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한국의 전력기자재 수출액은 2021년 120억 달러에서 2022년 138억 달러, 지난해 151억 달러를 기록하며 우상향 중이다.
특히 지난해 기준 주요 15대 수출 품목 성적이 △반도체(986억 달러) △자동차(709) △일반기계(534) △석유제품(520) △석유화학(457) △철강제품(352) △자동차부품(230) △선박(218) △디스플레이(186) △무선통신기기(155) △바이오헬스(133) △섬유...
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세계시장에서의 한·일 수출경합도는 0.458이다. 이는 10년 전 0.481(2012년), 5년 전(0.463)보다 낮아진 수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유제품의 경합도가 0.827에 달하며 가장 높았다. 이어 자동차·부품의 수출경합도가 0.658로 뒤를 이었고, 선박(0.653), 기계류(0.576)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경합도가 1에 가까울수록 수출...
협회(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2024년 하반기 수출전망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3.2%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36.8%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12대 수출 주력 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153개 사가 조사에 답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선박(100%) △석유화학(75...
실제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작년보다 5.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연구원의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자료에서는 13대 주력산업 중 자동차와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섬유, 가전, 이차전지 등 7개 산업 내수가 올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 엇갈린 희비…반도체만 나 홀로 ‘호조’...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7월 BSI 전망치는 96.8을 기록하며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고 25일 밝혔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이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기준선을 28개월 연속 밑돌고 있다.
7월 경기 전망은 업종별로...
반도체 산업은 주요 업종 중 유일하게 ‘맑음’으로 전망됐으나 철강·석유화학·건설 분야는 ‘흐림’으로 예보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와 함께 ‘2024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를 실시해 발표했다.
반도체, 유일하게 ‘맑음’ 전망
반도체산업은 인공지능(AI)과 신규 스마트폰 출시 등 정보기술(IT) 전방 수요 증가에...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 이차전지 산업은 ‘혼조’, 건설 산업은 고금리ㆍ고물가의 여파로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ㆍ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은 최상엽 연세대학교 교수는 올해...
주요 산업별로 ‘반도체 및 전자전기’, ‘조선’ 산업은 호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 ‘이차전지’ 산업은 혼조, ‘건설’ 산업은 부진이 전망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ㆍ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은...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정부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핵심 3개국과 광물자원, 에너지, 인프라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구축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면서 "방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가스전과 석유화학 플랜트 관련 협력 합의서가 체결됐다. 조만간 우리 기업들이 수십억 불 규모 수주를...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정부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핵심 3개국과 광물자원, 에너지, 인프라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구축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면서 "방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가스전과 석유화학 플랜트 관련 협력 합의서가 체결됐다. 조만간 우리 기업들이 수십억 불 규모 수주를...
이는 지난 4월 삼성E&A(삼성엔지니어링)와 GS건설이 수주한 72억2000만 달러 규모 아람코(사우디 국영석유회사)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사업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밖에 지난달에는 한국서부발전이 수주한 UAE 아즈반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1억8700만 달러)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KT&G 생산공장 신축 공사(1억6600만 달러) 등이...
또한, HD현대가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안전 패키지를 적용한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및 컨테이너선에 대해 미국선급과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기본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친환경·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형 선박 개발을 통해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바다의 대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정제마진이 약세일 때 국제유가가 오르게 되면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위축이 발생할 수 있다”며 “미국 등 OPEC+을 제외한 국가에서 원유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고, 세계 경제도 국제유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기 때문에 현재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하는 석유화학 업계도 고유가가 달갑지...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국내 NCC 평균 가동률은 2021년 93.1%, 2022년 81.7%에서 지난해 74%까지 하락했다. 범용 제품 비중이 큰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적자가 길어지고 있고, 2025년이면 중국의 자급률이 100%를 넘길 것이란 우울한 전망도 나온다.
일본은 범용 부문을 통ㆍ폐합해 미쓰비시화학, 미쓰이화학 등 소수 기업 중심으로 생산 구조를 재편했고, 동남아시아...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석유화학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 과잉, 탄소중립, 비관세장벽 확대 등 아시아 석유화학 산업이 직면한 위험들에 대해 APIC 7개국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서울에서 ‘APIC 2024’를 개최한다. APIC은 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의 석유화학협회가 차례로 개최하는 세계 3대 석유화학 콘퍼런스다.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외 주요 석유화학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40여...
백 대표는 이날 한국석유화학협회 주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S-SBR은 주로 친환경·고성능 타이어에 사용되는 합성고무 제품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022년 12월 S-SBR 6만 톤(t) 증설을 마치고, 총 12만30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백 대표는...
두 번째 주제인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서는 한국의 주현 산업연구원장, 일본의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 중국의 자오동 중국석유화학그룹 총경리가 발표자로 나서 그린 전환, 고령화 대응, 의료 분야의 협력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논평에는 한국의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일본의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 수석고문, 중국의 리동성...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국 기업들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석유화학 및 철강 등 전통 제조업부터 수소에너지 등 재생에너지까지 각 분야에서 추진 중인 상황을 공유하며,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소의 글로벌 공급망 구축의 핵심 분야인 액화수소 상용화에 선두기업인 프랑스 에어리퀴드 사와 수소차 분야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