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동강 할미꽃 축제와 정선 토속음식 축제 등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부산시도 대표적인 벚꽃축제였던 부산 삼락벚꽃축제(28일),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29~31일), 사상 강변 축제 등을 모두 취소했다.
울산시 역시 이달 말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2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 행사를 취소한다고...
국내에서는 SK케미칼이 할미꽃 뿌리 백두옹을 원료로 한 ‘SK-PC-B70M’의 임상 3상을 진행했지만 상용화하지 못했다. 광동제약도 임상 2상까지 마친 ‘KD501’의 제품 개발을 8년째 보류 중이다. 그럼에도 개발에 성공하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된다는 가능성에 국내외에서 치매 정복을 향한 수많은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봉오동 전투', 할미꽃 훼손 여파 여전
영화 '봉오동 전투'가 할미꽃 서식지를 파괴한 사실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한국에 유일하게 분포하는 특산식물을 촬영 중 대거 훼손한 것과 관련해서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봉오동 전투'에 대한 보이콧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영화 촬영 중 동강변 할미꽃 서식지를 훼손한 일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김 여사는 우리꽃나무를 심기에 앞서 평소 접하기 힘든 팥꽃나무, 미선나무, 히어리 등 꽃나무와 할미꽃, 제비꽃, 매발톱꽃, 깽깽이풀, 양지꽃 등 야생화의 생김새와 특징을 어린이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했다.
김 여사는 설명 중에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의 한 구절인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백일홍도 그리고, 엉겅퀴, 할미꽃을 많이 그려요. 날 보고 사람들은 ‘엉겅퀴 작가’라고 해.”
‘120전’에 작품을 내건 또 다른 화가 천영순(81) 씨는 ‘나비야’라는 작품을 전시했다. 작품 특성상 최 씨는 자신의 눈이 가장 소중하다고 했다. 최 씨는 “결혼하고 애 낳는 10년 동안 붓을 놨다”며 “손이 움직일 때까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했다.
화가...
SK케미칼도 할미꽃 뿌리인 천연물을 이용한 치매치료제 ‘SK-PC-B70M’의 임상3상을 완료했다.
전 임상 단계에 있지만 2013년 동아치매센터를 만들어 치매 관련 연구를 시작한 동아에스티는 신경전달 물질 증가 등에 효과가 있는 ‘DA-9803’이라는 이름의 천연물 소재 기반 치매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붙이는 패치형·한 달 약효 주사제 등 편의성 높인 제품 개발도...
에스비피는 할미꽃뿌리와 인삼, 감초 등의 추출물로 만든 천연물 항암신약 'SB주사제'를 개발했다. SB주사제는 두 차례 제한적 시판 및 임상을 실시 중이다.
일반 항암제가 1~3개 암에 효과를 보이는데 반해 SB주사제는 췌장암, 복막전이암, 간암, 위암 등 20여가지 암에서 상당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에 신라젠, 영진약품...
이날 MC들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기미작가의 말을 인용해 “이경규는 ‘마리텔’ 당시 피지 않았던 꽃들만 원해 전국을 뒤졌고, 할미꽃을 찾기 위해 무덤가까지 갔지만 무서워서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미작가는 이경규의 ‘욱’ 본능을 언급하며 “무조건 피해라. 변명하면 안된다” 등의 조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기미작가가 이경규와...
봄이 완연해지면 할미꽃 주위로 호랑나비가 날아다니고, 뻐꾸기와 노랑할미새가 둥지를 튼다. 노란색 원추리꽃이 고고한 자태로 인사를 건네고, 꾀꼬리 새끼가 알을 깨고 나오면 초여름이다. 한여름에는 밤의 사냥꾼 솔부엉이가 활발하게 활동한다. 은빛 억새로 뒤덮인 들녘에 고추잠자리가 날고 귀뚜라미가 울어대면 가을이 찾아온 것이다.
그런데 ‘계절 알리미’...
