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기도 무형성증으로 35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한 해나의 장례식이 11일 새벽 치러진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해나는 지난 5월 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에 출연했다. 당시 선천성기도 무형성증을 앓고 있던 해나는 줄기세포 인공기도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하지만 결국 7일 오전 35개월의 짧은 생을 마쳤다.
해나 장례식
세상을 떠난 해나(3)의 장례식이 오는 1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다.
MBC 유해진PD는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해나 장례식 소식을 전하며 “이제는 해나를 놓아 줘야 합니다. 해나는 하늘로 올라가 예쁜 별도 되고, 맑은 달도 돼 우리 곁에 항상 머무를 겁니다”라고 애도의 들을 올렸다.
유 PD에 따르면 해나 장례식은 성당에서 천주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