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201은 압타머 기술을 이용해 항암제를 암세포에 직접 전달하는 표적치료제로, 동물실험에서 단순 항암제 사용 때보다 독성이 적고 효과가 높은 점을 확인했다.
황 연구원은 “AST-201이 올해 임상에 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압타머사이언스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AST-201가 상용화되면 간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통해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IL-2(인터루킨-2)를 새롭게 디자인한 차세대 IL-2 변이체다.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효능과 안전성, 지속성을 극대화했으며, 항암 약물 치료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 제제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승인된 치료제인 유전자 재조합 IL-2...
생산, 세포 유효성 평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했다.
SKAI의 파이프라인은 대장암, 췌장암 등 난치성 항암용 항체치료제와 안과혈관 질환, 골다공증, 아토피, 폐섬유증 등 일반 질환 치료를 위한 항체치료제, 코로나 등 바이러스 감염병을 위한 바이러스 항체치료제 등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는 델타와 오미크론 변종에 동시에 효능이 있는...
이중항체 ADC는 하나의 항원만을 표적하는 단일항체 ADC 보다 강력한 화학 치료제인 페이로드를 종양에 더욱 정확하게 전달해 안전성이 높으며, 암 세포의 회피 기전 차단으로 항암 효과 역시 강화된다.
암 세포는 항암제로 인해 기존 신호전달 체계가 차단될 시 이를 보상할 수 있는 다른 회로를 활성화해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을 획득하는데, 이중항체...
코로나19 백신 외에도 다양한 백신과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했으며, FDA와 EMA 승인을 받은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를 생산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사업 역량도 갖췄다. 독일 정부와는 넥스트 팬데믹(대유행)에 대비해 향후 5년간 연간 8000만 도즈의 비축 물량 계약도 맺었다.
안 사장은 “IDT는 최첨단 생산시설과 경쟁력 있는 바이오 인력, 강력한 고객...
본격적인 증가세는 항암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퍼진 4월부터인 거로 전해졌다.
신일제약에 따르면 암억제 유전자 ‘렁스3(RUNX3)’를 이용한 암치료제 연구개발을 지속해 온 충북대 의대 배석철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표적항암제의 암 환자의 수명 연장과 사망위험 감소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이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겨냥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항암 바이러스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규 바이오 영역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 지분 인수 거래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마련하고 핵심 사업과 제품들의 선진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데 주요 목적이 있다”며 “즉각적...
방사성의약품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표적 특이성 플랫폼에 실어 암 조직에 전달하는 방식의 차세대 항암제이다. 항체나 펩타이드와 같은 물질을 이용해 타깃을 정밀하게 표적할 수 있고, 건강한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2022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노바티스의 ‘플루빅토’가 지난해 9억8000만 달러(약 1조3000억 원)의 매출을...
지씨셀은 이번 The Liver Week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 유일하게 시판허가된 면역항암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인지도를 쌓을 계획이다. 또한 간세포암 수술 또는 RFA(radiofrequency ablation) 치료 후 보조요법과 관련된 임상결과 등에 기반해,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 및 간질환 전문가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이뮨셀엘씨주는...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중 항체치료제가 43.8%로 M&A 비율이 가장 높았고, 세포치료제(CGT)는 VC 투자의 약 30%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은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4800억 달러(약 666조 원)였고, 2028년까지 7521억 달러(약 1043조 원)로 늘며 9.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선도물질은 세포실험에서 XBP1s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이를 저해함으로써 항암효과를 보였으며, 종양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회사는 전립선암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약물반응 측정에서 대조군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능을 확인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남성에게 두번째로 흔한 암인 전립선암은 1차 표준치료인 호르몬 치료제의...
특히, XBP1s는 암세포 생존에 관련된 유전자 활동을 증가시켜 표준치료제의 효과를 저해하고, 면역세포의 항암 반응을 방해하여 암세포가 면역 공격을 피하게 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선도물질은 C&C신약연구소가 자체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클로버(CLOVER)’를 통해 화학·생물 정보학 빅데이터에 AI·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발굴했다. 이 선도물질은...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 중 뇌질환 이중항체 타깃인 그랩바디-B 기술로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을 2022년 사노피에 10억6000만 달러(약 1조270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이 플랫폼은 뇌 내피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인슐린 유사성장인자1 수용체(IGF1R)를 타깃해 항-알파시누클레인 항체가 혈액뇌관문(BBB)을 효과적으로 통과할...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표적치료제 ‘카보잔티닙’과 ‘수니티닙’, 화학항암제 ‘소라페닙’, 면역항암제 ‘니볼루맙’과 ‘이필리무맙’ 등이 사용되고 있다. 다만, 아직 신장암에 획기적인 효과를 보이는 치료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암세포가 신장 이외의 다른 장기로 원격전이된 환자는 5년 생존율이 20.3%에 불과하다. 갑상선암(61.4%), 전립선암(48.8%), 유방암...
제임스 박 지씨셀 대표는 “국내에서 검증된 우리의 세포치료제 역량과 전문성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지씨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관련 전과정 통합 밸류체인 역량과 칼베그룹의 자회사인 비파마의 인도네시아 시장내 위상 및 역량이 결합되면 현지 내 급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항암세포치료제 영역을...
JW중외제약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STAT3 억제제 ‘JW2286’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먹는 약(경구제)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삼중음성 유방암, 위암, 직결장암 등 고형암이 적응증이다.
이번...
조혈모세포 이식 수여자의 침습성 감염 예방에 쓰인다.
항암치료 또는 장기 이식 후 면역 저하 환자에게 진균 감염은 폐렴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며, 면역저하자 또는 기저질환자가 침습성 진균에 감염될 경우 평균 사망률이 30%를 넘는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 허가받은 포사코나졸 성분 제품은 한국MSD의 ‘녹사필장용정100㎎’ 뿐이다.
비보존제약은 2021년...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 규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셀루메드는 각 질환 발병에 중심 역할을 하는 세포에 특이적으로 액티브 타게팅(active targeting)하는 RNA-LNP 기술로 치료 효율을 높이고 예상되는 부작용들을 극복해 안전성이 확보되는 신약을 개발 중이다. 제조 기술 고도화를 위해 자체 플랫폼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셀루메드는 RNA-LNP 기술을 적용한...
이구 테라펙스 대표는 “임상에서 성공한 4세대 EGFR 치료제가 없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TRX-221의 첫 환자 투약이 개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속한 임상 시험 진행을 통해 말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분들께 하루빨리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