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 2주간 폭우가 반복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현장을 지킨 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2월 6차 회의에서 논의한 늘봄학교와 의료개혁이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이 참여하고 있고, 학부모들도 80%이상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고영종 교육부 교원학부모지원관은 강화된 교육활동 보호제도에 대한 체감도를 개선하고, 보완 입법과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지원관은 “교권보호 5법 시행에도 실효적 교권 보호 및 체감도 개선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세심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교원단체, 교원노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이날 학생과 학부모, 교원단체 대표 17명은 교육공동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각 교육주체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학생의 교사를 향한 존경심, 교사의 학생에 대한 존중심,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협력심이 바탕에 있을 때 학교는 교육주체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에 맞춰 유·초·중·고 교원 426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서이초 교사의 죽음이 남긴 가장 큰 의미에 대해 48.1%는 ‘심각한 교실붕괴, 교권 추락의 현실을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이어 ‘학생·학부모 등에 교원 존중 문화의 필요성을 인식시켰다’는 답은 16.2%, ‘교권 5법 개정...
학부모 부담금이 1000만 원이 넘는 곳은 자사고·외고·국제고 71개교 중 23곳(32.3%)으로 3곳 중 1곳 꼴이었다. 구체적으로 전국 자사고 8교, 광역 자사고 1교, 외고 13교, 국제고 1교 등이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이들 학교 유형에 입학하면 공교육비에 버금가는 사교육비를 추가적으로 더 쓴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사걱세의 ‘희망...
이어 “특히 아동학대 처벌법상의 정서적 학대 조항이 교육 현장을 옥죄고, 선생님들의 교권을 침해하는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정서적 학대 조항이 적용될 때 그것을 학부모나 여러 교육 주체들이 악용하지 못하도록 섬세한 제한 조항이 법에 추가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원단체에서도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을...
각 대학과 기관은 매칭된 학교에 교육프로그램 및 강사를 제공한다. 학교에서는 9월 2일부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추모식은 서울시교육청·6개 교원단체·교사유가족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18일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추모식에는 공동주관기관에서 초청한 내빈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교육공동체의 회복을 다짐하며 교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작성한 교육 3주체 공동선언문 발표도 이뤄진다.
서울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공감)는...
이어 이 부총리는 “서책형 교과서와 AI디지털교과서를 당분간 병행 사용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형태니까 학생, 학부모가 적응하는 기간도 많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많은 분들이 우려하듯 과감히 (서책형 교과서)를 대체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병행 원칙으로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부총리를 향해 “내년 AI디지털...
그는 “‘관계 회복 프로그램’처럼 학교 내에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는데 학부모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학폭위에 따른 징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결 방법이 있다는 것이 알려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해자 교화 필요…중요한 학폭 사건 가려내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에는 피해 학생...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청소년·학부모·청소년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방안 마련’을 주제로 그룹토론을 한 후 현장투표로 의견을 밝혔다.
그룹토론 의제는 △디지털 중독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인페스티벌 사례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SON 축구아카데미의 손웅정 감독과 코치 2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아카데미 학부모들이 입장문을 냈다.
4일 학부모들은 입장문을 통해 “수년간을 아카데미에서 지냈지만, 지금껏 단 한 번도 체벌이라는 것은 없었다”라며 “꿈을 향해 오늘도 묵묵히 나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잠시 머물렀다 간 한 아이와...
고소장에는 이 변호사 이외에도 의대생 및 전공의 학부모 단체(의학모),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전공의 등이 고소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조 장관의 죄명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형법 제123조)다. 조 장관이 단독으로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를 결정해 윤 대통령의 권한을 침해했다는 것이다.
조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
국민체육진흥법과 문화체육관광부령인 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소속 지도자뿐 아니라 사설 학원의 운영자는 체육계 인권 침해·비리나 의심 정황을 인지했다면 스포츠윤리센터 혹은 수사기관에 즉시 알려야 한다.
또한, 동업자 전청조가 학부모들에게 피해자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데도 제지하지 않아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훼손에...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0~5세 무상 교육·보육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의견 수렴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한 기관의 구체적 내용을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주호 “‘시안’ 단계라 예산안 등 확정 못 지어”
문제는 이 같은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재원과 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이다. 교육부는...
해당 고등학교에 다녔던 학생들 사이에선 박 신임 회장의 행동을 단순한 편애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박 신임 회장이 담임이던 반 한 학생은 반 친구가 '사랑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쪽지를 받았고, 이 같은 사실이 학부모에게 알려지며 담임교사가 학기 중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교총 관계자는 쪽지에 관련해 "특별히 드릴 말씀 없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법과 문화체육관광부령인 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소속 지도자뿐 아니라 사설 학원의 운영자는 체육계 인권 침해·비리나 의심 정황을 인지했다면 스포츠윤리센터 혹은 수사기관에 즉시 알려야 한다.
또한, 동업자 전청조가 학부모들에게 피해자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데도 제지하지 않아 피해자들에 대한...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위원 등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강은희 대구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맞벌이 워킹맘, 다둥이 아빠, 청년, 학부모, 기업 대표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들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촉직 민간위원 등도 자리했다. 국회에서는 정점식...
의대 교수들도 ‘대정부 투쟁’…학부모 “아이 잘못될까 괴로워”
의대 교수들도 향후 의협 주도의 대정부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대사에 나선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은 “국민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면서도 “일방적인 정책 추진의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어린이공원에 더해 그 주변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한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구는 어린이공원 주변에 설치된 홍보 현수막과 안내표지판, 금연 바닥 표지재 등 시설물을 점검했고, 금연 단속원들은 주요 흡연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계도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공원 주변에서 흡연 행위에 대해 57건을 계도 했다.
아울러 학부모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