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미국 자회사 IPO로 현금 마련하림, 3조2500억원 자금 확보 "새우가 고래 삼키는 격" 우려 속HMM 노조 '졸속 매각' 반대 강해
LX인터내셔널이 HMM 인수전에서 사실상 발을 뺄 공산이 커지면서 식품사 간 2파전 경쟁이 유력해졌다. 본입찰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원과 하림은 HMM 인수를 따내기 위한 실탄 마련에 집중하며 숨을 고르는 분위기다....
LX인터내셔널을 앞세워 HMM 인수전을 준비한 LX그룹이 해운업 불황 등을 이유로 사실상 인수 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LX인터내셔널은 “기존대로 HMM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라며 “본입찰 전까진 참여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투자은행(IB) 업계를 중심으로 LX그룹의 인수전 철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반면 식품...
한진해운은 현대가 아닌 일본업체에 선박 건조를 맡기기도 했고 현대는 중동으로의 근로자 송출에 대한항공(KAL)을 쓰지 않기도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한 몸이 되어 열심히 일한 적이 있었다. 서울올림픽 유치라는 국가적 대사였다. 당시 유치위원장이던 정 회장은 회고록에서 한·불 경협위원장으로서 조 회장의 기여를 높이 샀다. 조 회장은 프랑스의 영향권에 있던...
제2의 한진해운 사태를 막겠다는 의지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지난 3일 열린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최근 세계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운임이 하락하고 물동량도 감소하는 등 향후 해운 산업 업황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해운시장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중장기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SM상선은 SM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16년 한진해운의 인력과 영업자산을 인수해 설립했다.
해운 부문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는 미주 서부 노선 4개와 아주 노선 9개로 구성돼 있다. 전체 매출에서 미주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0%로 회사가 양대 국적 원양 선사로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아주노선의 경우 K-Alliance를 기반으로...
올해는 1분기에만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해양진흥공사의 지원으로 중소·중견 선사들의 경영도 안정화되면서 올해 해운 매출액은 한진해운 파산 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지난해에 선박 부족으로 운임이 급등하는 사태 속에서 수출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미리 확보한 초대형...
2030년 해운 매출액 70조 원 이상, 원양 ‘컨’ 선복량 150만TEU 이상, 지배선대 1억4000만DWT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전반기는 한진해운 파산 이전의 해운산업 위상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면 후반기에는 글로벌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이번 전략에서 마련한 정책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올해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을 8척 투입하는 등 국적선사 원양선복량을 한진해운 파산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기로 했다. 또 3월부터 2만1000 어가에 515억 원 규모의 수산공익직불제를 첫 지급한다. 어촌뉴딜300은 전남 신안군 만재항을 시작으로 57곳이 준공한다.
해수부가 28일 발표한 '2021년 업무계획'을 보면 우선 원양 컨테이너...
이에 따라 한진해운 사태로 2016년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하던 운송수지는 올해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게 한은측 전언이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도 24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작년 12월(26억8000만달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정 기관투자자쪽에 자금이 크게 들어온 것이 영향을 미쳤다.
금융계정은 159억4000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문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해운 운임 상승과 국내 수출기업의 선적 공간 부족 문제는 코로나19 이후 미국 내 경기부양에 따른 상품 수요 증가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며 “다만 2017년 2월 발생한 한진해운 파산 이후 국적선사의 선복 공급량이 감소한 것이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진단했다.
이날 회담에서 정부와 컨테이너선사들은 수출 기업들이 겪는 문제를...
문성혁 장관은 이날 서울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적 정기 컨테이너선사 간담회'에서 "최근의 해운운임 상승과 국내 수출기업의 선적 공간 부족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미국 내 경기부양에 따른 상품 수요 증가가 직접적인 원인이기는 하나, 2017년 2월 발생한 한진해운 파산 이후 국적선사의 선복 공급량이...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컨테이너 운임 강세를 반영해 2020~2021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영업이익 기준 각각 12.2%, 21.9%)했기 때문"이라며 "컨테이너 시황의 강세는 코로나19에도 미국 및 유럽항로에서의 견조한 물동량 증가세가 3분기 초부터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HMM를 비롯해 최근 해운업계가 주목받는 것은 2017년 한진해운...
(석간)
△미국 물류시장으로 진출할 해운물류기업은 주목해주세요
△해적행위 피해예방 및 대응 지침서 발간·배포
28일(수)
△해수부, MBC와 차세대 해양 위치정보 활용 업무협약 체결
△제15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공모전 결과 발표
△수산가공식품 제조기술 민간에 이전
△제1차 민관해양환경정책협의회 개최
29일(목)
△해수부 차관 11:00 차관회의...
확대하고 미국 동남부, 남미, 서아프리카 등 신규 항로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해수부는 2018년 4월 발표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보완해 2025년에는 해운 매출 51조 원, 지배선대 약 1억 톤,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 120만 TEU라는 목표를 세웠다. 2016년 한진해운 사태 후 해운 매출은 29조 원, 선복량은 46만TEU 수준이었고 올해는 매출 37조 원, 선복량...
방글라데시와 유럽 거점 항만인 네덜란드, 스페인에 대한 인프라 투자펀드와 정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성혁 장관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전반기는 한진해운 파산 이전의 해운산업 위상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며 "한국해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남은 계획 기간 동안 오늘 발표한 해운 정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의 택배ㆍ국제특송, 물류센터, 컨테이너 하역 사업은 집중 육성하며, 육상운송ㆍ포워딩ㆍ해운ㆍ유류판매는 수익성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진그룹은 항공우주사업, 항공정비(MRO), 기내식 등 그룹이 갖고 있는 전문 사업 영역은 경쟁력을 높인다.
대한항공 IT 부문과 함께 한진정보통신, 토파스여행정보 등 그룹사의 ICT 사업은 효율성과...
신규선임
△한진중공업, 681억 규모 인천 원창동 부지 처분 결정
△SK디스커버리, 박찬중 대표이사 신규선임
△상신브레이크, 보통주 1주당 100원 배당
△신도리코, 대표이사 이병백ㆍ권오성으로 변경
△세진중공업, 15억 규모 자사주 장내매수
△현대로템, 한국철도공사와 6386억 규모 구매 계약 체결
△대한해운, 4385억 규모 LNG선 2척 조달 투자...
이를 위해 미국, 영국, 중국 등이 시행 중인 지방세를 면제하고 부품 관세 면제를 통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한진해운 사태 후에 2017년 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해 해운산업을 지원했듯이 항공 관련 리스 회사를 설립해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광옥 한국항공협회 총괄본부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
△ 메리츠종금증권, 3분기 영업익 1208억 원 ...14.4%↓
△ 한진칼 “KCGI 측 이상건 변호사 검사인으로 선임”
△ KSS해운, 1135억 원 규모 장기대선계약 체결
△ 락앤락, 3분기 실적 64억 원 기록...전년비 26%↓
△ 한샘, 조창걸, 강승수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3분기 영업익 1800억 기록...전년 대비 3.9% 감소
△ 이아이디...
이밖에 한국조선해양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운영하는 유수홀딩스의 계열사 싸이버로지텍과 자동차 부품 업체 센트랄모텍은 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현재까지 올해 코스피 상장에 성공한 기업은 드림텍과 현대오토에버 등 두 곳이 전부다.
지난해엔 애경산업과 롯데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