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 종료 후 재기에 나선 골프장 운영업체 제이제이한라가 모기업의 지원에도 이자비용 부담에 재무상태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라그룹 계열사 한라는 최근 이사회에서 제이제이한라에 대여한 173억 원의 대여금 만기를 올해 말까지로 1년 더 연장했다.
제이제이한라는 1993년 제주도에 설립된 골프장 세인트포C
△신한, 103억 규모 여의도 오피스텔 용역계약 체결
△TCC동양 "당산동 부동산 일부 분할 후 사옥 매각 추진"
△성지건설, 64억 규모 김포한강 아파트 조경공사 수주
△대우건설, 3958억 규모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답변공시] 삼천리 "에스파워 지분매각 검토 중"
△한라홀딩스 "제이제이한라, 한라제주개발 흡수합병"
△삼성생명, 삼성엔지
한라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라홀딩스가 주요 계열사의 약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주력 계열사 만도는 실적 반등에 따른 시장가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고, 그룹사 저평가를 불러온 건설 계열사 한라는 자구책 이행에 따른 재무리스크 감소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인 한라홀딩스에 대한 재평가 시점이 도래했다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65개 대기업의 계열사가 1741개로 전달에 비해 5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5월1일 기준으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65개)의 소속회사 수는 1741개로 지난달에 비해 5개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로 편입은 10개사, 제외는 5개사였다.
공정위에 따르면 부영, 셀트리온, 농협, 한라, GS, 삼성, 금호아시아나, 카카오, 롯데
NH투자증권은 8일 한라홀딩스에 대해 한라제주개발 자회사 편입은 부정적 이슈로 단기간 주가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한라제주개발 자회사 편입을 결정했고, 한라제주개발을 통해 제주 세인트포 골프장 및 배후부지 개발사업자이며 현재 법원 회생절
한라그룹이 골프장 사업 확장에 나선다.
한라홀딩스는 7일 이사회에서 제주 세인트포골프장 및 배후부지 개발사업자인 ㈜에니스 인수를 위한 투자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라그룹은 ㈜에니스 인수를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인 한라제주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여기에는 한라홀딩스는 ㈜한라와 함께 각각 1300억원, 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한라홀딩스는 한라제주개발주식회사의 발행 주식 전량을 500억원에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투자 금액은 회사 자기 자본의 5.29%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자회사 설립을 통한 투자 추진을 위해 한라제주개발주식회사의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라홀딩스는 계열회사인 한라로부터 800억원을 차입했다. 회사 측은 “한라제주개발은 법원의 회생절차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