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은 '트리마제', '갤러리아포레' 등 평당 1억 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다. 기업가를 비롯해 연예인, 고액 자산가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8차' 전용 210㎡는 직전 거래(2021년 9월) 72억 원 대비 11억5000만 원 뛴 83억5000만 원에 손바뀜 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압구정동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평가되는 곳으로...
정비사업에서 현대건설은 최근 6341억 원 규모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을 비롯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따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약 3조 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2 가스 플랜트 패키지2 프로젝트 공사를...
서현동 시범단지 한양·삼성한신아파트와 양지마을(한양1·2단지, 금호1·3단지, 청구2단지) 등이다.
분당 선도지구 평가 기준에서 주민동의율을 제외한 항목을 살펴보면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는 공공기여 추가 점수와 통합정비 참여 단지 수다. 부지면적 5%를 공공기여로 추가 제공할 경우 6점 만점을 받을 수 있는데, 시범단지와 양지마을과 같은 대형...
이어 3월에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에서 경쟁해 현대건설이 시공권의 주인이 됐다.
강북구로 넘어오면 미아2재정비촉진구역(미아촉진2구역)에서도 수주전이 예열 중이다. 미아촉진2구역은 미아동 일대 17만9566㎡를 최고 34층, 총 3519가구 규모로 재개발 하는 사업이다. 미아재정비촉진구역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커 사업성이 좋은...
성수동 일대와 비슷하게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은 최고 56층 높이의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된 상태다.
여기에 트리마제, 갤러리아포레,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3.3㎡당 1억 원을 호가하는 고가 아파트가 사업지 일대에 밀집한 점을 고려한다면, 랜드마크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선 77층 단지 건립이 필요하다는 게 조합 측의 견해다. 올해...
이번 심의를 통해 대상지는 아파트 4개 동, 총 615가구(임대주택 162가구)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동소문 제2구역은 한성대입구역(4호선)과 성북천 사이에 위치해 입지 조건은 우수하나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동의가 저조해 장기간 사업이 정체됐다. 2002년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된 이후 2010년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에 포함되면서 구역계 정형화를 위해 일부...
초고가 아파트와 함께 강남지역 주요 재건축 단지도 경매시장에서 낙찰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경매 7계에서 열린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 전용 64㎡형은 최종 30억8880만 원(낙찰가율 101%)에 낙찰됐다. 감정가 30억6000만 원보다 2880만 원 비싼 수준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 지난달 21일에는 중앙지법 경매 1계에서 열린 강남구 대치동 우성...
이어 3월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에서 맞붙어 자웅을 겨뤘지만,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권을 따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삼성물산은 조합원들과의 적극적 스킨십은 물론, 입찰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현장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윤 사장은 '여의도 1호 재건축' 단지인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현장을 찾아 '명실상부 여의도 최고의 랜드마크로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수주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대표이사가 수주 경쟁이 벌어지는 사업장을 찾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윤 사장의 현장 방문은 수주에 진정성을 보여준 것이란 평가가 나왔고 현대건설은 여의도...
분당 재건축 대표단지로 종종 언급되는 시범단지(한양·삼성한신·우성·현대아파트) 역시 국토부 표준 평가 기준 발표 후 지형 변화가 일어났다. 한양과 삼성한신, 그리고 우성과 현대로 나눠 각각 통합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시범단지 4개 아파트 총 7700가구 정도로, 분당이 선도지구로 선정할 수 있는 최대 범위인 1만2000가구의 절반이 넘는다....
한남뉴타운은 용산구 한남동과 이태원동 일대 약 111만㎡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1만2000가구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지다.
이 가운데 한남 4구역은 보광동 일대 약 16만㎡ 규모로 2331가구(분양·임대 합산)의 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한남4구역은 서울시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주상복합 아파트 1가구 무순위 청약에 4만4000여 명이 몰렸다. 5년 전 분양가로 나와 당첨되면 4억 원 이상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전용면적 84㎡형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4만4466명이...
실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신탁사 책임론이 제기됐다. 부지 매수 협의가 되지 않는 단지 내 상가 부지를 사업부지에 포함해, 서울시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아 시공사 선정 절차가 중단되는 등 사업 지연이 초래돼서다. 인근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의 경우, 과거 KB부동산신탁을 예비시행자로 선정했다가, 신탁사가 시행자 지정...
올해 공사원가 상승으로 전국 곳곳에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역 내 역대 최고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자체 중 지역 내 연내 민간 아파트 평(3.3㎡)당 분양가격 최고가를 경신한 광역지자체는 총 6곳으로 분석됐다.
서울은 1월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이 3.3㎡당 1억3771만...
올해도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등 총 5개 사업지에서 3조3060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는 등 상반기에만 지난해 수주액의 70% 이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반포2차와 한남4구역, 미아9-2구역, 부산...
서울 강남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2단지가 기존 동일한 입주자회의를 구성했던 한양아파트 1단지와 분리해 별도의 입주자회의를 구성할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양상윤 부장판사)는 최근 한양아파트 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 및 관리규약 개정 신고...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해 여의도 한양아파트(7740억 원)와 성남중2구역 재건축(6782억 원),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6340억 원) 등 총 4개 사업지에서 2조6719억 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
또 SK에코플랜트는 이달 18일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이 사업은 올해 인천지역 최대 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로 꼽힌다. 총...
24일 직접 찾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시범한양아파트(2419가구)에는 높은 주민동의율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재건축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사전동의율은 81.1% 수준이다.
이날 서현동 한양아파트에서 만난 67세 주민 A씨는 "바로 앞 서현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로 살기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입지라고 생각하지만, 아파트가 너무나...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의 올해(1월 1일~5월 23일) 지역별 거래량 상위 단지 통계 분석 결과, 분당에선 거래량 5위에 오른 ‘아이파크분당(2003년 준공)’을 제외하곤 1~4위 모두 재건축 추진 단지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한솔마을주공4차는 37건의 거래가 발생해 1위에 올랐다. 이어서 시범한양(31건)과 푸른마을(30건), 이매한신(24건) 등이 각각 2~4위를...
수도권 호품아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인다. 일산호수공원과 가까운 '킨텍스 원시티' 전용 84㎡(42층)는 2월 12억4000만 원에 거래됐다. 분양가(5억8020만 원)보다 114% 오른 것이다. 같은 단지 전용 104㎡(23층)는 지난해 7월 17억3000만 원에 거래돼 분양가(6억8600만 원) 대비 152% 올랐다.
광교 호수공원과 접해 있는 '광교 중흥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