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우리와 교역,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핵심협력국이다.
청와대는 "내년 수교 60주년 및 코스타리카의 중남미 내 전략적 가치, 협력 잠재성 등을 감안해 양국 관계를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그간의 양국 간 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60년을...
또 우주 산업, 수소경제와 같은 미래성장 분야의 협력 방안도 정상회담 논의 주제로 예정돼 있다.
박 대변인은 "한미 정상회담, 한·중미통합체제(SICA·시카) 정상회의 등에서 표명한 우리의 대(對)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를 공고히 하고, 중미지역의 강소국인 코스타리카와의 연대를 통해 중미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탕으로 SICA 지역에서 친환경·디지털 분야 인프라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대(對) SICA 개발 협력 지원 등을 논의한 바, 우리의 중미 경제사회 안정 지원을 위한 실질협력 파트너십 확대와 함께 한-미 공조를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오는 6월 SICA 정상회담이라는 중요 행사에 대통령께서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거듭 초청 의사를 밝혔고, 문 대통령은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SICA 설립 30주년을 맞아 코스타리카에서 양국 및 한-SICA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면 매우 뜻 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한국의 많은 기호식품과...
한·코스타리카 정상회담을 계기로 코스타리카의 대규모 발전플랜트 사업에 우리기업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우선 1억6000만 달러 규모의 산호세 폐기물 소각 발전플랜트 사업에 우리기업 참여를...
면담에서는 10월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한미 정상회담 등 주요 외교일정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이 마라톤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교부는 미국·중국 등 주요국들과 외교채널을 통해 접촉을 지속하며 상황 전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파키스탄 차관급 정책협의회 참석을 위해 당초 이날...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우호관계 확인했고 파나마, 코스타리카,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들과의 FTA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8일 간의 출장 기간동안 중미 8개 국의 회의체인 한·SICA, 중미통합체제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미 국가들과의 우호증진 등을 이뤄냈다.
한편 이 대통령은 8일간의 순방을 모두 끝내고 3일...
이어 친치야 코스타리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1962년 수교 이래 전통적 우방으로서의 협력을 평가하면서 우리 정부의 천안함 사태 대응에 대한 코스타리카의 강력한 지지에 사의를 표했다.
두 정상은 전자정부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첨단 기술력과 코스타리카의 높은 성장잠재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들 분야에서의 협력을...
29일에는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도미니카 공화국, 과테말라, 온두라스, 벨리즈 등 중미 8개국(S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 동안 SICA 회원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SICA 정상회의는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