SK어스온은 40년간 쌓인 원유탐사 기술 역량을 활용해 CO2 저장소 선정기준을 수립한다. CO2 저장에 적합한 해저지층 특징이 해저유전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SK어스온은 자사의 유전탐사 경험을 토대로 국내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SK어스온은 2021년 CCS 전담조직을 설립해 미국, 호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CCS...
개발 시에는 시추, 플랫폼과 해저 파이프 라인 설치를 거쳐 수 십 년 간 저장소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할 수 있게 된다. 저장 가능한 탄소 용량은 6억 톤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는 우리나라의 연간 탄소 배출량에 달하는 규모다.
미국 텍사스 연안은 △개발 가능성 △사업의 용이성 △정책과 산업적 측면 등을 고려할 때 CCS 사업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고갈된 저류 층은 탐사·개발·생산 과정에서 취득한 데이터가 누적돼 있고 충분한 용량의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이산화탄소 저장소로 활용하기 용이하다.
현대건설은 천연가스 생산 시 운용했던 해상플랫폼, 해저주입시설 등 기존 설비와 허브터미털, 파이프라인 등 신규 설비를 아울러 이산화탄소 수송과 저장에 필요한 육·해상 인프라를 대상으로 사전...
CCS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이송한 후 땅속 저장소에 주입하는 과정을 말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한 석유개발 및 CCS 기술을 교류ㆍ발전시키고, CCS 처리 과정상 저장 후 모니터링 영역에서 장기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SK어스온이 보유한 해외 석유개발 인프라와 해상 탐사ㆍ시추 역량에 에이에이티가 보유한 OBS(해저면 지진계)...
해저 수송배관 등을 활용해 비용 절감을 줄일 수 있고, 동해 가스전 인근에 대규모 유망저장소가 존재 사업 확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도 실현 가능할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천영실 산업부 에너지전환정책관은 “동해 CCS 실증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2월 중 9500억 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시설구축을 거쳐 2025년경부터 이산화탄소 저장을 본격...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사부는 3일 한국 CO₂ 저장소 유망구조 및 저장용량 종합평가 심포지엄을 열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을 위한 국내 해양 이산화탄소 저장소 유망구조 및 저장 가능 용량 평가 결과로, 올해 4월 국내 전문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합동 연구단을 구성해 6개월간 자료 분석 및 평가 등...
부이에 연결된 해저배관으로 원유를 공급받아 육상 내 저장소에 보관한다.
과거에는 부이 해저배관 내부에 검사원이 직접 들어가 육안으로 배관의 부식 상태를 검사했다. 하지만 배관이 4㎞가 넘는 탓에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외부 부식 확인에도 한계가 있었다.
울산 공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배관 내ㆍ외부 해저배관 전체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이 밖에도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해저에 저장하기 위한 '대규모 CCS(탄소 포집 및 저장) 및 CCU(탄소 포집 및 활용)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도 4개 부처가 함께 추진한다. 과제에서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마련하기 위한 해양 탐사 시추가 진행되며, 3년간 490억 원이 투입된다. 화학 방제법을 대체할 바이오 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소재 기술도 다부처사업 과제로...
세월호가족협의회는 팽목항 일대에서 진행 중인 진도항 배후지 종합개발 공사와 국민해양안전체험관 건립에 방해되지 않도록 선체인양과 해저수색이 끝나면 팽목항 분향소를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간소한 행사가 끝난 뒤 희생자 사진과 유품을 분향소 제단에서 하나씩 내려졌다. 이어 안산의 4·16 기억저장소로 옮겨지고, 분향소 내외부...
이 프로젝트는 두큼 정유플랜트, 소하르 석유화학플랜트, 살랄라 암모니아 플랜트, 라스 마르카즈 원유저장소, 오만-이란 해저 가스파이프라인, 국가철도망 등 총 271억 달러(약 30조9129억 원) 규모에 이른다. 오만 측이 프로젝트 추진일정 등 관련 정보를 우리 측에 제공하고, 양국이 한국기업 참여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한국과...
이 프로젝트는 두큼 정유플랜트, 소하르 석유화학플랜트, 살랄라 암모니아 플랜트, 라스 마르카즈 원유저장소, 오만-이란 해저 가스파이프라인, 국가철도망 등 총 271억 달러(약 30조9129억 원) 규모에 이른다. 오만 측이 프로젝트 추진일정 등 관련 정보를 우리 측에 제공하고, 양국이 한국기업 참여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성광벤드는 대우조선해양...
오만이 발주한 프로젝트는 △두큼 정유플랜트 △소하르 석유화학플랜트 △살랄라 암모니아 플랜트 △라스 마르카즈 원유저장소 △오만-이란 해저 가스파이프라인 △국가철도망 등 총 271억 달러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오만 측이 프로젝트 추진일정 등 관련 정보를 우리측에 제공하고, 양국이 한국 기업 참여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저유가 등으로 인한...
이 채광 기술은 깊은 바닷속에서 로봇이 채집한 망간단괴를 일단 수심 500미터에 설치한 중간 저장소로 모으고, 이를 다시 펌프를 이용해 배 위로 끌어올리는 기술로 세계에서 처음 개발됐다.
망간단괴는 니켈, 코발트, 구리 등 전략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해저의 검은 노다지’로 불리는 미래 광물자원 우리나라가 개발권을 가진 북동 태평양 광구의...
바다밑 지층에 이산화탄소(CO₂)를 대규모로 저장할 수 있는 해저유망구조를 담은 지도가 국내 최초로 발간됐다. 우리나라의 CO₂유망저장소 지도발간은 미국, 노르웨이,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CO₂저장소 지도는 해양 지층의 지질구조를 분석해 CO2의 저장 가능한 후보지를 파악한 것으로...
기존에는 해저 가스전에서 뽑아 올린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으로 보낸 뒤 이를 액화·저장해 두었다가 LNG선으로 수요처까지 운송했지만, FLNG는 해상에서 이러한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설비는 기존 방식보다 가스전 개발 비용이 저렴하고 해저 생태계 파괴 우려가 적다는 점이 장점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FLNG 진수를 차질없이...
국토해양부는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51억여t가량 영구저장할 수 있는 해저지중 저장소에 적합한 지층이 국내최초로 동해 울릉분지 남서부 주변 해역에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CO₂저장 후보지는 울산에서 동쪽으로 60~90㎞떨어진 대륙붕 인근이며 퇴적층 깊이는 800~3000m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3차원 탄성탐사를 통해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