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 휴업 중에도 적용된 보증보험 등 유지 의무가 2026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내달부터 2026년 6월 말까지 여행업 휴업을 통보할 경우, 통보 후 6개월 경과 시점부터 보증보험 등을 해약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국내여행업 등록 시 필요 자본금이 기존 1500만원에서 750만원으로 50% 축소된다.
내달 26일부터 미술 분야 유일 개별법인 미술진흥법이...
신용보증기금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항만 인프라 민간투자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항만 인프라 민간투자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함으로써 항만 인프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항만물류 공급망 확보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항만 인프라 민간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우선 해양진흥공사 대관담당자(RM)가 국적선사에 지원프로그램(금융, 보조금, 컨설팅 등) 안내 및 친환경선박 도입 수요를 발굴하고 해운금융, 친환경규제 대응, 시황 분석·전망 등 선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세분화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어 선사별 요구사항에 맞춰 정책금융(펀드, 보증 등)부터 보조금까지 선사에 맞춤형 지원 패키지 구성 및 제안을 하고...
해양수산부는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발표했다.
해상운임은 올해 주요국 경기회복 지연, 대규모 신조선 인도 등으로 인해 팬데믹 이전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이후에도 대규모 선박 인도에 따른 공급 증가, 지역 분쟁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저운임...
해양진흥공사는 2017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정부에서 위기에 빠진 해운산업을 재건하고자 한국선박해양주식회사, 한국해양보증보험, 한국해운거래정보센터를 흡수 및 통합해 해운산업을 위한 해운 전문 금융기관으로 2018년 설립됐다.
협회에 따르면 해양진흥공사는 설립 후 지난해까지 HMM을 비롯한 131개의 국적선사에 투자 5조9563억 원, 보증 3조2360억 원, 리스...
이 밖에 메모리반도체, 해운, 음식료, 제약, 손해보험 등 12개 업종은 '안정적' 신용등급 전망과 '중립적' 산업 전망이 예상됐다.
전지훈 한국신용평가 연구위원은 국내 경제가 지난해 상반기를 저점으로 IT 수출 개선과 점진적 민간소비와 기업투자 회복을 통해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 사이클은 저점을 기록 후 반등 중이며, 급등했던...
국제해사기구(IMO)가 올해 7월 2050년까지 국제해운 온실가스를 순 배출량 제로(0)로 하는 감축 목표를 채택하면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가능 여부가 향후 항만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안은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 생산시설 및 공급망 구축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국내 무역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적선의 친환경 선박...
이날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전업보증보험 전문기업 서울보증보험이 수요예측을 시작했다.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은 호가 7950원(0.63%)으로 2일 연속 올랐다.
IPO(기업공개)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바이오 전문 신약 개발기업 디앤디파마텍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전문업체 이에이트는 호가 변화가 없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신조선가지수가 전월 대비 1.18p 오른 173.56을 기록했다.
신조선가지수는 새로 건조한 배의 가격을 지수화한 지표다. 1998년 기준 전 세계 선박 건조 평균 가격을 100으로 설정해 이보다 수치가 높아질수록 선박 건조 가격이 상승한다는 뜻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발주 물량의 선가는 척당...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신조선가 지수는 최근 170대로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는 하반기 수주 단가 상승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조선가 상승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발주는 증가하나 공급은 부족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요...
흥아해운이 1984년 항로를 벵골만, 홍해까지 넓혔다가 1985년 무리한 선박 도입과 과도한 계열사 지급보증 탓에 법정관리 절차를 밟기 시작하자 법정관리인을 맡으며 회사를 이끌기 시작했다. 고인은 한일항로를 내실화하고 필리핀 항로를 개척하는 한편, 홍콩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항로에서 수송량 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으로 법정관리 위기를...
중소 해운선사에는 HMM 배당금을 통해 최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신설해 지원하고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선박투자 지원 확대 및 특별보증 지원, 공공선주 사업을 통한 친환경 선박 건조·지원 등도 검토한다.
아울러 저탄소 및 무탄소 선박의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LNG·하이브리드 등 저탄소 선박 기술의 고도화 및 국산화하고 암모니아 추진설비...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번 친환경 선박 도입과 관련한 금융 협력을 진행하고 향후 미래 선박 확보에 대한 투자 및 보증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체결식은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변화하고 있음을 선언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정부는 강화되는 글로벌 탈탄소화 기조 속에서 국내 해운업계가...
해당 기준을 지키지 않는 해운사는 미국·유럽 보험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문제는 유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튀르키예가 자국 해협을 지나는 모든 선박에 유가 상한제 규정을 적용한 새로운 보험 증명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생겨났다. 튀르키예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선박은 사고 위험이 있다며 추가 보증을 요구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호르헤 레온...
HMM은 산업은행(20.69%), 한국해양진흥공사(19.96%), 신용보증기금(5.02%) 등 공공기관이 주요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다.
시장 안팎에선 HMM의 경영 여건이 개선된 점을 고려할 때 해운업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산은 등이 지분 매각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이에 HMM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안팎에선 HMM의 경영 여건이 개선된 점을 고려할 때 해운업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산은 등이 지분 매각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도 "HMM이 정상 기업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서둘러 매각하는 게 은행의 원칙에선 맞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HMM은 산업은행(20.69%), 한국해양진흥공사(19.96%), 신용보증기금...
이에 정부는 해운업황 둔화 시에 대비해 최대 1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 펀드 조성, 중소선사 선박 특별보증 제공 등 최대 3조 원 규모의 국적선사 경영 안전판을 마련한다.
해운시황 변화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황 분석과 대응체계도 고도화한다.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민간선박 투자 활성화 등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부가 해운운임 급락에 따른 해운산업 경쟁력 약화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3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비상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황 변동에 따른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서비스수지의 약 31%를 차지하는 해운수지는 한진해운 파산, 해운 불황 등의 여파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적자를...
9%, 신용보증기금 5.0% 순으로 전체 45.7%를 차지한다. 여기에 산은과 해양진흥공사가 가진 영구전환사채 각각 2억6800만 주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공공기관의 지분은 74.1%에 달한다.
앞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달 6일 열린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HMM 민영화 관련 향후 계획과 관련한 신정훈 의원의 질의에 “HMM 민영화는 증권시장과 해운 경기 상황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