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개인정보 취약계층의 정보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수원은 2일 경주 중앙시장에서 경주시청 및 한전KDN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개인정보 침해에 쉽게 노출되고, 유출된 개인정보를 통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에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개인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총회에서 원자력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수원은 황 사장이 29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열린 WANO 주관 격년총회에 참석, 원자력발전소의 산업안전 관리 노하우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최초 운전허가기간이 만료되는 고리3호기의 가동을 28일에 일시 정지한다고 이날 밝혔다. 2026년 6월 재가동을 목표로 더 안전한 계속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리3호기는 1985년 9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네 번째 원자력발전소이다. 40년간 누적 발전량은 약 2840억kWh로, 부산시민 전체가 약 1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기술 나눔을 통해 상생 가치 실현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은 26~27일 이틀에 걸쳐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원전 열교환기 검사 16개 협력사 및 장비 제작사 직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원전 보조계통 열교환기 검사 기술전수 및 복수기 전열관 자동 평가 전문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원전 열교환기 및 복수기 전열관의...
한국수력원자력은 APR1400의 국산 제어시스템(MMIS)을 디지털 트윈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2020년 4월부터 4년여 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면 발전소 건설부터 운영 단계까지 모든 과정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진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가상 공간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를 원자력발전 산업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한수원은 '중소기업 사기충전(4대 기회)'을 모토로 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브랜드의 세부 사업 가운데 '일어설 기회'의 하나로 '제2차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체코 원전 최종 계약체결 등 해외 원전 시장의 확대에 따른...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수소협회(HYTEP·Hydrogen Technology Platform)와 손잡고, 유럽 시장 내 청정수소 사업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한수원은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 기술협력포럼’에서 체코수소협회와 ‘원자력 청정수소에 대한 사업지원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20일 한국과 체코 양국 정상과 정부, 원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코 두산스코다파워 본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주관으로 ‘한국ㆍ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스코다파워는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와 체코 원전용 증기터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기간 중 한국수력원자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팀코리아’가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원전 분야 협력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체코 페트르 피알라 총리, 요젭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
윤 대통령 역시 이 기자회견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체코 기업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고, 이 문제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때처럼 잘 해결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수원이 포함된 팀코리아는 지난 7월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체코...
이날 정상회담에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체코 신규 원전 수주와 관련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기업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고, 이 문제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때처럼 잘 해결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파벨 대통령도 "최종 계약이...
구성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하면서 상승한 바 있다. 두코바니 신규원전 예상 사업비는 24조 원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후 원전 관련주들은 대거 내림세를 보였다. 덤핑 수주 논란과 더불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전력공사가 한수원 수주를 두고 체코 반독점사무소 등에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특히,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자사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이번 순방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7월 수주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원전 건설 사업 계약을 확정 짓고 '원전 동맹' 구축 외교에 나서는 게 이번 순방의 목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팀코리아의 협력 의지를 체코 측에 전달할 것"이라며 "이번...
윤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수주를 확정해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이날부터 22일까지 체코를 방문한다. 그는 페트로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하고 플젠의 원자력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러시아와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체코 지도자들과 공동 대응 방안을...
◇ 한수원, 전통시장서 1200만 원 물품 구매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규 상임감사위원과 장희승 품질기술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약 50명이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구매...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4호기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 명품 원전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수원은 13일부터 본관 기초 굴착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안을 허가했다. 한수원이 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
이에 따라 국내 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
원안위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의 기술력과 적합성·안전성 등이 법과 기준에 합당하다고 판단하고 건설허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원자력 발전은 2016년 6월 새울 3·4호기(당시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 이후 8년 3개월 만에 새 원전을 짓게 됐다.
신한울 3·4호기는 전기...
체코 원자력발전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수력원자력이 내년 3월로 예상되는 최종 계약을 앞두고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 활동을 펼친다.
한수원은 23일까지 체코 글로벌 봉사단의 대학생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 해외 봉사활동 및 국제문화교류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K-pop...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에 한국과 미국의 원자력발전 협력을 위한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북미 사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의 원자력 관련 산업계, 학계 및 주요 씽크탱크 인사들이 참석해 북미사업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한수원은 2013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한국수력원자력이 안정적인 원자력발전 연료 확보를 위해 미국의 우라늄 공급사와 손을 잡았다.
한수원은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한수원 북미사업센터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공급계약 주요 조건 합의서(Term Sheet)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조건 합의서는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