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처음으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도네시아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대거 참여한 행사를 열었다.
1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식약처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15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등으로 구성된 민·관 대표단은 전날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올해 상반기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신규 상장사는 5곳에 불과했지만, 7~8월에만 7개 기업이 증시에 신규 입성할 만큼 하반기 크게 늘었다. 현재도 상장 절차를 밟은 기업이 20개가 넘는다.
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신약 개발부터 진단까지 섹터 내에 다양한 기업이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약개발 영역도 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단백질분해(TPD)...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집계를 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99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비공개 금액을 제외해도 총 계약 규모만 44조 원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체결된 기술이전 계약은 8건, 규모는 4조6560억 원이다. 기업 면면도 다채로워졌다. 종근당, LG화학,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에이비엘바이오, HK이노엔·와이바이오...
해당 시즌 심사위원에는 △한상엽 LSK인베스트먼트 부사장 △문현식 프리미어파트너스 본부장 △정영관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부문 대표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본부장이 포함됐다.
티씨노바이오는 저분자화합물 기반 혁신항암제(면역·표적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ENPP1 저해제와 ULK1 저해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리드 파이프라인인 ENPP1...
엔터주와 반도체 관련주 등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바이오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20위권 종목 중 지난해 8월 말(이전·합병소멸 종목 제외) 대비 순위 변동이 없는 기업은 11위 셀트리온제약이 유일하다.
지난해 8월 말 시가총액 1위를 기록했던 에코프로는 3위로 2계단 내렸고, 2위였던 에코프로비엠이...
셀트리온제약(-9.35%), 리노공업(-6.75%), 알테오젠(-6.27%), 리가켐바이오(-6.01%) 등은 내렸다.
KB증권은 시장이 단기 바닥을 향해가는 중이므로 코스피는 고점 대비 10% 내외의 낙폭을 예상하며, 2600 중반부터는 매수 대응할 수 있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더불어 업종 위주의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실적장세 국면에서 봤을 때 금융/소비재, 산업재...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24%)이 유일하게 오름세였다. 셀트리온제약(-7.83%), 리노공업(-6.55%), 알테오젠(-5.96%), 리가켐바이오(-4.54%) 등은 내렸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코스피는 조정 압력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정보기술(IT) 비중을 축소한 방어 운용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은 ‘압축성장’으로 요약된다. 신약개발과 기술수출의 역사는 30여 년에 불과할 정도로 짧다. 단기간 빠르게 몸집을 불려 해외 선진국 시장을 바짝 추격했지만, 아직은 기업들의 기초체력이 부족하다.
김 단장은 “첫 번째 국산 신약인 SK케미칼의 항암제 ‘썬플라주’는 1999년 등장했으며, 한미약품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기업에...
3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99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정확한 금액을 공개하지 않은 사례를 빼고도 총 계약 규모는 44조 원에 이른다.
2017년만 해도 1조 원대에 머물던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기술이전 규모는 2020년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으면서 급성장했다. 이듬해에는 총 37건, 금액은 14조 원을...
이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해외 사업개발(GBD) 교육’을 마련해 30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다양한 한국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집중학습과 문제 해결 훈련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해외 사업개발(BD) 실패와 성공...
치료 지침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늠하기 좋은 학회”라며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항암 영역 내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만큼 국내 업체들과 글로벌 개발 동향 파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ASCO가 제약·바이오 투자심리를 개선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유엔에스바이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기술지주가 합작으로 설립한 항암제 신약 기반의 연구소기업으로, ADC 개발과 허가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여러 기업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유한양행(Yuhan)의 자회사 이뮨온시아(ImmuneOncia)와 이중항체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제약사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 기업도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M&A를 통해 사업 확장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시너지 효과로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서다.
2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자산가치 2억5000만 달러(약 3446억 원) 이상 거래 기준, 올해 1분기 글로벌 헬스케어 인수합병은 총...
1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기업의 신약 후보물질 등 기술수출 실적은 총 4건에 규모는 1조9950억 원(비공개 제외)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9건에 2조2638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건수는 5건, 규모는 13.4% 줄었다. 2021년과 2022년 1분기에는 각각 6건의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첫 기술수출 주인공은...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5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AACR 2024에 유한양행, 레고켐바이오바이오사이언, 루닛, 지놈앤컴퍼니, 에이비엘바이오, GC셀, 신라젠 등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기업이 참가한다.
유한양행은 면역항암제 ‘YH32367(ABL105)’과 ‘YH41723(IMC202)’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특히 제약바이오업계에선 정부의 연구개발(R&D)비 삭감 영향으로 제약바이오분야 인력 충원과 신규 연구에도 힘이 빠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해 말 발표한 3분기 국내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연구개발 현황을 보면 전체 연구개발비는 전체 8128억 원으로 정부보조금은 67억 원 비중은 0.8%에 불과했다. 의약품의 경우 7160억 원...
경인전자는 12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오리온은 21.23% 급락한 9만2000원이었다. 오리온은 15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5.73%를 구주인수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밖에도 태영건설(-16.39%), 에이프로젠(-15.92%), 한국패러랠(-13.87%), 두산로보틱스(-12.63%) 등이 큰 내림세를 보였다.
2018년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를 한국콜마에 매각한 지 3년 만인 2021년 바이오기업 천랩을 인수해 제약·바이오 사업을 재개했다. 천랩은 작년 1월 사명을 CJ바이오사이언스로 바꾸고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R&D에도 집중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몸속 미생물 생태계를 활용해 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