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은 “의정 갈등이 아닌 상황에서 교육부가 미래 의사 인력 양성을 위해 의대에 투자하는 건 긍정적일 수 있겠지만, 지금은 의대 증원에 따른 후속 조치가 아니겠느냐”며 “현재 갈등이 가장 큰 증원 문제부터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부터 2025학년도 수시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의대 정원 정책이...
반면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원천적인 해결 없이는 복귀하지 않는다”며 2025학년도 증원을 전면 철회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진선미 의원은 “교육부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의대생들이 복귀했을 경우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로, 실제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는다면 실효성이 전혀 없는 대책”이라며...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26일 오후 6시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64명이 원서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의대 본과 4학년 학생 3000여 명에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등 추가 인원을 더한 약 3200여 명이 응시 대상 인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11.4%가량만 지원한 것이다.
앞서 대한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전날 설문조사 결과, 의사 국가시험 응시 예정자인 전국 40개 의대 본과 4학년(3015명) 중 응답자(2903명)의 95.52%는 시험 응시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사 국가시험은 이달 22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되며, 9월부터 차례로 실기시험을 치르고 내년 1월에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원서...
전공의 몫으로 공동위원장과 위원 3명 자리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몫 위원 1명 자리가 각각 마련돼 있으나 채워지지 않고 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올특위 출범 발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또 의대협은 2일 “앞으로도 (참여를) 수용할 일은 없을 것이며, 학생들은...
현재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의회(의대협)는 올특위 참여를 거부한 상태다.
의대협은 전날 “무능, 독단의 의협 회장은 의료계를 멋대로 대표하려 하지 마라”라며 “임현택 의협 회장이 의대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노력을 조금도 하지 않고 있으며 학생과 전공의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협은 연석회의를 마친 뒤 여러 방면을 통해 전공의들과의 연락을 모색하고, 의대생 대표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에도 공문을 보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최 대변인은 “오늘내일 심사숙고해서 답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22일 회의에 불참하더라도 그분들의 몫을 남겨놓고 올특위 중심으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맞서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하고 넉 달째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교육부는 의대생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0개의대 학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대화를 공식 제안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교육부는 40개 의대 학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대화를 제안했다. 교육부가 의대협에 대화를 제안한 것은 지난 3월11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의대협으로부터 답변받지 못해 대화가 성사되지 않았다.
20일 기준으로 총 40개 의대 중 수업을 재개한 대학은 37개교다. 그러나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는 높지 않은...
이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차원에서 제시한 요구사항을 강조했다. 의대협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 증원 정책 전면 백지화’와 ‘휴학계에 대한 공권력 남용 철회’ 등을 담은 8개 대정부 요구안을 지난 3월 발표한 바 있다.
김 학생회장은 “의대생들은 수련 및 바이탈과 전공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휴학의 진의마저...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대정부 호소문을 내고 “전공의와 학생들의 복귀, 2025학년도 입학 전형 일정을 고려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은 동결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들은 “2026학년도 이후 입학정원의 과학적 산출과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전날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25일부로 40개 모든 단위가 휴학계 수리를 요청하고 수리되지 않는 단위는 행정소송도 불사한다는 안건을 지난 23일 임시총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집단행동에 동의하지 않는 의대생·전공의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23일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다생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한전공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과 의견을 교류하고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논의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정책에 반발하며 의료 현장을 떠나는 이들은 계속 늘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19일을 시작으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뒤를 이어 25일부터...
앞서,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장으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도 지난 2월26일 교육부와 각 대학에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연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한편,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을 추진하자 이에 반발한 의료계가 집단휴진에 나선 가운데 지난 3일 기준 국내 의대생 10명 중 3명이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교육부의 수요조사 기한 연기를 요청했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도 “이번 수요조사에서도 의과대학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3일 오후까지 의대생 29% 휴학 신청
교육부는 또 의대생들에게 휴학, 수업거부 등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기획조정실장은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장 등으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도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2000명으로 발표하기 전부터 적정 증원 규모를 350명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교육부와 각 대학에 증원 신청 연기를 공식 요청하기도 했다.
개강을 앞두고 여전히 많은 의대생이 휴학계를 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28일 제출된...
전국 40개 의대 학장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27일 '대학이 수용할 수 있는 의대 증원 규모는 350명'이라고 밝히자 대통령실에서 '합의나 협상 문제가 아니다'라며 선 그은 것이다.
과학계와 다르게 의대 증원 문제에 결이 다른 반응을 보였으나, 이는 결국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챙기기 위한 대응으로 보인다. R&D 예산...
연세의료원은 구성욱 연세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한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서울 논현에 위치한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시상식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주관했다.
구 교수는 연세대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와 융합의학과를...
27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의대 증원 등 의료계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 25개 의대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들이 수용할 수 있는 의대 증원 규모는 350명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
신찬수 KAMC 이사장(서울대 의대 교수)은 회의 후 “학장님들은 2025학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