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새로 선임된 CEO들은 내부에서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맡아 왔던 ‘검증맨’ 승진이 많았지만, 한편에선 외부 영입으로 새로운 피를 수혈하며 변화와 혁신에 방점을 찍기도 했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미약품·한올바이오파마·GC셀·하나제약 등은 이번 주총에서
제약사들이 새로운 성장동력 장착을 위해 다른 업체들이 개발한 의약품의 판매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공동 판매 제품은 허가권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 계약 종료로 판권을 되돌려주면 매출 공백이 불가피하게 된다. 제약사들은 공동 판매를 진행하면서도 판권 회수나 이전에 대비해 후속 제품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주력 제품의 매출 공백을 후속 제품으로 성공적으
한미약품은 자사 의약품 중 별도의 사용법 안내가 필요한 13종 제품을 선별해 ‘사용가이드’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13종 의약품은 최근 2년간 한미약품 고객센터로 접수된 다빈도 사용법 질문 제품을 중심으로 선별됐다.
선정된 품목은 주사항생제 ‘트리악손 맵셋’ 등 전문의약품 7종(플루테롤, 한미플루현탁분말, 세포탁심 맵셋, 모테손,
한미약품은 지난 24일 자체 개발한 분말 흡입형 천식·COPD 치료제 ‘플루테롤’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플루테롤은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 성분과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 성분의 천식·COPD 치료 복합제로,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된 제품이다. 캡슐을 특수하게 고안된 흡입장치에 장착해 사용하는 타입으
한미약품이 올 2분기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했다.
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의 19.6% 규모인 365억원을 R&D에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R&D 투자액인 263억원보다 38.4%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최대 투자 규모다.
한미약품은 '퀀텀 프로젝트(당뇨신약)'인 주1회 인슐린(LAPSInsulin115)ㆍ월1회
한미약품은 약물 흡입 확인이 가능한 흡입형 천식·COPD 치료제 '플루테롤 흡입용 캡슐'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플루테롤은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 성분과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 성분의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이다. 이 기술은 디바이스 개발 난이도가 높아 기존 수입약의 물질특허가 2011년에 만료됐음에도, 지금까지 후속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