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집권 5기를 공식 시작한 이후 가장 먼저 중국(5.16∼17)을 찾았던 푸틴 대통령은 벨라루스(5.23∼24), 우즈베키스탄(5.26∼28)에 이어 북한을 네 번째 해외 방문지로 택했다. 러시아와 북한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북러 정상회담 이후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작전에 필요한 무기를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에선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가 2억 달러(약 2700억 원) 규모의 고속철 42량(7량씩 6편성) 공급 계약을 맺었다. K-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대한 3국의 지지를 얻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발전소 현대화, 가스 복합 화력발전 같은 대형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됐다"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한국형...
또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철 수출 계약이 성사돼 한국형 고속철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 역시 이끌어냈다고도 자평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최대 안보 위협인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확고한 지지를...
그러면서 “1조5000억 원 규모 KF-21 한국군 초도양산계약이 이달 중 이뤄질 전망이며, 5억 달러 내외 수리온 헬기 UAE 수출계약도 3분기 중 가능할 전망”이라며 “4분기 각각 9~1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수리온 헬기 이라크 수출과 FA50 경전투기 우즈베키스탄 수출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10~15일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에 동행한 최 부총리는 이번 순방의 경제적 성과에 대해 "핵심 광물 공급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에너지·플랜트 인프라 협력 강화 기반을 만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수주, 수출 가능성이 앞으로 이 지역에서 더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KAI는 이번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했다.
SE CHARZ는 우즈베키스탄 방위산업청 산하 국영업체로 Mi-8, Mi-17, Mi-24 헬리콥터와 Su-25, Yak-52, An-2 항공기 등 다양한 기종의 항공 장비를 정비하고 현대화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3개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이날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카자흐스탄에서는 11∼13일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했고, 13∼15일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샤브카트...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핵심국인 우즈베키스탄과 협력하면서 미래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시티 콩그레스홀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와 현대로템 간 고속철 차량 공급계약이 체결됐다...
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병훈 ㈜에이치에스씨엠티 대표이사는 “타슈켄트 소재 13개 발전소에 수출을 하며 지역난방 현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는 한국의 공공기관 및 대기업 그리고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이며, 향후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및 발전소 현대화에 참여함으로서 K...
김 차장은 "우즈베키스탄에 풍부한 2차전지 소재인 몰리브덴과 반도체 소재인 텅스텐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약정', '지질분야 협력 MOU', '광물생산 플랜트 기술개발 실증고도화 MOU' 등 3건의 계약 체결을 알리며 "리튬, 몰리브덴, 희토류 등 공동 지질...
무엇보다 이날 채택된 공동성명에는 한-우즈베키스탄 간 호혜적·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기반를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외교부 간 2025-2027 협력 계획서와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 공동위 활성화 약정도 체결됐다.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 관계를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양 정상은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5주년을 기념하여 건설적이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한-우즈베키스탄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현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양국 관계의 계속된 발전을 위한 핵심 분야를 식별하였다.
양측은 2019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계획서 채택 △우즈베키스탄의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 동참 △우즈베키스탄의 K실크로드 구상 및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 지원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윤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께서 우리의 ‘K실크로드 협력 구상’과 내년 ‘한-중앙아 정상회의’ 개최 계획에...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청(UTYㆍUzbekistan Temir Yo’llari)이 발주한 2700억 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의 KTX-이음(EMU-260)과 유사한 이번 고속차량은 시속 250㎞급 동력분산식 차량으로 총 6편성이 공급되며 편성당 7량으로 구성됐다. 총 좌석은 389석이다.
우즈벡...
윤 대통령은 3~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10일부터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으로 정상외교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10%), ‘전반적으로 잘한다’(6%)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부정평가 이유 중에는 ‘경제·민생·물가’가 13%로 1위였다. 윤 대통령이 3일 첫 국정브리핑에서 발표한 동해...
윤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참 간담회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동포가 살고 있는 나라다.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며 양국 간 우의를 이어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는 과거와는 전략적 가치가 많이 달라졌다”며 “정부는 동포 여러분과 긴밀히...
한 우즈베키스탄 여성 참석자는 우즈베키스탄 여성혁신 창업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 대상 IT 및 이공계 교육 확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혁신 미래세대와의 대화에 앞서 창업촉진센터 내 제품 개발 촉진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우즈베키스탄 창업기업들이 3D 레이저 및 프린터 등을 활용해 제작한 원격 조종 파종...
우즈베키스탄 발전상에 대해선 "WTO(세계무역기구) 가입, 경제 자유화, 외국 기업 유치 등을 주된 목표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부정부패 척결, 법치 확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개혁도 추진하고 있다"며 개혁 의지를 지지했다.
'한-중앙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0여 년의 한-중앙아시아 협력을...
이번 정삼회담으로 2단계 '재건 사업'과 3단계 '가동·유지보수 사업' 역시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10~13일)과 카자흐스탄(11~13일)에 이어 13~15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
여기에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 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도 중앙아 3국 내 추가 수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전날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가스공사·화학공사와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 등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