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현재 영구임대주택인 노원구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 등 두 개 단지에 대한 재건축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싱가포르를 방문해 50층 규모 고급 임대주택을 둘러본 뒤 “하계 5단지의 롤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임대주택의 특성상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입주민 동의와 이주 대책 마련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해 법안 통과...
김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택지를 활용하고 노후 임대주택단지 재건축을 통해 추가로 공급하는 주택 일부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우선, 앞으로 2년간 강서 마곡 등에 약 9000가구, 노원 하계5단지와 마포구 성산 등에 추가로 3만 가구를 공급할 생각이다. 가격은 고덕강일3단지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노원구 하계 5단지와 상계마들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강남구 대치1단지, 송파구 거여 3·6단지, 강서구 가양 4·5·8·9단지 등도 재건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SH공사가 보유한 주택 및 건물 등 총 13만1160가구의 취득가액은 21조9625억 원이다. 장부가액은 18조4798억 원, 공시가격은 45조6979억 원이다. 시세만 76조3847억 원에 달한다.
SH공사가 보유한...
현재 서울 시내 재건축을 앞둔 영구ㆍ공공임대 단지는 총 34개에 이른다.
오 시장은 하계5단지 외에 대표적인 노후 임대주택으로 강서구 가양동, 노원구 상계동, 마포구 성산동을 언급했다.
현장에 함께 나온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은 "서울시와 SH공사가 함께 보유한 400개 단지 22만 채 전체를 순차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개발하면 50만 채...
오 시장은 “하계5단지를 당초 용적률 93.11%에서 재건축을 통해 435%를 확보해 50층으로 올리면 입주가구도 기존 600가구에서 1600가구로 늘어난다”며 “수영장이나 헬스클럽,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겠다. 우리가 더 잘 만들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 시장은 4월 ‘서울 임대주택 3대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하계5단지를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이와 함께 한 집이지만 세대 분리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각각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3대 거주형 주택'을 개발해 재건축을 앞둔 하계 5단지에 시범조성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자유시장 경제 질서에서 자본주의적으로 접근해 공공임대 쪽이 약하다"며 "싱가포르는 사회주의적 접근으로 수십년...
기존 입주민들이 재건축으로 인해 주거지를 떠나지 않도록 단지 주변 공공부지에 이주단지도 조성해 제공한다.
시는 첫 재정비 대상지로 1989년 입주한 노원구 하계5단지를 선정했다. 해당 단지는 건물 노후로 주거의 질이 낮고, 주차공간이 협소하며 노인과 장애인 이동편의시설도 부족하다. 이번 재정비로 기존 640가구가 1510가구로 확대되고 부족한 녹지와...
노후 공공주택의 재건축도 속도를 낸다. 국내 1호 영구임대아파트단지인 ‘하계5단지’를 시작으로 2040년까지 준공 30년 이상 된 34개 공공주택단지(4만 가구)를 재건축한다. 준공 20년이 넘은 80개 분양‧공공 혼합단지에 대해선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혼합단지인 ‘마포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시가 최초로 조합원으로 참여해서 분양‧공공주택 간 시설 격차가...
서울시는 하계5단지를 비롯해 1980~1990년대 지어진 영구임대주택 34개 단지 4만 가구를 차례로 재건축ㆍ재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에는 노원·중랑구 등 동북권(14단지·1만5360가구), 강남·송파구 등 동남권(6단지·6603가구), 강서·양천·영등포구 등 서남권(13단지·1만5212가구), 마포 등 서남권(2단지·2627가구)에 낡은 영구임대주택이 있다. 서울시는 단지 여건을...
하계5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640가구에서 1510가구로 탈바꿈한다, 주변에는 공원과 다양한 생활SOC를 확충해 공공주택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설계안 마련을 위한 국제설계 공모가 진행 중으로, 연말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년까지 지구계획과 사업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현재 입주민들이 임시 거주할 주택 건설을 시작해...
수락산역 역세권 도심복합사업(600가구)을 비롯해 희망촌(600가구), 하계5단지(1500가구)·상계마들(400가구) 노후 영구임대 재건축 등으로 3100가구가 공급된다.
4000가구가 나올 예정이었던 과천청사 물량은 과천신도시 용적률 상향(3000가구)과 갈현동 일대 신규택지 개발(1300가구)로 대체된다. 정부는 과천신도시의 변경된 토지이용계획에 대해 내년 상반기...
축소된 태릉지구 대신 하계5단지(1500가구)와 상계마들단아파트(400가구) 등 노후 임대아파트에선 재건축을 통해 1900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이들 단지는 앞서 재건축 계획이 발표된 바 있지만 용적률 등 규제를 완화해 기존 재건축 계획보다 주택 공급 규모를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이들 단지를 운영 중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논의는 없던...
상계주공 1·6·11단지가 예비안전진단 문턱을 넘어섰고, 5단지는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나머지 10개 단지(2·3·4·7·9·10·12·13·14·16)도 예비안전진단을 신청한 상황이다.
노원구 하계장미아파트도 이달 예비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조건부 통과했으며, 하계 한신청구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재건축을 위한 현지조사를 신청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노원구 하계5단지 재건축 사업 역시 국토부와 LH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서울에서는 수서, 번동5, 번동2, 등촌4, 등촌6, 등촌9단지가 재정비 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일산 흰돌4단지, 인천에선 갈산2단지가 재건축된다. 지방에선 부산 금곡2단지, 광주 쌍촌, 충남 천안...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하계5단지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도 단지인 하계5단지 재건축 사업 성과에 따라 정부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건축 사업과 지분적립형 분양제 도입 효과가 갈라질 것으로 보인다.
SH공사는 5일 갓고다건축사사무소와 하계5단지 복합개발사업 가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하계5단지, 중계동 중계3단지 등이 시범사업 후보로 오르내린다.
재건축되는 단지는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방식을 섞어 조성한다.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면 용도지역 종(種) 상향을 통해 용적률ㆍ건폐율 등 규제도 완화한다. 정부는 재건축되는 공공임대 아파트를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사는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110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되는 하계5단지 재건축 사업 재원은 부동산 투자 자회사(리츠) 설립을 통해 마련한다. 리츠가 재건축을 마치면 SH공사가 이를 매입하는 방식이다. SH공사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면 임대료를 현재보다 크게 인상할 수밖에 없지만, 매입을 통해 임대주택을 인수하면 임대료 산정 재량권이 늘어나 이 같은 방식을 택했다. SH공사는 리츠 설립을...
노원에선 상계동 주공2단지와 하계동 한신청구, 월계동 미륭·미성·삼호3차가 500만~25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도봉은 창동 상계주공17·19단지, 동아청솔이 많게는 1750만 원 올랐다. 구로도 개봉동 현대1단지와 개봉푸르지오, 오류동 동부골든이 250만~2000만 원 뛰었다.
반면 신축 고가 아파트와 재건축이 하락세를 견인하면서 강남(-0.01%)·강동(-0.01...
노원구는 상계동 상계주공3단지가 500만~2500만 원, 하계동 장미아파트가 500만 원 올랐다. 반면 재건축 시장에서는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가 1000만~5500만 원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올랐다. 작년 말(0.09%)보다 상승폭이 좁아졌지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교통·학군·기반시설이 우수한 단지들을 중심으로 전세 물건이 부족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