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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들이 법정공방…BYC 일가, 1300억 유산 두고 소송전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영대 전 회장 배우자 김모 씨는 자기 아들이자 현재 BYC를 이끄는 한석범 회장에게 유류분 청구 소송을 지난해 12월 제기했다. 한영대 전 회장 다른 자녀들도 소송 당사자로 이름이 올라가 있다. 원고 측이 재판에서 다투는 총 청구대상 금액은 1300억여 원에 달한다. 서울중앙지법은 민사합의42부(재판장 정현석 부장판사)에 사건을 배당했다. 첫...

2023-03-02 11:52
[특징주] BYC, 트러스톤자산운용 ‘주주제안서’ 송부에 8%대 강세

트러스톤은 BYC 회계장부를 열람한 결과 한석범 회장의 장남과 장녀가 각각 최대주주인 계열사 신한에디피스와 제원기업을 대상으로 BYC가 부당 내부거래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또 BYC가 이사회 결의도 거치지 않고 권리금 등도 받지 않은 채 일부 점포의 사업권을 제원기업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트러스톤 측은 "이런 부당 내부거래를...

2023-02-17 14:39
BYC 창업주 한영대 전 회장 별세…향년 100세

한 전 회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 동탑산업훈장 등을 받았으며 2018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올해부터 차남인 한석범 회장이 회사를 이끌고 있고, 손자인 한승우 상무가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유족으로는 한남용·석범·기성·지형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VIP 2호실이며, 발인은 19일이다.

2022-01-17 13:45
[중견기업 일감돋보기] BYC그룹, 오너가 회사 내부거래 만연… 오너 3세 지배력 확보에 활용

한석범 사장의 장남인 한승우 이사가 지분 58.34%, 한 사장이 16.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신한에디피스는 의류, 메리야스, 잡화 등의 도소매업과 부동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 68억 원 중 39.71%에 해당하는 27억 원을 내부거래를 통해 올렸다. 내부거래 비율은 △2016년 34.94% △2017년 36.71%를 기록해 매년 소폭 증가 추세다. 특히...

2019-07-25 18:12
[단독] 국세청, 이너웨어 전문기업 BYCㆍ한흥물산 ‘특별세무조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10월 현재)에 따르면 BYC의 주요주주는 남호섬유(13.4%), 신한방(12.2%), 한석범(9.1%), 신한에디피스(5.3%), 창성상품(4%), 신한학원(5%) 등이다. BYC의 대주주인 남호석유와 신한방은 BYC 창업주 한영대 회장의 차남인 한석범 BYC 사장이 대부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 사장은 한흥물산(18.5%), 신한봉제(51%), 신한에디피스(16.33%) 등...

2018-10-08 03:00
[그룹 지배구조 대해부] 2세 한석범 사장, ‘BYC’ 11.4% 비롯 다수 계열사 보유

◇창업주 한영대 회장, 70년 그룹 운영… 차남 한석범 사장 후계 이어 = BYC그룹의 창업주는 한영대 회장으로, 그는 1946년 고향인 전북 전주에 한흥메리야스 공장을 세우고 속옷 사업을 시작했다. 창업 후 9년 만인 1955년 주식회사 한흥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2년 뒤 현재 BYC의 시초인 브랜드 백양을 출시한다. 백양은 1979년 브랜드에서 회사...

2015-07-1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