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명예교수는 병원체 발견에 이어 1989년 진단법 개발, 1990년 예방백신(한타박스)를 개발한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의학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타박스는 우리나라 1호 신약이다.
이호왕 명예교수는 1982년 세계보건기구 신증후출혈열연구협력센터 소장, 2000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9년 미국...
이후 그는 미국국립보건(NIH) 연구비 지원으로 한탄바이러스 연구를 이어갔고, 1988년 예방백신 개발에 성공해 1990년 녹십자에서 ‘한타박스’로 출시됐다.
송 교수는 “한 연구자가 병원체 발견, 진단법과 예방백신을 개발한 사례는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세계 연구자들이 이 명예교수의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해 유사 바이러스만...
1988년에는 세계 최초로 출혈열 예방백신을 개발했고 1990년 9월에는 '한타박스'라는 이름으로 백신이 출시됐다.
한타박스는 대한민국 국산 신약 제 1호이기도 하다. 클래리베이트는 이호왕 교수를 한타바이러스 분리 및 동정, 신증후군출혈열 (HFRS) 연구에 기여한 성과로 노벨상 생리의학상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았다.
이호왕 박사와 함께 장 피에르 샹제 프랑스...
세계 최초 유행성출혈열(신증후출혈열) 예방백신인 GC녹십자의 '한타박스'가 주목받는 모습이다.
25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녹십자셀은 전날보다 4.41%(1450원) 오른 3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버스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 현지 남성의 사인이 설치류를 통해 전염되는 한타바이러스였다. 의료진은 검사를 통해 사망한 남성이 한타바이러스에...
감사원은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식약처가 지난 1990년부터 ‘장기면역원성’(영구적 항체생성)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이른 시일 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유행성 출혈열 백신인 ‘한타박스’의 제조·판매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장기면역원성 임상시험은 백신을 맞고 장기간 지속적으로 항체를 보유하는지를 검증하는 시험을 말한다....
녹십자는 지난 1970년 국내 최초로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혈액분획제제를 시작으로, 1983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B형간염백신(헤파박스), 1988년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백신(한타박스), 1993년 세계 두 번째로 수두백신(수두박스)를 개발하는 등 국제적인 생명공학 전문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미있는 R&D 성과를 내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