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으로는 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전 은행연합회장), 하영구 블랙스톤 한국법인 회장(전 은행연합회장,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이 포함됐다.
금융규제혁신회의 제1차 회의는 오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위원장은 이날 선정될 계획이다.
다음은 규제혁신회의에 참여하는 민간전문가 명단이다.
△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하영구 블랙스톤...
당시 신 교수를 비롯해 당시 김인철 성균관대 교수(총괄), 신희택 서울대 교수,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대식 한양대 교수,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등이 참여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 교수가 금융연구원장 등을 경험한 이력이 있어 인수위에 참여한 것으로 비친다”라며 “금융연구원장 시절과 지금 상황은 또 달라서 방향성을 예단하기...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TF 위원으로는 당시 김인철 성균관대 교수(총괄), 신희택 서울대 교수,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대식 한양대 교수,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신성환 홍익대 교수가 참여했다.
금융정책과 감독정책의 분리는 인위적인 분리 시 책임소재 불명확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감독도 정부정책(금융정책)의...
한국씨티은행의 막강한 힘은 2008년 금융위기 때 절정을 보였다. 한국이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당시 하영구은행장의 중재자 역할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씨티그룹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우리 정부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씨티그룹을 이끌던 로버트 루빈 회장은 재무장관을 지낸 거물이었다. 윌리엄 로즈 부회장은...
5대 이상철 회장(국민은행장), 8대 신동혁 회장(한미은행장), 12대 하영구 회장(씨티은행장)을 제외하면 전직 관료출신들이 압도적이다.
관료출신 회장이 많았던 이유는 규제ㆍ면허 사업인 은행업의 특성 탓이다. 힘쎈 관료출신이 회장이 맡아야 은행들의 이익을 잘 대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권 관피아 논란이 커지면서 차기...
은행연합회장은 국내 은행장들로 구성된 총회를 통해 선출된다. 은행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주로 후보로 거론된다.
그동안 역대 은행연합회장은 청와대나 재정경재부(현 기획재정부) 등에 몸 담았던 관료 출신 인사가 오르는 사례가 많았다. 다만, 2014년에 하영구 전 씨티금융지주 회장이, 2017년에 농협중앙회 출신...
받았다"면서 "하영구 사외이사는 이사회를 대표이사와 분리, 독립적으로 운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전 회장은 1981년 미국계 씨티은행에 입사한 뒤 기획에서부터 투자은행(IB)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2001년에는 씨티은행에서 한미은행으로 옮겨 최연소 은행장에 올랐다. 당시 그의 나이 49세였다.
이후 2004년...
SK하이닉스가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하영구 전 전국은행연합회장을 사외이사로 추천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하 전 회장은 한미은행장과 한국씨티은행장, 금융개혁협의회 의원 등을 거쳐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다.
다음달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하 전 회장이 선임되면 SK하이닉스 사외이사는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당시 씨티은행장이었던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장은 키코 1심 판결이 윤곽을 드러낼 때까지 제재를 유보해달라 공식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금융위 자문기구인 금융행정혁신위원회는 이러한 금감원의 이중적 사건처리에 대해 지난 20일 공식 보고서를 통해 강하게 비판한 상황이다. 윤석헌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은 “키코 사태는 감독당국이 금융회사의 이익과...
키코를 기업에 적극 판매한 외국계 은행의 수장들의 삶도 순탄했다. 하영구(64) 당시 한국씨티은행장은 은행장 역임 뒤 금융지주사의 회장을 맡았다. 그는 2014년부터는 은행연합회 회장을 지내고 있다. 무려 10년간 그는 은행장, 회장, 또 회장을 지내며 금융권에서는 부러운 존재가 됐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윤선(51) 전 장관도 키코와 무관치...
외국계 은행의 경우 단임 행장 사례가 없다. 전임 하영구 현 은행연합회장의 경우 2001년 한미은행장을 시작으로 씨티은행장까지 5연임을 이어가며 15년간 자리를 지켰다. 외국계 금융회사의 특성상 정권의 입김에서 자유로운 점도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배경이다.
임추위에서 추천된 차기 행장 후보는 오는 10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는 하영구 회장 포함 총 7명(은행장 6명)이 참석했다. 이동걸 산업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참석하지 못했다. 만찬에는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등 인터넷전문은행 수장들도 참석했다.
이사회 구성원으로는 은행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KDB산업은행 회장, NH농협은행은행장, 신한은행은행장, 우리은행은행장, SC제일은행은행장, KEB하나은행은행장, KB국민은행은행장, IBK기업은행은행장,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대구은행은행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하영구은행연합회장 및 7개 은행장들은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앞서 2014년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 시절 대규모 점포 통폐합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약 30%의 점포가 사라졌다. 190개 지점 중 56개가 통폐합을 겪었고, 이 과정에서 650여 명가량의 인력이 일자리를 잃었다.
이 과정에서 노사 간 법정 다툼이 일기도 했다. 당시 씨티은행 노조와 경영진은 향후 3년간 점포 재조정 등 추가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 기간은...
우리나라에서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하영구은행연합회장,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을 비롯해 NH농협·신한·우리·SC제일·KEB하나·기업·KB국민·씨티·수협·대구·부산·광주 은행장 12명과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기관장 2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국가 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하영구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4년간 한미은행장 및 한국씨티은행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은행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하 회장은 은행연합회장으로서 정부와 은행업권간 소통을 강화하고, 민간차원의 금융외교를 크게 확대하는 한편 금융개혁 과제의 발굴, 금융제도 개선 추진 및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통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성장과...
안 부행장은 “은행도 어려움이 굉장히 많다”며 “국회에서 법안 심사를 하실 때 은행 산업이 얼마나 힘든지 은행 입장에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현지법인의 대주주 신용공여, 해외결제계좌 거래, 자금통화관리제도에 대해 건의하며 외국계 은행에 대한 역차별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은행장은 “글로벌 은행의...
◇30년 정통파 행장… 민원 발생 척결 = 박진회 한국씨티 은행장은 30여년을 한국씨티은행에 몸 담아온 ‘정통 씨티맨’이다. 박 행장은 1957년 전남 강진 출신으로 서울대와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런던정경대를 졸업한 뒤 한국개발연구원(KDI)을 거쳤다.
이후 박 행장은 1984년 한국씨티은행 서울 지점에 입사해 중간에 삼성증권 운용사업부담당 상무를 역임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