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합격점인 60.4점은 자녀가 두 명인 4인 가구(부양가족 3명, 20점)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무주택 기간 10년(22점)을 채워도 받을 수 없는 점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강남권의 당첨 합격선은 서울 평균을 훨씬 웃도는 평균 72점을 기록했다. 이는 비강남권의 55점보다 17점이 높은 수준이다.
4인 가구(20점)...
194개 대학 중 85곳, 수시 경쟁률 6대 1 미만…사실상 '미달'상위권 학생들 의대로 몰려…서울권 대학 합격선 하락 심리
서울권과 지방권 대학의 수시 경쟁률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의대모집 정원 확대로 인한 서울권 대학 합격선 하락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2021~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경쟁률...
교권 침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교대 선호도가 하락하면서 합격선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2일 종로학원이 최근 종료된 10개 교대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현황을 들여다본 결과 경쟁률은 5.95대 1로 집계됐다. 2263명을 뽑는 가운데 1만3470명이 지원한 것이다.
이는 2021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지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대학은 지원자 수가 지역인재 쪽에 편재돼 중복 합격으로 인한 합격선 변동이 예상된다"며 "수도권 학생 상당수는 논술전형에 지원했는데 이 학생들은 대체로 N수생으로 정시도 대비하고 있어 정시경쟁도 치열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교육부 “투자 계획 추후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어”
이런 가운데...
이에 따라 전반적인 학과별 합격선에도 변동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934명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모집인원을 감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 비중이 79.6%(27만 1481명), 정시모집 비중이 20.4%(6만 9453명)로...
자연계열 1등급대 합격점수는 수능 최저요건이 있는 전형 학과의 평균이 1.63등급으로, 없는 전형(1.60등급)보다 내신 평균 합격선이 낮게 형성됐다. 인문계열의 경우, 1등급대 합격점수는 수능 최저가 있는 전형 학과와 없는 전형 학과의 평균이 1.67등급으로 동일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전체적으로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 등급 기준이 있는...
일주일 정도 가볍게 공부한 결과는 ‘합격’이었다. 손해보험과 제3 보험 부문 모두 합격선인 60점을 간신히 넘긴 ‘턱걸이’ 점수를 받았다. 시험이 예전보다는 많이 어려워졌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공부에 100% 집중할 수 없는 직장인도 합격할 만큼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짬짬이’ 공부가 통하는 것이다. 여전히 시험 난도가 높지 않고, 문제 유형에서 출제되다 보니...
교육계에서는 무전공 모집 인원이 늘어나면서 다른 학과 모집 인원이 줄어들고 합격선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 경우 예전의 입시데이터를 참고할 수 없어 합격선 예측이 어려워지는 등 혼란이 생길 수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러한 대입 상황 변화를 잘 분석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어의...
지난해 의과대학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기준 합격점수 1위는 가톨릭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인재전형의 합격선이 전국 단위 선발보다 높았다.
14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전국 31개 의대의 정시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 가톨릭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점수가 99.33점으로...
이와 함께 지역 인재 전형 합격선도 종전에 비해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의대 입시를 보면 지방 지역인재 전형에서 1등급 중후반의 내신을 받은 학생들이 합격한 사례가 있다. 실제 충남대에서는 내신이 3.48등급이 합격하기도 했다.
메가스터디 측은 “올해는 지역 인재 전형이 대폭 확대돼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난도가 있었던 지난해 수능 결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속출해, 내신 등급이 다소 낮아도 수능 최저를 충족하고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종합전형에 합격한 사례가 있었다”면서 “올해 지역인재전형이 대폭 증가하면 합격선의 하락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최상위권 합격선은 여전히 의대다. 2023학년도 정시 합격자 기준으로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합격자 분포는 의대가 평균 98.1점(국수탐 백분위 평균 최종 등록자 70%컷)으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기존 반도체공학과 합격선이 정부 정책 기조와 맞물려 전년도보다 상승했고, 경쟁률 추이 등으로 볼 때도 상위권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아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종로학원은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이공계 합격생 중 2025학년도에는 수능 기준으로 합격생의 67.7%가 의대 진학이 가능하지만, 2026학년도에는 78.5%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반면 합격선 자체를 예측할 수 없어 학년별 유불리를 따질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우선 (이번 의대 증원으로) 학생들이...
다만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비중이 확대되는 만큼 정시에서도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정시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전날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모집 비율은 최근 5년새 가장 높아졌다. 전국 4년제대학 수시 선발 비중은 79.9%, 수도권 대학만 살펴보면...
비수도권 의대 수시·정시 지역인재 선발규모가 확대되면서 의대 합격선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은 미확정 상태이고, 2026학년도에 비해 모집정원이 줄어들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2026학년도 의대 입시가 더 유리한 환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대 입시 준비에...
실제로 종로학원이 정부 방안을 고려해 2023학년도 '대학어디가' 대학별 수능 백분위 합격점수(70%컷)을 분석한 결과 의대 모집인원이 50%인 1000명만 늘어나도 합격점수는 2.4점 하락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대학별 의대 모집인원 감축 결과값에 따라 합격선 하락 범위도 달라질 수 있고 고2의 경우 의정 갈등의 여파에 따라 선발 규모가 또 바뀔 수 있다”고...
28일 종로학원이 최근 각 학교 홈페이지에 정시 합격선을 공개한 전국 9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공주교대·광주교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청주교대·부산교대) 합격선을 대학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전년에 비해 모두 하락했다.
특히 합격자 수능 최저등급을 유일하게 공개한 공주교대의 경우, 일반전형에서 국어...
현재는 3개 대학 이공계 학생 중 45.4%가 대입 합격 점수 기준으로 의대 지원 가능권이지만, 의대 정원 규모가 커질수록 의대 지원 가능 비율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의대 합격선은 내려갈 것으로 관측됐다.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정원이 1000명 증가시 국수탐 백분위 합산점수 기준으로 2.4점 하락 예상했다.
국어, 수학, 탐구 과목당 평균 백분위 점수 0....
지방 교대 지역인재전형은 수능 3~4등급대도 합격권에 들어 합격선과 경쟁률이 수도권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10개 지역소재 교대(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포함)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7.1%(1066명)를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중은 2024학년도 33.8%(966명)에서 3.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