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보증금은 500억 원이며, 컨소시엄 입찰은 불가능하다.
한남4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2층 51개 동, 233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3.3㎡당 940만 원으로 총 1조5700억 원 규모다.
시공사 입찰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응찰할 가능성이 크다. 두 건설사 영업팀은 연일 조합 사무실을 찾아가 관계자들을...
하반기에는 각각 공사비 1조7000억 원, 1조6000억 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과 한남4구역 재건축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나선다. 이외에도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 재건축(1조2830억 원)과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재개발(1조700억 원) 사업 또한 대기 중이다. 사업비 1조 원 이상의 '대어' 현장이 대거 시공사 선정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경쟁이...
삼성물산은 2022년 한남2구역 재개발 입찰을 저울질하다 철수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엔 한남4구역을 수주해 한남뉴타운에 '래미안' 깃발을 걸겠단 의지가 강력하단 후문이다.
현대건설은 이미 한남3구역을 수주해 '디에이치 한남' 깃발을 꽂은 상태다. 한남4구역을 추가로 수주하면 대규모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을 구축하게 된다. 포스코이앤씨 역시 '오티에르'의...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일대 11만500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1개 동 153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3㎡(평)당 770만 원이며 총 7909억 원 규모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인접한 데다, 일반분양 비율이 45%에 달해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은 2022년 118 프로젝트를 앞세워 이 사업을 수주했다. 당시...
이들은 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입찰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4구역 재개발은 지하 7층~지상 22층, 51개 동, 2331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예상 공사비는 1조70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이들 3사의 올해 전적이 얽히고설켰다는 점에서 수주전 향방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는 1월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에서...
현대건설 관계자는 "한남4구역은 무조건 입찰할 것"이라며 "삼성물산이나 포스코이앤씨가 입찰해 경쟁 구도가 되는 것에 대해 특별한 해석은 없고, 조합원분들을 만족하게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5구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총 51개 동 2592가구를 새롭게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한남4구역과 비슷한 약 1조7000억...
재건축 등 총 5개 사업지에서 3조3060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는 등 상반기에만 지난해 수주액의 70% 이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반포2차와 한남4구역, 미아9-2구역, 부산 연산5구역 등 다수의 사업지를 추가 수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브랜드 가치와 수익성을 중심으로 랜드마크 사업지를 선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르면 오는 10월 시공사를 선정하는 서울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 일대 111만205㎡를 재개발하는 한남뉴타운 사업에서 4구역은 이달 중 건축심의 인가를 얻으면 하반기 중 시공사 선정에 나설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물밑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하반기 시공사를 선정할 것으로...
용산구 한남 4구역 재개발도 초미의 격전지가 될 예정이다. 시공능력평가 1· 2위를 다투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입찰 의사를 공공연히 내비치면서 본입찰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감지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여러 건설사가 눈여겨보고 있는 압구정, 강남 등 주요 지역의 정비사업지를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성수동을 비롯해 용산 한남4구역...
용산구 한남 뉴타운에서는 5구역이 다음 달 서울시 건축심의 절차를 신청할 예정이다. 조합은 심의가 끝나면 곧바로 시공사를 선정하게 된다. 이곳은 재개발을 통해 최고 23층, 2555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탄생한다. 지난해 인근에 있는 2구역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치열한 2파전 끝에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5구역은 뉴타운...
이밖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6구역 재개발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1구역 재개발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경기 안양시 초원세경 리모델링 사업 등이 올해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완화로 사업에 속도를 내는 정비사업장이 늘고 있다”며 “자금 조달·미분양에...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의 경우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수주 경쟁이 심해지면서 조합원들에게 고급화, 이주비 지원, 후분양제 등 보기 드문 파격적인 조건을 잇달아 제시하기도 했다.
울산 중구 B04구역은 이번 유찰에 앞서 8월 1차 입찰 당시에도 유찰된 바 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따르면 일반 경쟁입찰 시 입찰자가 없거나, 단독 응찰로...
대우건설은 조합의 입찰지침에 따른 설계변경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남2구역은 다음 달 29일 1차 시공사 합동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11월 5일 열린다. 사업이 순항할 경우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은 한남뉴타운 내 핵심 입지로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꼽힌다. 용산구 보광동 272-3...
현대건설은 이번 우동3구역 설계에 대한민국 최대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으로 손꼽히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및 한남3구역 재개발에서 협업했던 글로벌 건축명가 칼리슨 알티케이엘과 협업해 해운대와 장산을 모티브로 한 랜드마크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대어급 사업지를 연달아 수주하며 연초부터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 및 창사...
대우건설은 향후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이 만족할 만한 해법을 찾아 제안하는 데 무엇보다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한남2구역은 오랫동안 검토하고 참여한 사업지인 만큼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주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은 한남뉴타운 내 핵심 입지로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꼽힌다. 용산구 보광동 272-3 일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1537가구(임대 238가구 포함)를 짓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만 9486억 원에 달한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모두 기존 아파트 브랜드 대신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하며 조합원 민심 잡기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사업이 순항할 경우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은 한남뉴타운 내 핵심 입지로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꼽힌다. 용산구 보광동 272-3 일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1537가구(임대 238가구 포함)를 짓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만 9486억 원에 달한다.
한남2구역도 23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이후 조합은 11월 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최종 선택할 예정이다.
한남2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공사비를 기존 3.3㎡당 598만 원에서 770만 원까지 올리기로 하면서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수주전에 뛰어들고 있다”며 “치열한 수주전이 예고되는 만큼 홍보공영제를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2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한남2구역 재개발조합은 전날 대의원회의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조합은 다음 달 3일 입찰에 참여할 건설사가 참여하는 현장설명회를 연 뒤 9월 23일 입찰 마감, 11월 5일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공사비를 기존 3.3㎡당 598만 원에서 770만 원까지 올리기로 잠정 결정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