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체중 감량 시 근육 손실을 동반하는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를 11월 열리는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9월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H.O.P는 비만 치료 전주기적 영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치료제’를...
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혁신신약 미국 임상 승인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개발코드명 GC1134A/HM1542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한다.
LA-GLA는 세계...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이 법원에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3자 연합은 현재 10명으로 규정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을 11명으로 확대하고, 신 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 임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주총에 상정할...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거래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이 그룹 지주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송영숙·임주현 모녀는 보유 지분 가운데 44만4187주(6.5%)를 신 회장에게 넘겼다. 신 회장은 1644억 원을 모녀에...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중국 최대 제약기업 중 하나인 상해의약(Shanghai Pharma)그룹의 자회사인 Shanghai Pharma Health Science를 통해 자체 개발한 일반의약품 7종을 중국 현지에서 판매한다. 중국 국영 기업인 상해의약그룹은 약 200개 자회사와 5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빅파마로, 작년 약 2603억 위안(한화 약 50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한미약품이 중국 최대 제약기업 중 하나인 상해의약(Shanghai Pharma)그룹의 자회사인 상해파마헬스사이언스(Shanghai Pharma Health Science)를 통해 자체 개발한 일반의약품 7종을 중국 현지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국 국영 기업인 상해의약그룹은 약 200개의 자회사와 5만여 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빅 파마로 지난해 약 2603억 위안(약 50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임종윤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무산됐다. 이사회 도중 퇴장한 임 이사는 “한미약품의 발전을 위해 이사회를 소집했는데 이미 이사회가 오염됐다고 판단해 이사회 도중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임 이사 제안으로 열린 이 날 이사회는 현재 박재현 대표가 맡고 있는 한미약품 자회사인...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본 개발을 주도하는 신약개발팀 박사급 연구진 모두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출신으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 합성, 약리/독성, 임상 및 RA 등 신약개발 전주기 개발을 경험한 전문가들과 글로벌 BD 전문가까지 포진해 매우 효율적이고 신속한 약물 개발과 임상 진행이 가능하고 글로벌 라이선스도 직접...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개발코드명 GC1134A/HM1542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LA-GLA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
한미약품의 ‘독자경영’을 선언하며 한미약품 일가의 집안싸움에 휘말렸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이사회 의장) 교체 안건을 논의했으나 부결시켰다.
본지 취재 결과 이날 이사회에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종윤 사내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교체 및 동사 선임 안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체제에 힘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 이사회 멤버이자 감사위원장인 김태윤 사외이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는 한미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한미약품은 989억 원, GC녹십자 801억 원 등 SK바이오팜 792억 원을 투자했다.
연구개발 투자는 빠르고,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성과를 낸다. 특시 제약바이오분야는 더욱 그러하다. 정부가 제약바이오업계 현장 목소리에 조금이라고 귀를 연다면 투자 타이밍을 놓치는 일은 없을 터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한미약품의 독자 경영 선언에 강력히 반발했다.
임 대표 측은 29일 “한미약품 대표이사의 독립 시도에 대해 반대한다고 충분히 경고했다”라면서 “기존 인사프로세스를 따르지 않은 한미약품 대표이사의 인사조치는 무효”라고 밝혔다.
이날 임 대표는 한미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송한 메시지를 통해...
한미약품그룹의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를 벗어난 독자 경영을 선언하면서 경영권 분쟁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지주회사에 위임한 인사 부문 업무를 독립시키고, 회사 내 인사조직을 별도로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임주현 모녀(이하 대주주 연합)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중심으로...
00%→10.10%), SK이노베이션(6.28%→6.3%) 등을 장바구니에 추가로 담았다.
반면 반도체와 자동차 종목의 지분은 줄였다. SK하이닉스의 보유 비중은 기존 7.9%에서 7.41%로 0.49%포인트 줄였다. 현대차의 보유 비중은 7.78%에서 7.33%, 기아의 보유 비중은 7.17%에서 6.61%로 줄였다. 한미약품의 주식도 6만6885주를 팔아 지분을 9.95%에서 9.43%로 하향 조정했다.
유한양행,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대웅제약, 삼진제약, 동화약품 등 많은 제약사들이 자체적인 연구시설을 확충하거나 AI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서 신약개발 과정의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뿐만아니라 이같은 개별 기업들의 노력과 투자 성과를 더욱 높이고자 제약바이오협회는 AI신약융합연구원을 통해 단일 기관이 추진하기 어려운 디지털 융합 연구를...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임종윤 한미약품그룹 사내이사가 최대주주로 있으며, 항암 및 감염병 백신과 비만·대사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글로벌 인재 영입과 연구개발(R&D) 역량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최근 코리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해 코리그룹이 구축한 원천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임상 및 비즈니스를 더 고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