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9일 해양환경공단 6대 이사장에 강용석 전 해심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7월 28일까지 3년이다.
강용석 신임 이사장은 상주고와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인천대 동북아 물류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 국립해양조사원장, 정책기획관...
이후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해사안전정책과장 및 해사안전국장, 해심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상선에서의 승선경력, 해수부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선원정책 및 해사안전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인사로서 해양안전문화 조성과 해양수산 전문인력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해양수산연수원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권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1962년생으로 진주고, 성균관대 토목공학과,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토목환경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항만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고 항만국장을 지내다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지낸 뒤 다시 항만국장으로 복귀했다.
◇실장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김양수(金良洙)...
전기정 신임 해심원장은 1965년생으로 천안 북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즈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부산해양수산청 선박선원과장, 해산부 해양정책과장, 국토해양부 정책기획관·해운정책관, 해수부 해운물류국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해심원장은 지희진 전 원장이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지희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하 해심원장)이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후임 해심원장 자리를 두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다른 1급 자리에 비해 한직으로 인식됐던 해심원장이 잇따라 청와대 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후임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63년 설립된 해심원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선박사고의 원인을 조사해 시비를 가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