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가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KF-21 개발, FA-50 수출,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적임자로 낙점했다.
KAI 최초 공군 장성 출신인 강 사장은 영국 왕립 시험비행학교(ETPS) 최고전문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남부전투사령관, 공군교육사령관, 공군참모차장 등을 거쳐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까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공동 연구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체계개발 분담금이 기존 1조6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축소됐다.
방위사업청은 16일 제16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KF-21 공동개발 분담 비율 조정 및 후속 조치 계획안을 의결했다.
무장을 제외한 KF-21 개발비는 8조1000억 원으로, 한국 정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축식은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후손이자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 방위사업청에서 한국형전투기 개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조은애 중령,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의 다짐의 발언 이후, 참석자 전원의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제노코는 글로벌 방산 선도 기업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과 한국형 소해 헬기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노스롭그루먼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체결한 대한민국 소해 헬리콥터 사업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노스롭그루먼이 자사의 레이저기뢰탐색장비(ALMDS) 솔루션과 엔지니어링·제조·개발(EMD) 기술을...
미국, 영국, 사우디, 베트남 등 신규 시장의 정부 관계자와 만나 전투기와 헬기 등 주력 플랫폼을 소개하고 미래사업 협력기회를 모색한다.
한화는 독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첨단항공엔진’ 프로토타입을 최초로 공개했다.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첨단항공엔진은 KF-21 전투기, 무인전투기 등에 탑재하기 위해 추력 1만5000파운드(lbf)급 이상을 목표로 개발 중인 엔진이다.
한화시스템이 국내 독자 개발에 성공해 5월 글로벌 방산기업 ‘레오나르도사’와 수출 계약까지 체결한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도 선보인다. 경공격기, 무인기, 소형 항공기 등 각 항공기 특성에 맞는 다양한 AESA 레이더를 제시해...
천궁으로 더 잘 알려진 ‘중거리 지대공(地對空) 유도무기체계’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자산이다. 지상에서 공중의 적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요격해 ‘한국형 패트리엇’로 불린다.
‘미사일 잡는 미사일’ 패트리엇(Patriot)은 요격용 위상배열 레이더(Phased Array Tracking Radar to Intercept On Target)가 본래 명칭일 정도로...
2026년 말 전력화 추진개발 80% 진행 전투기 성능 및 안정성 입증, 산학연 원팀 노력 결과한화시스템, 국내 기술로 만든 AESA 레이다 양산 계약
한국형전투기 KF-21이 2026년 말 한국 공군의 전력으로 합류한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5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 KF-21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KF-21 총 20대와 후속군수지원(기술교범...
국내 최초 항공기용 AESA 레이다 전력화계약 규모 약 1100억 원, 2025년 8월부터 KF-21 탑재
순수 우리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항공기용 AESA 레이다가 전력화에 돌입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전투기(KF-21)에 탑재될 AESA 레이다 최초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100억 원으로, 2025년 8월 말부터 KF-21에 탑재될 예정이다.
KF-21 AESA...
2026년 말 전력화 추진개발 80% 진행 전투기 성능 및 안정성 입증, 산학연 원팀 노력 결과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5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 KF-21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KF-21 총 20대와 후속군수지원(기술교범, 교육 등)을 포함해 총 1조9600억 원 규모다.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사업은 공군의 장기운영 전투기F-4, F-5를...
한화시스템은 2026년 말까지 한국형 전투기(KF-21)와 복합 운용할 수 있는 무인편대기에 최적화된 AESA 레이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다의 핵심은 소형ㆍ경량화다. 한화시스템은 발열이 큰 레이다를 공기만으로 냉각할 수 있는 ‘공랭식(空冷式) 기술’을 적용한다. 기존 AESA 레이다와 달리 냉각 장비가 필요 없어 무게와 부피를 더 줄일...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된 한국형 전투기(KF-21) AESA 레이다 기술 기반으로 경전투기용 AESA 레이다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골자다. 한화시스템이 수출ㆍ공급하는 안테나는 AESA 레이다 제품 가격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장치다. 항공기용 AESA 레이다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안테나가 국내 기술로 개발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초양산 계약을 앞둔 한국형 전투기 KF-21을 필두로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와 백두체계 정찰기 2차 사업 등 국내 체계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전술입문훈련기(TA-50) 2차 사업 및 수리온 4차 양산 물량 납품 등 국내사업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폴란드로 납품 완료한 FA-50GF에 이어 2028년까지 차례대로 납품 예정인 FA-50PL의 매출액...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운용 등이 요구되는 6세대 전투기 엔진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12일 찾은 경남 창원시 창원1사업장에선 전투기에 탑재하는 항공엔진을 포함해 무인기, 헬기용 엔진, 함정용 엔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되는 발사체 엔진, 유도미사일엔진 등 엔진 생산이 한창이었다. 다양한 엔진을 만들면서 소품종 다량생산 및...
이미 LIG넥스원에서 생산하는 KGGB(한국형 GPS 유도폭탄)를 공군의 F-16 전투기에 실전 배치해 사용 중이다. 이는 태국군이 성능을 인정한 것으로 대규모 추가 수출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공중 위협 및 탄도탄에 대응하는 ‘천궁 Ⅱ’, 보병용 중거리 대전차 유도 무기 ‘현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 무기 ‘신궁’ 등 유도무기체계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41.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을 위한 동체 구조물의 내부 및 외부 홀 가공 라인에 협동로봇을 투입하고, 드릴링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2022년도 매출 136억 원 대비 30.5%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간은 11월...
KAI는 자체 개발 AAV 기술 실증기를 바탕으로 향후 우주항공청 과제와 연계한 한국형 표준 AAV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민군 겸용 AAV 개발까지 사업화할 방침이다. 2050년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2만3000대를 목표로 삼았다.
FA-50 단좌형 개발에도 355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 전 세계 다목적전투기 시장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신규 시장을...
이와 함께 대포병탐지레이더-II, 한국형 GPS 유도폭탄 ‘KGGB’,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등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첨단 무기체계를 소개했다.
현대로템과 함께 무인지상차량(UGV) 플랫폼에 임무 유형별 유도무기 및 안티 드론 체계 등을 결합한 유무인복합 솔루션을 소개하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첨단 무기체계 개발사업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KF-21 전투기 관련 자료를 빼내려다 적발됐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KAI의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개발 과정 등이 담긴 자료를 여러 개의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담아 유출하려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KAI는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이를 기반으로 2030년대에 착수 예정인 무인전투기(UCAV) 체계개발과 고정익, 회전익 유ㆍ무인 전투 복합체계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이번 기술개발 협약이 한국형 유·무인 전투 복합체계 개발역량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AI Pilot, 임무 자율화 및 센서융합 기술 등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