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4·7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하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게 되자 ‘올드보이’들이 대권과 당권을 노리고 속속 등장하고 있다.
먼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정치활동을 재개했다. 한때 차기 대권 주자 1위도 차지하기도 했던 황 전 대표는 근래 국회를 방문하고 잇따라 언론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5일에는 방미에 나서며 본
2018 서울시장 선거 패배 원인으로 꼽히는 3파전…안철수, 또 제3의 후보野, 단일화 위해 안간힘…국민의힘 "선거 직전 극적 단일화" vs 안철수 "나로 정하자"홍준표ㆍ김문수 '극우 막말'도 패배 원인…지금도 조수진ㆍ오세훈ㆍ주호영ㆍ이언주 줄줄이 막말 논란
4월 재보궐 선거는 야권에는 마지막 기회와 같다. 탄핵정국 이후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까지
미래통합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8일 흡수통합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반발해 미래한국당이 창당한 지 113일 만이다. 이번 합당으로 미래통합당은 기존 지역구 84석과 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 19석을 합쳐 의석수 103석으로 제 1야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당명은 우선 선관위에는 ‘미래통합당’으로 등록했다. 당대표는 김종인
고민 커진 민주당 부정기류 확산
미래통합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기부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단 의혹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에 대한 판을 키울 계획이다. 통합당은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윤미향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정조사가 성사되면 2016년 11월 열린 ‘박근혜 정부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
'차무남(차가운데 무능력한)' 버리고 따뜻하고 능력있게
승무원ㆍ여성벤처협회 이사 출신…여성ㆍ기업 정책 열공중
“‘일을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면 그런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들은 이미지를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미지가 좋다’는 간혹 오해를 받는다. 겉만 그럴듯하고 실속이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16일 “범여권은 비례 정당이 수두룩한데 우리 제1야당만 사라졌다”면서 “참으로 분하고 억울한 일”이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과 합당을 조속한 시일 내 추진하기로 했으나 비례위성 정당인 한국당을 통합당과 합당하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합당하지만 3석의 열린민
미래통합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4일 조속한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구체적 합당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조속한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합당 논의기구를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주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12일 "4·15 총선에서 국민의 혼란을 가중한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을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또 미래통합당과 "합당은 반드시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원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확고한데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운영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이 제도를 그냥 덮고 갈 것인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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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국민생활안정, 경제 회복 위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이 시작되는 11일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고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8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를 위한 '2+2 여야 회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특단의 대책을 내놔야 할 것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선거악법을 폐지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대표가 언급한 '2+2 여야 회담'은 미래통합당과 미
4·15 총선에서 사상 초유의 비례용 위성정당을 만들었던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이번에는 ‘위성 교섭단체’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20석 이상 정당에 주어지는 특혜를 활용해 국회 운영 과정에서 이점을 취하겠다는 계산이다. 아직은 상대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눈치를 보고 있지만, 각 당에서는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 거론된다. 위성정당 ‘꼼수’로 유권자들의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정당을 포함해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원내 1당 자리를 지켰다. 여당인 민주당의 승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 대응이 꼽힌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막말’ 논란과 순탄치 않은 공천 과정으로 보수 결집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 세계 대유행으로 번진 코로나19가
미래통합당은 15일 지상파 3사(KBS, MBC, SBS)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무거운 침묵에 빠졌다. 지역구 후보들의 결과에 탄식과 박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밀리는 지역이 많아지면서 지도부의 표정이 점점 굳어져갔다.
핑크색 당 점퍼를 입은 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등은 이날 오후 5시 50분께부터 국회 도
“동물국회의 책임자, 총체적 난국의 20대 국회 구태정치를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달라.”(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9일 기자회견)
“블랙리스트 피해자가 아닌 게 밝혀진 이중기회주의자가 사법개혁 적임자인가.”(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 9일 유세연설)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반환점을 돌아서면서 서울의 대표적 격전지 중 한 곳인 동작구을에 출마한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9일 "원외 소수정당에 표를 분산하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사표(死票)가 된다"며 중도·보수층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원 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열고 "헌정사상 처음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도 아래에서 정당투표를 하게 되면서 원외 소수정당들이 35개가 등록되는 등 난립하고 있다"며 이같
더시민 권인숙·윤미향 확정…민주, 현역 6~7명 '의원 꿔주기' 시도
여야의 비례위성정당이 각각 비례대표 명단 확정 작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등록은 26~27일까지인데 이번 총선에선 지역구 후보의 단일화보다 비례대표 후보 공천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거대 양당의 의석수 독점을 깨고 다양한 유권자 뜻을 반영하
미래한국당이 신임 공천관리위원장에 ‘친황(親黃)계’ 배규한 전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위원장을 임명했다.
20일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이런 내용을 알렸다. 원 대표는 공병호 전 위원장에 사전 통보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염동열 사무총장과 조훈현 전 사무총장 등 2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