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3월 미국 식품 대기업 켈로그의 게리 필닉 CEO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한 인터뷰에서 “저녁에 시리얼을 먹으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해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미국 시민의 분노를 자아냈기 때문이다. 필닉은 지난해 주식을 포함해 약 442만 달러를 벌었다.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에는 켈로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했다. 네티즌들은 “노동자들은...
27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개리 필닉 켈로그 최고 경영자는 최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얼 가격은 항상 저렴했으며 소비자들이 (경제적으로) 압박받을 때 시리얼이 훌륭한 선택지가 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리얼을 주로 아침 식사로 이용되지만, 저녁 식사로도 괜찮다. 생활비 부담이 있는 가구에서는 이미 (저녁에 시리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