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위험 ETF에 몰리는 국내 투자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일 기준 올해까지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상장 ETF는 엔비디아의 수익률을 1.5배로 추종하는 '그래닛쉐어즈 1.5배 롱 엔비디아데일리'로, 약 4억7275만 달러(약 6557억 원)의 순매수가 유입됐다.
‘아이셰어즈 미 국채 20년물 이상 엔화 헤지’가 약 4억1163만 달러(약 5708억 원)의...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일학개미가 사들인 종목 1위는 BRJ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채’ ETF로, 4억453만 달러(약 5590억 원) 순매수했다.
엔화 예금 잔액도 급등세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6월 말 기준 엔화예금 잔액은 1조2924억 엔으로 작년 말(1조1330엔)과 비교하면 약 14% 증가한 것이다. 지난 27일 원-엔화 종가로 환산하면...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인 유로클리어(Euroclear Bank),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 Banking)과 연계한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시작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한국은행과 국세청 등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현 주 벨기에유럽연합...
한국예탁결제원은 자사에 의무보유 등록된 상장주식 총 5억8만 주(55개사)가 다음 달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최대주주 등의 소유주식 처분 등으로 갑작스러운 주가 급락이...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연초 646억 달러에서 24일 기준 832억 달러로 29% 급증했다.
기관은 총 1조9936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현대차(2058억 원), 삼성증권(709억 원), 신한지주(558억 원) 등 밸류업 관련주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 참여한 포스코인터내셔널(1610억 원) 등을 샀다. 프랑스 투자회사 아키메드그룹 공개...
실제로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 국내 지수형 ETF 순자산은 20조1974억 원으로 연초(20조71억 원) 대비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ETF 순자산은 152조4529억 원으로 연초 대비 30조9342억 원이나 늘어났는데, 이 중 해외 지수형 ETF는 14조5000억 원 넘게 상승해 사실상 국내 지수형 ETF엔 추가 투자를 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전날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그린캠페인’ 걸음 기부 목표 달성에 따라 취약계층 400가구에 6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한 달간 국내 대표 ‘걸음 기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플랫폼 ‘빅워크(Bigwalk)’ 앱을 통해 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 및 일반 시민 총 6999명이...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2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결제량은 611만8091건으로 전년 동기(493만5055건) 대비 24.0%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해외주식 거래 결제량이 1081만7140건임을 고려하면 올해 결제량은 이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나스닥지수 등 미국 증시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미...
국채통합계좌는 ICSD가 상대국에 개설하는 계좌로, 외국인 투자자는 해당 계좌를 통해 간편하게 한국 국채를 매매할 수 있다.
앞서 2022년 예탁결제원은 기획재정부와 함께 ICSD인 유로클리어(벨기에), 클리어스트림(룩셈부르크)과 국채통합계좌 구축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시스템 개통을 추진해왔다.
예탁원은 2009년에도 WGBI 편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시장에서 발을 뺀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으로 상당 부분 쏠려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19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을 총 68억6375만 달러쯤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을 65억4177만 달러쯤 순매수해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일본 주식은 5억 4091만 달러쯤 순매수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한국무위험지표(KOFR, 코퍼) 금리를 포함해 환매조건부채권(Repo, 레포) 시장의 차입금리 비교가 가능한 정보플랫폼 구축(가칭 'Repo인사이드')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포는 금융회사가 일정 기간이 지난 뒤 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환매조건부채권이다. 코퍼의 기반이 되는 금리로, 시장에 단기적 유동성을 공급하는 양적완화...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17일까지 엔비디아를 12억6210만 달러(약 1조7433억 원) 순매수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순매수 규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줄곧 1위를 유지하던 테슬라(11억3629만 달러·약 1조5700억 원)를 2위로 끌어내렸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6억 달러·약 8289억 원)로 파악됐다.
17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한국예탁결제원은 자사가 운영 중인 투자지원 플랫폼에 등록된 비시장성자산이 1만2000여 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예탁원은 2021년 6월부터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을 가동하고 있다.
비시장성자산은 사모사채 등 비상장·비예탁 증권, 부동산, 장외파생상품, 해외자산 등 예탁원에서 중앙집중적 방식으로 보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4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보유 금액은 842억 달러(약 116조1539억 원)로, 올해 초(673억 달러·약 93조4797억 원)보다 23조 원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7조 원가량 팔아치웠다.
S&P500과 나스닥이 모두 17일(현지시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하며 투자 매력도를 끌어올려 국내 투자자들을...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3일까지 올해 6월 말 중간 배당을 예정한 기업은 27곳(우선주·리츠 제외)이다. 지난해 중간배당을 시행한 기업은 90곳이다. 향후 중간배당에 나설 기업은 더 늘어날 수 있다.
회계연도 중간에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배당을 뜻하는 중간 배당은 상장사들의 주주환원책 중 하나다. 결산배당에 비해 배당락일 하락 폭도 크지 않아 쏠쏠한 ‘여름...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 금액은 815억208만 달러(112조3506억 원)로 최초로 8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뉴욕증시가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보유 주식이 불어난 이유가 가장 크다.
특히 최근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시장에서 주목 받으면서 상승률이 크게 올랐다.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서만 150...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본 주식 보관 금액은 6일 기준 42억4366만 달러(약 5조8410억 원)가량이다.
노무라그룹의 글로벌 경제분석 책임자인 로버트 슈바라만 박사는 연준이 7월 정책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3분기 말경 엔저 현상이 진정될 것으로 봤다. 올해 말 예상 엔·달러 환율은 143엔이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투자자의 일본 주식 보관금액은 6일 기준 42억4366만 달러(약 5조8410억 원)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자난해 말 보관금액인 37억3857만 달러(약 5조1050억 원)보다 13.5% 증가했다.
올해 들어 일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아이셰어즈 미 국채 20년물 엔화 헤지 ETF’와 ‘아이셰어즈 코어 7-10년 미국채...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이달 들어 7일까지 미국 주식을 3억1662만 달러 순매수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2억1657억 달러)과 비교하면 46% 증가한 규모다.
이는 한화로 4300억 원이 넘는 액수다. 같은 기간 국내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증시에서 1조 원 넘에 순매도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집중적으로 사들인 종목은 엔비디아다. 국내 투자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