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출신인 장승화 현 포스코홀딩스·LG·현대자동차 사외이사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성 계열인 제일기획의 신규 사외이사까지 선임되면서 SK를 제외한 한국경제인협회(옛 전국경제인연합회) 5대 그룹 사업에 모두 관여하게 됐다.
특히 눈에 띄는 기업은 롯데하이마트다. 롯데하이마트는 판사 출신 홍대식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기존 사외이사였던...
2015년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경남기업과 포스코 등 기업 비리 수사도 지휘했다.
박 후보자와 근무연이 있는 법조계 한 관계자는 “남 눈치 봐가면서 해야 할 일을 안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강직한 성품으로 기억한다. 조직의 무게를 다잡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서초동 한 변호사는 “(박 후보자의) 과거 사건을 보면 보수적 색채로...
박 전 고검장은 2006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으로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과 각종 주가조작 사건을 처리했고, 중앙지검장 시절 포스코 등 굵직한 기업비리 수사를 진두지휘했다. 당초 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장관 인선 당시에도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었다.
강원 양양 출신인 오 전 고검장은 강릉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검사장 승진...
정부는 노조 가입·탈퇴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포스코 지회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 이 장관은 “폭력 등을 통해 다른 노조의 조합 활동을 방해하거나 채용 비리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규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동시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내에 불합리한 노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회의체를 구성해...
우리가 먼저 헌정을 수호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진정성을 국민께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장도 "약속한 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두 정당이 하나로 힘을 모았다"며 "이제 거대한 산을 넘은 국민의힘은 포스코로나 시대의 정책 만드는 데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당은 2018년 최 회장이 내정됐을 때도 홍영표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가 나서 “권오준 전 회장의 비리를 덮어줄 사람을 고른 것 아니냐”고 비판한 바 있다.
포스코 회장직은 이전에도 정권의 영향을 받아왔다. 역대 회장들은 연임에 성공하고도 정권이 바뀌면 임기 도중 물러났다. 전임자인 권오준 전 회장은 2017년 연임에 성공했으나 문재인 정부 출범 다음 해인...
다만 경찰은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납품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포스코 임직원이 유착한 의혹이 있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포스코 임직원 3명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며 이들을 상대로 하청업체와 유착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스코 압수수색은 열흘 사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는 포스코의 부당노동행위를 점검하기 위해...
이에 조달청은 ‘사전 신고 없이 낙찰된 후 1년 이내 심의 참여 위원에게 용역ㆍ연구ㆍ자문을 의뢰한 경우’ 2점 감점을 하는 기준을 근거로 비리 감점 조치를 했다.
포스코건설은 감점 조치의 근거가 되는 입찰 안내서와 조달청 훈령에 비춰보면 심의 위원에 대한 모든 자문 의뢰에 대해 무조건 감점이 부과된다고 보기 어렵고, 해당 입찰 심의와 관련된 비리 행위인 경우...
재판부는 배 전 회장이 1000억 원대 분식회계를 바탕으로 산업은행으로부터 180억 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 계열사인 영남일보 주식을 싸게 파는 등의 방법으로 동양종합건설에 80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 포스코에 부정청탁을 하고 특혜를 받은 혐의 등은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오전 10시, ‘포스코 비리’ 배성로 전 동양종건 회장 외 1명. 특경법상 횡령 등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502호.
▲오전 10시, ‘개인 의학 정보 유출’ SK텔레콤 외 5.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523호.
▲오전 11시, ‘사채 큰 손’ 장영자. 사기 등 13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424호.
▲오후 3시, '천안함 음모론...
포스코 임원들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득(84)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2009년 포스코의 공장 건설에서 고도 제한 완화 민원...
삼성, LG, 현대자동차, CJ, SK, 한화, 롯데, 포스코 등 이른바 10대 그룹에서 2018 하반기 대졸신입 공채모집에 들어갔다.
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오는 6일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7일 포스코, 13일 LG, 14일 SK와 CJ, 그리고 21일은 삼성이 필기고사를 실시한다.
한편, 은행고시 부활을 알린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에서도...
통해 비리의 실체를 규명하고, 공정하고 민주적인 경영권 승계시스템을 노조와 협의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노사협의회와 진행하고 있는 임금협상에서 노동자 측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스코 측은 금속노조와 노조추진위의 주장에 대해 "어떠한 움직인도 보인 적 없다"며 "그들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현대건설,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SK하이닉스, 포스코건설, GS리테일, 신세계페이먼츠 등 국내 20대 기업 대부분이 포함됐다.
공정위에 몸담아 소위 ‘힘 좀 썼다’는 인사들은 기업에 재취업 후 억대 연봉은 물론 전용 차량, 법인카드 등 복지혜택을 누렸다. 이들 중 일부는 1년에 최고 3억50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모든 내용이...
포스코건설이 최근 입찰 비리로 경찰의 수사를 받으면서 포스코건설이 용역을 수주한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정 타당성 재조사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제주환경연합 등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은 정부가 포스코건설 용역 수행을 즉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압박하고 나섰다.
5일 국토교통부와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등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최근 수년간 정부...
성진지오텍 고가 인수 등 포스코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양 전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포스코 전 임원인 전모 씨도 무죄가 확정됐다.
정 전 회장은...
20분 '대우조선해양 비리' 남상태 전 사장, 업무상횡령 등 항소심 4차 공판
▲오후 2시 '국정원 외곽단체 운영' 원세훈 전 국정원장 외 2, 국정원법 위반 등 5차 공판
▲오후 2시 ‘불법 선거운동’ 박근혜, 공직선거법 위반 등 10차 공판
▲오후 2시 ‘포스코 사업 수주 특혜’ 배성로 전 동양종건 회장 외 1, 특경법상 횡령 항소심 2차 공판
▲(선고) 오후 2시...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서 수십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부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2018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엘시티에 대한 이번 세무조사가 포스코건설과도 전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엘시티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당시(2015년 중순) 포스코건설이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갑자기 엘시티 사업의 시공을 맡겠다고 나선 것은 매우 의외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