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SNSㆍ핀플루언서 의존도 높아져전문가 제공하는 금융 자문과 구별 필요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이 향후 Z세대가 얻는 금융 정보는 '핀플루언서(Finfluencersㆍ금융인플루언서)'가 주도할 것이며, 앞으로의 금융 정보는 소셜미디어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WEF의 보고서를 인용해 "소셜미디어에서 돈과 투자에...
김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금융소비자들은 지식 습득의 의지는 강하지만 신뢰할 만한 정보에의 접근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검증되지 않은 핀플루언서에 의존하거나 투자 위험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주식 리딩방과 같은 금융범죄에 쉽게 노출됐다”고 말했다.
2022년 시행된 OECD 금융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일반적인 금융이해력은...
우리금융그룹이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Wondering)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대학생 '핀플루언서' 양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핀플루언서란 ‘Finance(금융)’와 ‘Influencer(인플루언서)’를 합친 말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을 뜻한다. 원더링은 MZ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금융감독원이 유명 핀플루언서(금융과 인플루언서를 합친 신조어) 2명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포착하고 이를 검찰에 넘겼다.
7일 금감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5일 해당 혐의를 확정한 경제전문 유튜버 A 씨와 유명 투자방 운영자 B 씨를 패스트트랙을 통해 검찰에 이첩했다.
금감원은 A 씨가 미리 특정 주식을 사들인 뒤 이를 알리지 않은 채 유튜브...
서울 용산구에 사는 박 모(33) 씨는 얼마 전 유명 ‘핀플루언서’가 운영하는 채널이란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봤다. “○○○주식을 사라. 지금 들어가지 않으면 일생일대의 기회를 잃게 된다.”라는 투자 권유에 속아 고점에 투자를 했는데 다음날 주가는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이른바 가짜 ‘핀플루언서’에 속은 것이다.
“유명인 사칭 SNS 기승”...
“현재 유명 핀플루언서(금융과 인플루언서 합친 신조어)가 저지른 범죄 2~3건을 포착해 조사 중이며, 조속히 결론을 내려고 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금융투자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명 핀플루언서가 영향력을 이용해 특정 종목을 추천하고 유도한 다음 보유하고 있는 차명 계좌에서 매도하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에 큰 반향을 일으키는 핀플루언서 사칭 계정이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타고 확산하고 있다. ‘핀플루언서’는 ‘금융(Financial)’과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합친 신조어로 이들의 투자 발언 하나하나가 국내 증시의 개인투자자들을 움직인다.
이에 핀플루언서의 명성과 신뢰도를 흉내내 투자자들에게 고급 정보를 전달한다는 빌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