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에는 천안함 유족들과 해군 관계자들이 직접 백령도를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 및 해상위령제가 해군본부 주관으로 거행된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천안함 5주기 추모음악회'가, 25일에는 미래를 여는 청년포럼 등 청년단체들이 서울역 광장에서 '리멤버 3·26 천안함 46용사'라는 이름으로 추모 행사를 열기도 했다.
국가보훈처는...
이어 27일에는 천안함 유족들과 해군 관계자들이 직접 백령도를 방문해 위령탑 참배와 해상 위령제 등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천안함 5주기를 맞아 희생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백령도 위령탑을 찾은 전국 각지에서 온 추모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미래를 여는 청년포럼 등 청년단체들이 서울역광장에서 '리멤버 3·26 천안함 46용사'라는...
이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센카쿠 해역에서 선박 침몰로 숨진 사람들의 해상 위령제를 올린다는 명목으로 센카쿠로 향했다. 그러나 사실은 중국과 대만 등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에 대항해 일본 땅임을 강조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인들이 센카쿠에 상륙한다는 소식에 중국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의 친강(秦剛) 대변인은 18일 성명에서 “중국의...
시위대 150여 명을 태운 보트 20척은 전날 오후 8시30분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섬을 출발, 이날 오전 7시39분 센카쿠열도에 상륙했다.
시위대와 동행한 한 의원은 “보트를 정박할 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섬에 상륙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위대는 센카쿠 인근해상에서 위령제를 지낼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전 11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64주년 4·3사건 위령제가 강풍으로 제단과 천막 수십동이 파손되는 바람에 4·3평화기념관으로 장소가 변경됐고 일정도 대폭 축소, 진행됐다.
한편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도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풍랑경보가 발효돼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천안함 46용사' 유가족들은 30일 천안함 침몰 해역에서 순국장병들의 넋을 달래는 해상위령제를 거행한다.
순국장병 유가족 90여명은 이날 오전 5시40분 평택 해군2함대 군항에서 초계함 청주함을 타고 백령도 침몰해역으로 출발했다.
이날 해상위령제에는 유품으로 장례절차를 치른 고 이창기 준위 등 산화장병 6명의 가족을 포함해 유가족당 2명씩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