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관련 소송은 법무법인 바른과 화우 등이 활약해 왔다. 최대 관심사는 최근 김앤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진 정용석 전 부행장의 협상 참여 여부다. 정용석 전 부행장은 대우사태 때부터 산은의 구조조정 전문가로 한국지엠 딜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우조선해양, 금호타이어,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조선 등 최근 이슈가 된 거의 모든...
미국GM 구조조정 사례나 한진해운처럼 부채만 해결되면 흑자도산을 막을 수 있는 상황일 경우 법원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법원은 법원대로 역할을 하고, 금융기관 주도의 워크아웃도 존속해야 한다.”
- 지난해 수원지법의 기업회생 종결 실적은 어떤가
“지난해 47건을 종결했다. 수원지법에 부임하기 전인 2016년에는 17건이었다. 작년 접수된 기업 회생...
자신이 진두지휘했던 미국 로스앤젤러스 윌셔그랜드호텔 개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당시 조 전 부사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가족들과 함께 LA에는 동행했으나 개관식을 뒤에서만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마무리 되기는 했지만 한진해운 사태와 최근 벌어진 조 회장의 인테리어 비리 사건 등으로 회사가...
이 밖에도 한진중공업(18.41%), 코스모신소재(13.55)%, 흥아해운(13.29%) 등이 이 기간 코스피 시장 주가상승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대웅·대웅제약 보투리눔 균주 논란에↓ = 지난 주 코스피 시장에서 대웅과 대웅제약은 주가가 각각 15.72%, 12.59% 하락했다.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대웅제약에‘보톨리눔톡신 균주’를 도용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하며 주가가...
이 연금은 한진해운으로부터 채권을 확보하지 못하자 모기업인 한진그룹으로부터 받아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과 한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연금 측은 한진해운이 미래 우리 근로자에게 지급할 연금에 대해 빚을 지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세계 3위 화물항공 물동량을 자랑하는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의 다른 계열사가 한진해운의 채무를...
최 회장은 한진해운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겠다고 발표하기 직전인 지난해 4월 이 회사 주식 전량(0.39%)를 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 일가는 이를 통해 10억 원 가량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한진해운 회생 조사위원을 맡은 삼일회계법인이 미공개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같은 회계법인의...
△한미글로벌 "삼성화재 등이 제기한 손배소 항소 취하"
△한진해운, 대한해운에 370억 규모 컨테이너 사업 양도
△신성에프에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무관 합병 일정대로 진행"
△[답변공시] 극동유화 "쌍용머티리얼 인수 포기 안 했다"
△유니온 "쌍용머티리얼 인수 예비입찰자 통보…인수 결정 미확정"
△대한해운...
현대상선은 미주-아시아 노선과 롱비치터미널을 인수, 미국 내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충현 현대상선 부사장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 동반회생을 위한 정책제안 대토론회’에 참석해 “한진해운 알짜자산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SM그룹은 최근 국내 해운업계에서 인수ㆍ합병(M&A)을 활발하게 진행해...
이날 발제를 맡은 김화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주식거래를 수반하는 M&A 중개는 투자중개로 봐야 한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도 M&A를 ‘타인을 위해 주식의 거래를 수행하는 영업’인 투자중개업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역시 “현행법에서 M&A는 자본시장법상...
한진해운은 미국 롱비치 터미널 지분 및 매출채권을 담보로 제공해 대한항공으로부터 600억원을 조달하고 조양호 회장은 사재 40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대한항공이 안게 될 부담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의 롱비치 터미널 지분 및 매출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의 하역비를 지원했다. 그러나 절대금액이 크지 않고 대여금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이후 영국의 조디악 등 해외 선주들은 용선료 체불을 이유로 미국, 싱가포르 등 국가의 법원에 선박 가압류와 함께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한진해운 운항선박 128척 중 79척(컨테이너선 61척, 벌크선 18척)의 발이 묶였다.
이번 해외 물류 차질은 한진해운의 무책임한 대응과 금융당국의 무관심이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한진해운 채권자들은 한진해운의 미국 내 자산을 압류하지 못하는 건 물론, 다른 법적 절차도 진행할 수 없습니 다. 한국에서의 구조조정 작업은 영향을 받지 않습니 다. 이런 가운데 한진해운은 해외 선주로부터 소송을 당했는데요. 미국해운 전문지인 JOC는 “영국 ‘조디 악’이 한진해운을 상대로 용선료 청구 소송을 미국 LA연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화주들로부터 소송을 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3일 기준 53척이 국내외 항만 28곳에서 제대로 운항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 7위 규모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전 세계 항만에서 한진해운 선박 입ㆍ출항 금지와 선적 화물 하역거부 사태가 벌어져 정상적인 물류 수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
월마트, JC페니 등 미국 유통ㆍ소매업체들은...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회생절차는 곧 청산으로 이어져 회생이 불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불특정 다수 화물의 물류 중단과 중첩적인 소송 등으로 서비스 공급 재개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파장을 의식한 채권단 역시 30일 열리는 협의회에서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종료 시점을 한 번 더 연장하는 쪽으로 무게를 실을...
소송법 강의를 들을 때 현직 검찰 출신 교수가 전관예우는 존재하지만 예전만큼 많이 주지는 않는다고 했던 얘기가 새삼 떠오른다.
재벌 등 가진 자들이 분식회계, 비자금 조성, 경영권 분쟁,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처분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모습은 막장 드라마도 이런 막장 드라마가 없을 것 같다. 롯데그룹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과 비자금 수사, 최은영 전 한진해운...
이번 사채권자 집회에서는 조기 상환일을 5월 23일에서 9월 23일로 4개월 연장하고 사채권자들의 선택에 따라 한진해운의 자기주식으로 사채 원리금을 상환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 주요 안건입니다.
◆ 국내 소비자들 르노닛산 회장 상대로 집단 소송
국내 소비자들이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벌일 예정입니다....
◆ 최은영 전 회장, 경영악화ㆍ주가하락 사전보고 받은 정황 포착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회사 주식 매각에 앞서 경영 악화와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내부 보고를 청취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1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11일 최 회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이런 정황을 뒷받침하는 단서를 상당수 확보했습니다. 최...
특히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 전 주식을 처분한 일에 대해선 "있는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구조조정 재원 마련을 위한 산업은행 출자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고, 금융당국과 관련해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 구조조정 관련해선 정부의 대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