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이리서치는 13일 유틸렉스에 대해 사업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 두 개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간데이터 발표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유틸렉스는 면역세포 및 항체 기반의 항암제 개발 기업이다.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가 있었지만, 국내 대기업과 거래 중인 헬스케어 데이터 관리 기업 아이앤시스템을 2분기 인수 및 합병...
미국에서는 올해 8월 아미반타맙(제품명 리브리반트)과의 병용요법으로 허가받으며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김정근 오스코텍 공동 대표는 “상업화 단계의 파이프라인에서 발생한 수익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라면서 “미국에서 무난히 허가를 받은 만큼...
한용해 HLB그룹 CTO는 “뉴로토브 인수로 항암제 뿐만 아니라 뇌질환 분야에서도 다각적이고 독보적인 기술력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됐다”라며 “고령화 추세에 따라 뇌질환과 만성대사질환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만큼, 관련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해 HLB의 장기적인 미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MSD는 혁신 의약품에 집중하는 경영 방향성을 토대로 △항암제(Oncology) △백신(Vaccine) △파마(Pharmaceuticals) 분야 및 새로운 파이프라인 등 계속해서 의료 혁신의 주요 영역을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더 많은 한국인에게 새로운 치료 및 감염 예방 기회 제공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한국MSD는 국내 연구기관 및...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신규 모달리티(modality)가 적용된 차별화된 항암항체 신약개발이 가능해졌다. 신규 바이오마커를 표적하는 항체로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타깃하는 우수한 효능이 기대되는 면역항암제 프로그램”이라며 “기존 OVM-200 펩타이드 항암백신, mRNA항암백신과 함께 혁신적인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확장 중”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킴(Bryan Kim) 베리스모 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베리스모는 신약 개발을 위한 자금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다양한 암종에서 CAR-T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인류의 암 정복의 꿈을 앞당기는 한편, 베리스모의 대표이자 HLB이노베이션의 사내이사로서 두 회사의 가치...
올해 7월 임상 1상의 환자 모집을 완료하며 연내 종료를 앞둔 파로스아이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국과 호주 등 PHI-101의 글로벌 임상 2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환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의 개발과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
크레오에스지 관계자는 “에이즈 백신이 FDA 임상 2상을 앞두고 있고 백신 개발 관련 기술을 활용해 최근 면역항암제로 연구개발 분야를 확장하면서 신약 개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자금조달을 통해 재무건전성이 강화될 뿐 아니라 자회사 합병으로 상장사가 신약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구조로 변경했기 때문에 파이프라인 개발이...
대표적인 ADC 파이프라인은 국내 ADC 전문 기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구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한 ROR1 ADC ABL202(CS5001, LCB71)다. 홍콩 상장사 씨스톤 파마슈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에 기술 이전돼 현재 중국ㆍ호주 등에서 글로벌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
시스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BL202는 임상 1상 중간 분석에서 고형암 및...
RPT는 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타깃에 결합하는 물질에 탑재한 뒤 미량을 체내에 투여해 치료하는 혁신적인 항암 치료 기술이다.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세포치료제 등의 뒤를 잇는 항암제 계보가 될 것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방사성 동위원소의 짧은 반감기와 취급의 복잡성, 동위원소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장 진입 장벽이 다소 높다는...
부사장 △문현식 프리미어파트너스 본부장 △정영관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부문 대표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본부장이 포함됐다.
티씨노바이오는 저분자화합물 기반 혁신항암제(면역·표적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ENPP1 저해제와 ULK1 저해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리드 파이프라인인 ENPP1 저해제 'TXN10128'는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유한양행은 20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존슨앤드존슨(J&J)의 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 요법이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렉라자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기존의 2조5000억 원에서 2조6500억 원으로 상향조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11만...
후속 파이프라인으로는 CT-P47(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53(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 CT-P55(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등이 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뿐만 아니라 항암제, 골질환, 안과질환 등 다양한 치료제 영역에서도 신규 제품 허가 획득 및 파이프라인 임상 절차에 돌입해 2025년까지 11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 R&D 중심, 고(故) 유일한 박사 창업 정신에 기반“오픈 이노베이션, 혁신 신약개발 원천”…렉라자 성공신화 이어간다3개 주력 질환 △항암 △심혈관·신장·대사질환 △면역염증질환에 집중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통해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유한양행이 제2, 제3의 렉라자를 만들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신규 타깃 발굴 AI 솔루션 기업 ‘바스젠바이오’ △췌장암 표적 치료제를 개발 중인 ‘엑토좀’ △ 레이저 인공 뼈 임플란트를 만드는 ‘오스테오바이오닉스’ △맞춤형 복약 관리 솔루션 기업 ‘인핸드플러스’ 등이 기술력과 파이프라인 등을 소개했다.
바스젠바이오는 임상 멀티-오믹스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적인 약물을 발굴하는 기업이다. 혁신 신약...
유방암, 췌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 및 급성 백혈병 세포주에서 기존 임상용 CLK2 저해제와도 유사한 수준의 항암 효과를 보여 먼저 개발 중인 동일 대상의 항암제 후보물질들과 비교해 경쟁력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내부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를 높여 유효물질의 기술이전 추진을 가속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릿지바이오는 기존의 EGFR TKI 계열 폐암치료제 중심 포트폴리오에, 신규 타깃에 대한 항암제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
신규 표적항암제 발굴을 위해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1년여간 선행연구를 거치며 독자적인 분석법을 구축했다. 히트젠과의 공동연구 착수로 향후 1년내 유효물질 도출, 최적화 및 선도물질 확보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을...
치료제 GNS-3545(전임상)와 폐암, 간암 등 다양한 암종 대상 GNS-4699(전임상)를 개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벤처의 원천 기술이 바탕인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다. 제노스코와 오스코텍은 얀센으로부터 성공 보수 마일스톤 외 로열티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후보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렉라자가 FDA 문턱을 넘으면서 유한양행은 본격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항암제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다. FDA가 세계 각국의 의약품 규제기관들이 참고하는 글로벌 표준점으로 여겨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한양행이 렉라자를 앞세워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개발 항암 신약의 미국 진출은 렉라자가 최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FDA 승인은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시판 허가를 받은 기념비적 사례로, 오랜 연구·개발(R&D) 투자의 성과물”이라며 “8조 원 규모의 시장을 타깃하는 K-블록버스터 항암제 출시와 이로부터 창출되는 지속적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향후 인수·합병(M&A) 및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