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은 '한미일 북중러 대혼란의 동북아와 한국의 생존전략' 발제를 통해 "북한은 북중러의 '삼각 동맹'으로 이행될 여지가 커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강화를 위한 정부와 국민의 일체감과 연대감 고취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송대성 한미연합회(AKUS) 한국회장(예비역 공군준장·전 세종연구소장)은 북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에 "정신 나갔다"고 표현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정 의원은 "일본과는 군사 분야에서 협력할 수는 있겠지만, 동맹관계는 아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공식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이라고 얘기한 것을 비판한 것"이라며 "그 내용에 대해 여당에서 먼저 취소하고 사과해야 한다. 국민감정에...
김 의원은 전날(2일)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여기 웃고 계시는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이 나온 후 여당 의원들은 '막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여야 의원들이 고성을 주고받으며 회의는 중단됐다.
박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은 지난달 2일 공식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을 공식 용어로...
또 한미일 공조 복원, 원전 생태계 복원 등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언급하며 “정부·여당이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을 거다. 그렇지만 우리 정부가 그동안 해온 일을 생각해달라”라고도 호소했다.
그는 “한미일 공조를 다시 파탄 내고 친중 정책으로 돌아가고 싶나. 원전을 다시 없애고 태양광업자들이 설치는 것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나. 화물노조든 건폭이든 그런...
첫날에는 척 헤이글 전 미 국방장관, 타미 덕워스 상원의원(일리노이주), 빌 해거티 상원의원(테네시주), 토드 영 상원의원(인디애나주) 등이 참석했으며, 둘째날에는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스티븐 비건 전 미 국무부 부장관, 론 클레인 전 백악관 비서실장, 존 오소프 조지아주 상원의원 등이 TPD를 찾았다.
일본에서는 모리모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최근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마련한 예산안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 민생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170만 명의 기초수급자의 생계급여 인상분과 100만 명 대학생과 청년의 국가장학금 인상분 등이...
윤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를 주재, 이번 순방 성과와 의미에 대해 직접 국민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가치ㆍ책임 외교'에 집중하는 한편, 경제 성과도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중장기적으로 23억 달러(3조751억원) 상당 지원 방침, 한미일 3국 협력에 바탕한 아세안을 포함한 인도ㆍ태평양 국가와 협력의 외연 폭 확장...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1일 일본에서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해석된다. 통일부는 3일 별도 입장을 내고 윤 의원이 사전에...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1일 일본에서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해석된다. 통일부는 3일 별도 입장을 내고 윤 의원이 사전에...
도출된 한미일 협력체계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정부의 하반기 정책은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명절 물가 관리 및 민생 지원 △국내 관광 및 외국인 관광 활성화 등 내수 활력 패키지...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아니라 일본 정부 대변인을 자처했다"며 "국민의 정당한 우려를 괴담으로 몰고 오염수 방류를 막을 수 있던 마지막 기회, 한미일 정상회의조차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신성한 책무를 저버린 대통령, 우리 국민과 역사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그러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그 이전의 한일관계가 개선되지 않았다면 성사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한미일 정상회의가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제도화했다 이렇게 의미를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을 겨냥한 회의란 평가에는 “한국이 과거의 대중국 굴종외교에 대한 결별 선언인 동시에 반주권적 삼불약속 폐기의 개시...
박 원내대표는 “버스 떠난 다음에 손 흔드는 것도 아니고 정말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께 명확한 입장과 계획을 보고해야 한다.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우리 국민의 뜻을 어떻게 전달했는지 국민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 오염수 방류 개시일 24일로 확정민주 “이것이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임박과 관련,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일본이 오염시킨 바다 위에서 군사협력 하는 상황은 국민의 자존심과 국격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이 오늘 역사에 후회 남길...
이번 회의 끝나고 다시 협의해서 저희들이 할 일을 찾겠다”고 말하며 장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거의 매일 정치적 메시지를 내는 홍 시장이었기에 “의아하다”라는 반응이 다수다. TK(대구·경북) 지역에 지역구를 둔 한 의원은 “행사 참석을 요청하려고 연락을 드려도 ‘당원도 아닌데 뭐하러 가냐’라고 하시더라”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6일...
민주당은 또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위해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군사협력은 여러 측면에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고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크다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가 북·중·러와 대립하는 신냉전 구도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며...
송석준, 김태호, 정우택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 대통령이 빈소를 지키지 않고, 한미일 정상회의 관련 보고를 받으며 업무를 보던 오전부터 장례식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이 빈소를 지키지 시작한 오후 2시 30분경부터는 조문에 나선 여권 인사들이 점점 늘었다. 국민의힘 김재원‧김병민‧장예찬 최고위원과 권성동‧태영호‧주호영‧윤한홍‧김도읍‧허은아 의원...
윤 대통령은 오전에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한미일 정상회의 관련 보고를 받는 등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쯤 전날 조문객과 취재진들로 붐볐던 장례식장 로비는 비교적 조용했다. 지하 2층에 마련된 빈소로 통하는 로비에는 방문객 확인과 통제를 위해 배치된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취재진만 눈에 띄었다.
그 외에는 다른 이의 장례식장을 찾은 일반...
이재명, 유튜버 조롱에 질답 없이 장례식장 떠나여야 4역·총리·국회의장·MB 등 조문 잇따라文·朴은 화환…오세훈·반기문·이낙연도 조문尹, 장례 마치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17일 放美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았다가 곤욕을 치렀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께 고인을 조문하기...
당내 후쿠시마 총괄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은 서명식 전 “윤 대통령이 한미일 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사실상 허용하는 외교 행보를 할지 모른다는 국민적 불안감과 불신이 팽배하다”면서 “민주당은 대책위를 중심으로 윤 정부의 국익 포기와 일본 정부의 불가역적 행위를 저지하고자 유엔인권이사회에 진정을 제기하고자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