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이후 양산을 계획한 국내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공장과 모로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장 투자도 순연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도레이와 합작한 분리막 생산능력 확장 계획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포스코퓨처엠도 올해 양극재 판매량 예상치를 기존 7만2000톤에서 6만7000톤으로 낮추고, 설비투자 규모도 2조8000억 원에서 2조 원...
삼성SDI는 올해 헝가리 법인 증설, 스텔란티스 합작(JV) 1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만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투자를 집행했다. 다만 단기적인 전기차 수요 약세, 완성차 업체(OEM)의 전동화 전략 변화 등 시장 변화를 지켜보고 최적의 투자 결정을 내리겠다는 설명이다.
전고체 배터리, 46파이(지름 46㎜) 배터리부터 중저가형 배터리 등 제품군...
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는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헝가리 법인 증설, 스텔란티스 합작 1공장 건설 등 이미 확보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와 전고체 배터리 및 46파이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필수적 투자들을 진행하고 있어 투자 계획에 큰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삼성SDI는 북미 내 프리미엄 배터리인 'P6' 공급을 확대하고, 스텔란티스 합작 공장의 조기 양산을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SS 전지는 하반기에도 전력용과 고출력 UPS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성장하며 매출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소형 전지는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원형 전지는 초고출력 및 장수명, 급속충전 등 차별화된...
이에 보고서는 우리도 정부의 외교관계 확대를 바탕으로 합작, 지분투자, 현지공장 설립 등을 통해 광물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소영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남미 지역은 거대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광물 채굴과정에서의 원주민 지역사회와의 갈등, 고숙련 노동력 부족 등 리스크도 상존한다”면서 “지역 공동체와의 수익공유, 지역 환원사업 등을...
SK온은 캐나다에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고, 미국 조지아주에서도 배터리 합작 공장을 조성하고 있다.
SK C&C는 지난달 일본의 탄소 크레딧 거래소 운영사 카본이엑스와 '탄소 중립과 탄소 크레딧 거래 활성화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자발적 탄소 크레딧 플랫폼을 상호 연계하고, 이를 통해 일본과 한국을...
현대차그룹의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아에 차세대 고객센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규 계약 수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조지아 전기차 신공장에 들어가는 IT시스템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현대차 차세대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 등 신성장 사업도 두각을 드러냈다.
IT아웃소싱(ITO)...
추가 공장 폐쇄도 검토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미쓰비시도 지난해 광저우자동차그룹과 합작사업을 중단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 역시 상용차부문 자회사인 히노(HINO)의 중국 사업을 정리한다. 엔진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상하이히노엔진은 현지 법인 철수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상하이히노엔진은 2003년 현지 기업과 50%를 출자해 설립한 기업이다....
OCI는 일본 도쿠야마와 말레이시아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반제품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초기 생산능력은 8000톤(t) 규모다. 4월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OCI 관계자는 "법인 설립과 관련된 인ㆍ허가가 지연됨에 따라 3분기 내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장은 2026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용 인산...
OCI는 24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일본 도쿠야마와 합작해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며 "상반기 합작법인 설립을 예상했으나, 법인 설립과 관련된 인허가가 지연됨에 따라 3분기 내 법인 설립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공장에 건설 중인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SiH4) 공장은 내년...
한편 롯데인프라셀은 2020년 안산 1공장의 이차전지용 양극박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2021년 7월 헝가리에 1만8000톤(t)의 양극박 생산공장을 준공해 후속 투자를 진행 중이다. 또 미국 켄터키주에서는 롯데케미칼과 합작해 연간 3만6000톤 규모의 양극박 공장 공동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공장을 폐쇄했다. 이와 함께 중국 자동차용 강판 업체들의 기술력이 높아지면서 중국 시장 내 경쟁도 치열해진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중 갈등의 장기화를 염두에 둔 결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본제철은 지난해 12월 미국 철강기업 US스틸을 약 2조 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닛케이는 “일본제철은 이번 합작법인 지분 매각은 US스틸 인수 계획과는...
국내 이차전지주들이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3공장 건설 중단 소식에 일제히 약세다.
22일 오전 10시 54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장 대비 4.20%(1만4500원) 내린 33만1000원에 거래 주이다. 이날 34만 원 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3.36%), LG화학(-3.15%), 엘앤에프(-5.48%), 에코프로머티(-5.88...
합작으로 설립된 이래 초고속 성장을 해 2014년부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프랑스 기업 아케마(ARKEMA)가 PI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결정해 한국과 프랑스 기업 간 협력 시너지가 기대되는 외국인 투자 사례이기도 하다.
PI첨단소재는 2014년부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2023년 28.9%)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천‧구미 공장에 대한 1000억 원...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에 짓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3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했다.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상황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으로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얼티엄셀즈는 내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짓고 있는 3공장 건설을 최근...
중앙첨단소재는 엔켐과의 합작법인(JV) 이디엘이 ‘엔켐아메리카’와 미국 현지 리튬염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부터 엔켐의 북미 시장 선진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해액의 핵심 원료인 리튬염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공급해 관련 시장을 빠르게 공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코델코와 합작투자를 조율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등에 의해 통제되는 회사에 대해서는 IRA 혜택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칠레에서 리튬을 활발히 생산하는 미국 업체는 앨버말이 있다. 또 전기차 시장의 약세로 리튬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칠레에 가공 공장을 건설하려는 한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번에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맡게 될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한화컨버전스와 신한금융그룹이 합작투자해 출범한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사업 전담 법인이다.
해당 계약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기는 질산과 질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온산공장(울산 소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온산공장 전력 사용량의 20% 정도를 대체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더불어 "삼성SDI는 46파이 배터리 양산 목표를 내년 초로 잡고 있으며, 지름이 46mm인 것은 기존 4680 배터리와 같지만 높이는 고객사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하게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고객사의 요청 시기에 맞춰 2025년 초에 천안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6년에 GM 합작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실제로 고려아연은 자회사인 케이잼을 통해 연접한 공장의 여유 부지를 임차하는 방식으로 24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공장 증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입주기업이 합작법인에 산업용지 등을 현물출자 하는 경우 산업용지 분양 후 5년간 적용되는 처분제한을 적용받지 않게 되는 등 지난해 8월 발표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