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정책 여파로 오랫동안 일감이 크게 줄어 자금난이 심각해진 기업들의 자금 사정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조치로, 올해 상반기까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자금이 업계에 1조 원 이상 풀릴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또 원전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신설된 1000억 원 규모의 산업은행 특별 금융 지원과 별도로 올해는 정부 예산으로 1000억 원의...
특히 신용·담보 한도가 소진돼 시중은행의 금융지원 혜택을 받기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들은 ‘착수금’ 성격의 선금 조기 지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이번 신한울 3·4 보조기기에 적용되는 ‘선금 특례’ 제도 시행으로 원전 중소·중견 기업에 선금 지급이 확대돼 내년 상반기까지 신한울 3·4호기 자금이 1조 원 이상 집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울 3, 4호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안 심의·의결완공은 2032년 2033년 순차적…호기당 용량 1400㎿, 공사비 11.7조원1년간 2만 848GWh 전기 생산 4인 가구 500만 가구 사용원전 건설에 필요한 11개 부처 소관의 20개 인허가 절차가 일괄 처리내년 3월 전후 원안위 건설허가 나면 원자로 시설 공사도 본격
213만㎡ 규모의 신한울 3, 4호기 부지 공사가 본격...
한국수력원자력은 29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지역주민 약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장윤영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서 지역주민은 환경영향 최소화 대책과 주변 지역 교통환경 개선, 원전 안전성에 대해 질의를 했다. 한수원은 이와 관련한 현황과...
윤석열 정부가 착공 추진 중인 신한울 3·4호기가 다시 건설될 전망이다. 정부는 부처별 절차를 진행하고, 다음 달엔 주민공람 등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관련해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법령상 주요 인허가 절차를 거치며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한울 3·4호기는 지난해 7월 새...
발전 비중이 30%에 더 가까워지면서 정부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내세웠던 2030년 원전 비중 32.4% 달성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다른 에너지 발전량이 늘어 원전 발전량 비중은 28.7%보다 줄어들 수도 있다. 하지만 신한울 2호기가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신한울 3, 4호기까지 착공 계획 중이다. 당장 내년부터 신한울 2호기가 가동된다면 1만424GWh에...
신한울 3·4호기는 환경영향평가를 포함한 인허가 절차를 효율화해 내년 중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하는 등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신속한 건설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일감이 내년 상반기에 본격 공급 시작되는 것은 물론, 가동원전 일감(설비투자, 발전기자재 등), 수출 일감 등을 합해 2023년 총 2조원 이상의 일감 공급될 전망이다....
“터빈은 얼마나 빨리 도나요”란 질문에 그는 “굳이 속도로 표현하면 마하 1.4 정도 됩니다”라고 답했다. 회전 속도가 마하 1.4라니 가히 기저원전답구라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1400㎿ 규모의 신한울 1호기 준공으로 국내 발전설비용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2021년 말 대비)은 18.3%로, 2호기가 완공되면 19.3%로 늘어난다. 30%대의 발전 비중도 더 증가하게 된다....
철구조물과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보성파워텍은 2006년 원자력 내진 1급 강구조물의 구성품과 부속물을 제작할 수 있는 KEPIC-SN인증을 획득한 이래 신고리원자력발전소 3·4호기
철구조물을 납품했으며 신한울원전 1·2호기, 신고리원전 5·6호기 등 주요 원전의 철구조물 공급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신한울 1호기, 15일 계통 연결 후 시험운전文 정부 당시 승인 절차 늦어지는 등 지연돼박일준 차관, 현장서 신한울 3, 4호기도 점검조속한 건설 재개 위한 현장 노력 당부할 듯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 때 준공이 늦춰졌던 신한울 1호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아울러 신한울 3, 4호기 건설까지 힘을 싣는 등 새 정부의 '원전 정상화' 정책...
윤 당선인이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등 친원전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다. 그의 공약집 공약순위 9번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과 원전 최강국 건설'을 봐도 알 수 있다. 환경·산업분야 공약의 목표를 △실효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적극 추진하며, 원자력과 청정에너지 기술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신한울 3·4호기 공론화위원회(가칭)’을 구성해 신속하게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신한울 원전 3·4호기 문제와 관련해 “공사 재개 여부를 공론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어 한울 3·4호기 논란과 관련해서는 "정책 결정의 두 가지 요소가 있는데 하나는 정책 결정 당시 상황, 예측 상황을 고려해야 하고 두 번째는 주권자의 의사다"며 "국민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재평가해볼 필요가 있겠다. 일단 안 하기로 했으니 끝까지 안 한다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n번방 방지법'에 대해선...
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제어실과 원격정지실에 설치된 기록계 모델을 변경하고 신월성 1·2호기 원전 1차측기기 냉각수계통 운전방식 전환을 위한 운영변경허가 등을 담은 '원자력이용시설 건설 및 운영 변경허가(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가동 원전 수소점화기 설치 필요성 검토내용을 보고했다.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는 전력 공급원에서 제외된다.
신재생 설비 용량은 올해 20.1GW에서 2034년 77.8GW로 늘어난다.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용량은 각각 45.6GW, 24.9GW로 전체의 91%를 차지한다. 연료전지발전 설비는 8차 계획과 비교해 3.5배 많은 2.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2034년 전원별 설비(정격용량 기준) 구성은 신재생(40.3...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는 전력 공급원에서 제외된다.
신재생 설비 용량은 올해 20.1GW에서 2034년 77.8GW로 늘어난다.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용량은 각각 45.6GW, 24.9GW로 전체의 91%를 차지한다. 연료전지발전 설비는 8차 계획과 비교해 3.5배 많은 2.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방안도 마련했다.
정부는 2030년 기준 전환...
“ICI는 가동중인 원전에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부품”이라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무관하게 매년 교체용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고리 3, 4호기가 지난해 말 준공되며 공급처가 늘어난데 이어 건설 중인 UAE의 바라카원전 2, 3, 4호기와 신고리 5, 6호기가 준공될 것”이라며 “ICI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한울 4호기에서 82개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에서 원안위는 원자로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이 얇아진 부분을 180곳 확인해 보수했다. CLP는 원전 사고 시 방사성물질의 누출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또 증기발생기 세관에서는 마모된 부분이 한 곳 발견돼 보수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을 비롯한 후속 검사 10개를...
아울러 신한울원전 3ㆍ4호기 건설이 무기한 연기된 울진을 비롯해 천지원전 1·2호기 건설이 무산된 영덕도 암울하기는 마찬가지다.
잇따른 원전 건설ㆍ운영 중단으로 직격탄을 맞은 곳은 두산중공업이다. 당장 내년 말이면 공장 가동률이 10%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의 산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