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부지 양도차익 8.5조한전 부지 양도차익 8.5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계 이해타산이 조용하고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부지 매각으로 국세수입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서울시는 3000억 원 가까운 취득세를 기대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와 서울시, 한국전력(이하 한전) 등에 따르면 한전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 매각에 따른 양도차익은 8.5조에 이를...
현대차그룹이 부지의 40%를 기부채납한다는 가정하에 취득세액은 2532억원, 지방교육세는 253억원으로 계산된다. 다만, 시는 중과세 여부 등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전이 부담할 법인세는 예상보다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양도가액이 10조5500억원이고, 장부가액이 2조73억원으로 알려진 만큼 양도차익은 8조5427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