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재직 시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윤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호흡을 맞춘 이력이 있다.
이 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대검 중앙수사부 등을 거친 특수통이다. 2011년 대검 중수부에서 윤석열 당시 중수2과장과 함께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을 수사했고, 윤 대통령이 중앙지검장일 때는 형사3부장을...
2016년 중앙지검 형사4부장 재직 당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에서 윤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수사한 이력이 있다.
이 고검장은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수원지검 2차장, 대구지검 1차장 등을 거쳤다. 2022년 6월 대전지검 검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서부지검 검사장으로 지냈다.
이 고검장은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좌장을 맡은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임이자 의원, 추경호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 수석대변인은 “TF 발족은 당 차원에서 당원, 보좌진, 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동훈 대표가 TF 발족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패스트트랙 사건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막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정치의 사법화를 막고 여야 협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7...
또 상품권 발행 업체에 대해 선불충전금도 100% 별도 관리하는 제도를 강화한다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밝혔다.
특히 이날은 한동훈 국민의힘 체제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당정협의회다. 한동훈 대표는 당선 후 티몬‧위메프 사태를 언급하며 당정 차원의 후속 조치 논의를 강조해왔다. 한 대표는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당에서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고위당정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이달 4일에도 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한동훈 지도부 인선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과 야당의 입법 강행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무제한...
아울러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교체로 친정 체제를 구축 중인 한동훈 대표의 남은 과제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요. '인물탐구' 시간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에 내정된 김문수 후보자의 정치 인생을 짚어봅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정치대학'은 증오 정치에 지치신 분들을 위해 치우침 없는 시각을 제시합니다. 정치 이슈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민주당은 "해당 여론조성팀은 '선거전략'을 운운하며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의 정치적 개입을 시사하고 있다"며 "한 대표는 당시 국무위원으로서 선거 중립을 엄정히 지켜야 할 신분이었으며, 법무 사무를 관장하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러한 행위를 방지하는 데 앞장섰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혹이 사실이라면 공무원으로서...
그는 “저는 금융위원 임명을 목격한 이후 그 부분을 많이 취재하고 관심을 가졌다”며 “한동훈 전 장관이 당시는 민정수석실을 겸해 역할을 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고위직 인사를 최종 조율할 때는 두 사람이 조율하는 것으로 저는 인지하고 있었다. 그런 제보를 실제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김 여사가) 수석도 야단치고, 장관·차관 자리를 임명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 등과 만찬을 갖고 새 지도부 출범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앞으로 하나가 돼 우리 한동훈 대표를 잘 도와줘야 한다"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해결하도록 놔두지 말고 주위에서 잘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와 당대표 출마자...
尹대통령, 한동훈 대표 만나 악수하며 "수고 많았어요"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시작했다.
만찬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용산 대통령실 야외 정원인 파인그라스에서 진행 중이다. 만찬은 전날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통화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사됐다. 만찬 종료 시간은 미정이다.
윤...
여당인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안건이 상정됐고 간사 간 협의가 되지 않았다”며 “한동훈 특검법에 나오는 의혹은 검사·법무부 장관으로서 정상적으로 했던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한 대표가 어제(23일) 선출됐는데, 여당 대표에 대한 특검법을 1호 안건으로 올리는 법사위가 정상인가”라면서 “김 여사 건은 수사 중이어서 특검...
다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김건희 특검법’(대통령 윤석열의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의혹 등 진상규명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법무부 장관 시절 재직 시 비위 등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한동훈 특검법’(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관 재직 시 비위 의혹 등 진상규명을...
쌍특검법은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당시 한동훈 전 검사장에 대한 채널A 사건 감찰 방해 및 수사방해 의혹 △판사사찰 문건 전달행위 등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의혹 △윤 대통령 부친 소유의 연희동 자택을 김만배 씨의 누나가 김 씨로부터 범죄수익을 교부받아 매입했다는 의혹 등의 중대 비위를 수사 대상으로 명시했다.
김 여사와 관련해서는 △삼부토건...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한동훈 후보의 '여론조성팀(댓글팀)'과 관련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대응하기로 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자백한 댓글부대 운영과 공소 취소 청탁에 대해 당 차원의 고발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며...
인사도 마음대로 못하고 주요 수사 내용도 보고받지 못하는데 식물총장으로 더 살 이유가 뭐가 있겠냐"며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 이어 이 총장까지 버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망을 묻자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 피의자가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면 엄정하게 조사가 이뤄질 수 없다"며 "이...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후보가 공개한 ‘나경원 후보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이슈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막판 쟁점으로 급부상했다. 나 후보와 한 후보가 물러섬 없이 대치를 이어가면서 판세가 더욱 복잡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나 후보는 이날 “(한 후보는) 법무부 장관 재임 당시 인혁당 사건 피해자 과다 배상금 반납 지연이자 면제, 제주 4·3사건...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자신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거절한 것을 두고 “윤석열 정부 법무부 장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21일 페이스북에 “한 후보는 장관 당시 인혁당 사건 피해자 과다 배상금 반납 지연이자 면제,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청구 확대 같은 일은...
국민의힘 나경원·원희룡 대표 후보는 18일 KBS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5차 방송토론회에서 나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공개한 한동훈 후보를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나 후보는 한 후보에게 “마치 제가 사적인 청탁을 한 것처럼 말해서 상당히 놀랐다”며 “패스트트랙 사건 기소가 맞는다고 생각하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한 후보는 “신중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