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지난 22일 32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했고,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양측은 이날 면담을 통해 한-케냐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는 데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또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자유무역협정(FTA)의 활용도를 높이고, 한-아이슬란드 경제인 간 교류를 증진시킴으로써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슬란드는 한-EFTA 대상국이다. 그림손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북극투자협약 관련 비즈니스 간담회, 한국 경제단체 주최 간담회, 대우조선해양 및...
박 대통령은 그림손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아이슬란드 관계와 북극 관련 실질협력 강화 방안,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북아와 유럽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아이슬란드는 우리나라가 2013년 5월 정식 옵서버로 가입한 ‘북극이사회’ 이사국이자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의 의회간 협력기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