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세종학당재단을 방문해 "세종학당 출신 유학생들이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유 장관은 이해영 이사장으로부터 업무 현황을 보고받으며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들도 처우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재교육을 강화해 전문성을 잘 발휘할 수...
공식 환영식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최형찬 주네덜란드대사 내외 등이 참석했다.
네덜란드 측에서는 왕실 비서실장 등 국왕 공식 수행원 14명과 마르크 뤼터 총리, 펨케 할세마 암스테르담 시장 등 네덜란드 주요 정부 인사 26명이 자리했다.
1890년에 지어져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외교관 관저로 불리는 ‘영국 대사관저’도 살펴볼 수 있었다. 대사관저 안에는 손님들을 모시는 리셉션 홀부터 시작해 식사 장소, 정원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크룩스 대사는 “영국 대사관저는 당시에도 상당히 비싼 가격에 매입했다”며 “관저를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웃음을 지었다.
대사관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임명된 장미란 용인대 교수는 2005~2009년 세계역도선수권 4연패를 이루며 한국 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역대 최고 역사(力士)로 불린다. 장미란 차관은 2013년 1월 은퇴를 선언했으며, 2005년 고려대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용인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 용인대 교수로 임용된 장미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역도 선수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깜짝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
“티베트 아니라 중국 지도부 등 권한 있는 사람들을 만났어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야당 의원 7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과 티베트를 방문한 것을 두고 "관광 외교만 하지 말고 지도부를 만났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박정·김철민·유동수 등 야당 문화교류 방중단 7명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15일...
중국 외교부를 방문한다. 또 싱크탱크인 국제문제연구원, 학계의 칭화대 전략안전연구센터, 민간교류단체 차하얼학회와 판구연구소 등을 찾는다.
이들은 중국 측에 중국 단체 관광객의 방한 규제 완화,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입 시 불공정 차별 대우 해소, 상호 관광 및 비자 확대, 문화·예술 분야 규제 완화, 인적 교류 확대 등이 담긴 요구사항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이달 11일 2023년판 외교청서를 발표하며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라며 “한국은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국제법상 아무 근거가 없는 채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 외교부는 즉각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국가”라며 “한국 기업의 스페인 투자 진출이 확대되길 바라며,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개소되는 세르반테스 문화원을 통해 양국 간 문화 협력도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스페인 총리 면담에 이어 3월 1일 레예스 마로토(Reyes Maroto)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을 만났다.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과는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서울관광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류 대중문화와 뷰티·패션에 관심이 높은 베트남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서울관광 세일즈에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일(현지시각) 호찌민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서울과 호찌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
이어 “사우디 국부펀드가 한국 기업과 기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전통적 분야를 넘어 보다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윤 대통령은 예술·문화·관광 분야 협력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고, 파이살 장관은 이에 “BTS(방탄소년단·세계적인 가수 그룹)가 사우디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한하는 사우디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TF는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단장을 맡고,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와 유네스코 이슈에 대해 전문성과 경험 갖춘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사도광산 관련 자료 수집과 분석, 대외 교섭 및 홍보 등 본격적인 대응을 할 방침이다.
정부는 “강제노역 역사를 외면한 채 일본이 등재를 추진하는 것은 세계유산의...
6일 파리 현지 개막 환영회에는 에르네스토 오토네(Ernesto Ottone) 문화부문 사무총장보, 마튜 괴벨(Matthieu Guevel) 홍보국장과 김동기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대사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대사 등 유네스코 사무국 고위직들과 외교사절, 또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모리스 베나윤과 프레드릭 세방 프랑스 문화부 국제국장 등 문화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박 대변인은 “신임 이 비서관은 문화관광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며 문화·예술·체육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라고 말했다. 문화비서관 자리는 전임인 전효관 전 문화비서관이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지난 7일 사직하며 공석인 상태였다.
여성가족비서관에는 정춘생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장을 임명했다. 박...
다변화 △관광 및 문화교류 확대 등 4개 분야를 중점 협력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김 부의장은 “한국이 ‘2050 탄소 중립사회 실현’을 국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디지털 분야에서 양국이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마리 클로스 하원 외교위원장과 셀소 델가도 경제·디지털전환위원장은 “첨단디지털기술 분야의 세계적...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또 '대외직명대사 지정안'을 심의·의결해,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금융협력대사’로 지정키로 했다. 임 부대변인은 "최희남 금융협력대사는 국제금융시장 및 거시경제 분야에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외국계 금융회사 유치 등 우리 정부의 금융 관련 외교활동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소통포럼(CCF) 2020’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 등이 공동 주최하며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태로 각국간 이동이 제한돼 해외석학들과 국내 거주하는 문화강국 대사, 문화소통계 리더들의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국순당은 국내 최초 유산균 강화 막걸리인 ‘1000억...
박희권 교수는 39년을 직업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경제, 안보, 문화, 국제법, 군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상에 참여한 글로벌 협상의 권위자다. 1979년 외무고시 합격 이후 주유엔대표부 참사관, 주제네바 대표부 공사, 외교부 외교정책실 안보정책 심의관, 조약국장, 주유엔 대표부 차석대사, 주페루 대사, 주스페인 대사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상주 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