이외에도 금낭화와 할미꽃이 어우러지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우리 들꽃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의 거미 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과학에 흥미와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과학교육원 홈페이지(http://www.gise.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굽이쳐 흐르는 동강을 굽어보는 절벽위의 동강할미꽃, 설악산 여심폭포 절벽에서 만난 금강초롱꽃, 백두대간 연봉을 굽어보는 솔나리 등 야생화와 자연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야생화를 만나는 일이 상처 입고 병든 마음과 영혼을 달래는, 이른바 힐링"이라며 "너도 나도 힐링을 말하는 시대, 우리의 산과 들에...
동강 할미꽃, 광릉 요강꽃, 한라 소백산 솜다리(에델바이스) 등 그 종류도 수두룩하다고 말한다.
그는 “동강 할미꽃은 바위틈에서만 산다. 보통 사람들이 망치로 바위까지 함께 뜯어와 흙에다 옮겨 심는데 잠시 살지는 모르지만 결국 100% 죽는다”며 “들꽃은 옮겨 심으면 거의 죽는다고 봐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그의 들꽃사랑은 대학생 시절 시작됐다. 고향인...
거기에 금낭화와 할미꽃 등 우리나라 고유 꽃으로 구성된 화단도 조성돼 눈이 심심할 틈이 없다.
둔치에는 튤립, 비올라 등 봄향기 가득한 봄꽃 화단과 원추리, 갯버들, 꽃창포 등 다양한 수변식물을 만날 수 있는 자연학습장, 춘향이 그네 등의 볼거리가 나들이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서 강원 춘천 방면 46번 국도를 따라 1시간가량 달리면 경기...
할미꽃도 어느새 꽃을 피웠다. 주로 무덤가에나 양지쪽에 자생을 하기에 이른 봄 일찍 싹을 내밀어 꽃을 피운다. 노고초(老姑草)·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한다. 백두옹은 소염제 및 수렴성 지사약으로서 열성병인 하리 및 월경폐지ㆍ지혈ㆍ적리 등 기타 여러 가지 증상에 쓰인다. 지혈작용과 살균작용이 있는 백두옹은 주로 장내 대장균이나 세균성 질환에 사용되고...
동강 할미꽃
최근 맑은 강물과 석회암 절벽이 절경을 만드는 강원도 영월 동강 유역이 파괴돼 보는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곳에 서식하는 동강 할미꽃은 꽃망울이 꼿꼿하고, 척박한 절벽 틈에서 자라며 희귀종의 자태를 뽐낸다. 동강 할미꽃은 심미적 측면 뿐만아니라 학술적 가치도 높다.
그러나 동강 할미꽃이 수난시대를 맞이했다. 동강 할미꽃 축제...
해안에는 할미꽃, 회양목 등 10종의 한국특산식물이 자생한다. 바다에는 현존 해양화석종으로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는 세로줄조개사돈이 대량으로 자라고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둔한진총산호가 서식하고 있어 청산도 주변해역 71.38㎢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에서 남쪽으로 약 19㎞ 떨어진 남형제섬은 가파른 암벽으로 이뤄진 해안과 부산 인근...
양지바른 곳에는 할미꽃들이 드문드문 피어있다. 산책하듯 느린 걸음으로 걸어 약 30~40분 정도를 가면 금대봉이다. 금대봉은 식물자원 보호구역이다. 그만큼 야생화가 많다. 금대봉 이르는 짧은 길에도 노란 산괴불주머니며 솜방망이, 딱총나무꽃 등의 단아한 자태를 만날 수 있다.
금대봉에서 숲길을 따라 좀 더 내려가면 ‘고목나무 샘’이다. 이 물은 검룡소로...
이곳에서 일월산과 그 주변에서 자라는 자생야생화인 금낭화, 구절초, 원추리, 벌개미취, 할미꽃, 하늘말나리 등을 볼 수 있다. 근처에 영양출신의 시인인 조지훈의 시비도 있으니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일월산자생화공원을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통일산라시대의 석탑으로 추정되는 용화리삼층석탑이 있으니 살펴보자. 그다음 공간은 버스 정류장에 만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