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58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인의 길을 걸었다. 1962~1972년 조선일보 기자와 정치부장, 편집부국장을 거쳐 1972년 서울신문 편집국장, 1977년 서울신문 주필을 지냈다.
1979년 민주공화당 후보로 서울 강서구에서 제1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13대까지 4선을 역임했다. 이후 1993~1994년 노동부...
알고 보니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였다"라며 "제 조혈모세포가 백혈병을 투병 중인 3세 아동과 일치한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조혈모세포는 정상인의 혈액에서 약 1% 정도 존재한다. 전체 혈액 내 비율은 낮지만,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혈액세포를 만들어내 '어머니 세포'라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었다. 백혈병, 혈액암...
호반그룹은 지난달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애란원의 개관을 후원하며 인연을 맺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애란원의 시설 정비와 탁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산모와 아기의 거주공간에 도배와 누수 공사를 시행한 후 대청소를 통해 환경을 쾌적하게 정리했다.
시설에서 생활하는 엄마들이 학업이나 직업훈련, 병원 방문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기들을 돌보며 잠시나마...
에스지헬스케어는 지난달 22일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 에스지헬스케어와 하나금융22호스팩의 1주당 합병가액은 각각 6310원과 2000원으로, 양사 간 합병비율은 1 대 0.3169572이다. 합병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2만6000주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10월 29일에 진행되며, 12월 3일 합병기일을 거쳐 12월 중 코스닥...
강동우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서울성모병원 교수(제1저자),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55세~79세 총 4만762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여부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도를 연령 분포 별로 평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로잔대회 의무지원을 위해 이화의료원은 윤원재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포함해 의사 14명, 간호사 6명, 약사 8명 등을 파견한다. 이들은 로잔대회 하루 전인 이달 21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28일까지 8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12시간 지원한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지난해 맺은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에 따라 의무지원팀...
연수가 진행된 의료기관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명지병원, 서울아산병원, 성애병원, 인하대병원,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7곳이다.
또한 이달 11일에는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를 방문해,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체험도 했다.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어느 병원이 무너진다고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이렇다 보니 젊은 의사들은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 의사를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학술대회에서 ‘한국 면허로 캐나다에서 의사하기’, ‘미국 의사 되기’ 등의 강연을 열었다. 이 회장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현실에 더 이상 한국에서 응급의학과...
JW신약이 담당하는 한국 임상에는 대한모발학회, 대한모발이식학회, 대한피부과개원의의사회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국내 주요 대학병원 5곳과 전문 클리닉 15곳에서 탈모 치료 후 두피 및 모발에 대한 후속 케어가 필요한 총 200여 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4상은 노우드 해밀턴(Norwood Hamilton)분류 3단계 (모발 감소...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2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최초, 유일의 AKT 억제제 ‘티루캡(성분명 카피바서팁)’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티루캡은 호르몬수용체 양성·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양성/HER2음성)이면서 한 가지 이상의 PIK3CA/AKT1/PTEN변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큰 병원에 가기보다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경증·비응급환자도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할 수는 있으나, 13일부터 본인부담률이 90%로 상향 조정된다. 기관별 경증·비응급환자 본인부담금은 권역센터 이용 시 평균 13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9만 원, 지역센터 이용 시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4만 원 오른다.
‘한국 응급환자...
이날 행사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전국 산업단지 기업인 및 근로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60년의 영광과 성취를 축하하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안 장관은 입주기업 대표와 과거 80년대 구로공단에서 근무했던 여성 근로자 등을 만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산업단지의 발전을...
조금준 단장은 “이번 상반기 성과는 구로병원의 연구 인프라와 지원기업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가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는 기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지원기업들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중견급 우수 연구자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41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2024년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고대 의대는 8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연구지원 세부...
한국노바티스는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MPN Awareness Day)’을 맞아 환자들의 주요 궁금증을 해소하고, 편안한 일상을 응원하는 ‘골수증식종양(MPN) 직문직답’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은 매년 9월 둘째 주 목요일, 골수증식종양 환자를 응원하고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모두가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이날을...
한국 연구팀이 개발한 결장암 수술법의 안정성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민병소·양승윤 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 교수 연구팀은 결장암 수술법 변형 완전 결장간막 절제술의 중증 합병증 발생률이 2.7% 불과해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국제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IF 12.5)’에 게재됐다.
대장암은 암 발생...
강대불은 사고를 당한 지 2시간여 뒤 호찌민 빈멕국제종합병원에 도착했으나, 정밀 검사를 위해 한국으로 귀국하는 게 좋겠다는 현지 병원 의사 소견을 받고 곧장 비행기 표를 구해 귀국했다.
귀국한 후에는 3차병원(상급종합병원)으로 향했고, 병원 5곳을 돈 끝에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진료 결과 폭행에 의한 타박상으로 뇌진탕, 치아골절, 안와골절이...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노피 한국법인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고령자는 독감으로 인한 사망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라면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반적인 면역 기능의 퇴화(면역 노화)로 자연면역과 후천면역 반응이 모두 감소한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노인성...
당장 전공의와 의대생이 각각 병원과 학교를 떠난 상황에서 의학교육 개선에 수조 원을 쏟아붓더라도 현장이 정상화될 수 있겠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은 “의정 갈등이 아닌 상황에서 교육부가 미래 의사 인력 양성을 위해 의대에 투자하는 건 긍정적일 수 있겠지만, 지금은 의대 증원에 따른 후속 조치가...
이기혁 이지케어텍 부사장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대형병원부터 중소형병원까지 HIS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데이터와 상호운용성 기술에 기반한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은 구축형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2.0’과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서비스 ‘EDGE&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