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은 국방부 산하 국군재정관리단이 2013년 12월경 용산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시설물 건설 공사 사업 'YRP(Yongsan Relocation Project)' 입찰 공고를 내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포스코이앤씨 등 7개 건설사는 연합체 형태로 공고에 참여해 입찰을 따냈고,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1차수 계약금액 890억 원, 2차수 계약금액 1369억 원...
해당 사업대상지는 주변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 미군이전기지가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측에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사업이 신규로 추진되는 등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다.
아울러, 평택시에서 사업대상지 인근에 해외거주 요건 없이 입학이 가능한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있어 국제화도시에 걸맞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평택으로 이전한 용산 미군기지에는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주둔했었다. 수도 한복판에 미군기지가 있는 나라는 미군이 주둔한 세계 각국에서도 매우 드물다. 마찬가지로 우리 국군의 작전통제권도 아직까지 평상시에만 우리가 행사할 수 있다.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주권을 제약받더라도 한미동맹을 선택했다.
군사동맹은 그런데 연루와 방기의 위험을...
서울 정중앙에 위치한 용산 미군기지 반환 논의는 2004년 용산미군기지이전협정(YRP) 체결로 시작됐다. 이후 2008년까지 이전을 완료하겠다던 원래 계획은 2016년에서 다시 2018년으로 계속 연기됐다. 실질적으로 용산기지의 반환 협상이 시작된 것은 2019년이다. 현재 전체 반환 면적인 203만㎡ 중 10.7%에 해당하는 21.8만㎡가 반환됐다. 작년 7월에 용산 집무실 주변 부지 50만...
미군은 용산기지의 평택이전 후 드래곤힐호텔 부지에 잔류기지를 운영하면서 한미연합사령관 전방사무소, 주한미군사령부·유엔사령부 전방 연락사무소 등을 둘 계획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계획이 미뤄졌다. 정부는 외교부와 국방부 관계자 등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미군 측과 대체 부지를 협의하고 있다. 미군 측도...
윤 당선인의 집무실로 사용될 국방부 청사는 미군이 사용하다 돌려주기로 약속한 용산 미군 기지 바로 옆이다. 윤 당선인은 이를 기존의 계획대로 공원으로 쓰되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공원을 만들면 잔디밭에서 결혼식도 할 수 있도록 시설이 돼 있다"며 "용산 이 구역 전체가 한 100만 평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 경기 평택에서는 주한미군 기지 이전 공사 도중 현대산업개발 하청업체 직원 1명이 사망했다. 같은 해 경기 수원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 도중 현대산업개발 하청업체 근로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고용부는 공개 대상으로 선정되는 조건이 엄격해 실제 현대산업개발과 관련 있는 사망 사고 건수는 5건보다 더 많다고 설명한다.
실제 작년 6월 광주에서...
본부의 평택이전도 내년까지 완료하는 데 합의했다. 본부 이전은 이르면 내년 6월께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용산 기지 반환의 핵심으로 꼽혀온 연합사 본부 이전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해온 전체 용산 기지 반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처음 열린 SCM 공동성명에는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에서 유지한다'는 내용이...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물량 중 75%는 청약가점으로, 25%는 추첨으로 뽑는다. 당첨자는 10월 15일 발표된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 거주지 제한 없이 자격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나설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아파트의 경우 한 달여 만에 모든 계약이 마무리됐다"며 "이번 단지는 신촌지구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미군의 평택기지 이전으로 사용이 중단된 용산기지 내 시설물은 전체 975동 중 421동이 있다.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문화재청, 서울시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들 시설의 노후 및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내·외부 기본조사를 3월부터 실시해 9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향후 정밀조사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정밀조사 결과와 문화재적 가치, 보존 필요성을...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8일이며 같은 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평택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이 단지는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으며, 계약금 정액제(1000만 원)와 중도금 대출 이자후불제를 시행한다.
복지부, 국방부와 실무적 논의를 충분히 거칠 것"이라며 "반드시 중앙 감염병 병원이 빠른 시간 내 설치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군 공병단 부지는 한국전쟁 기간 주한미군에 징발된 후 미국 극동공병단(FED)이 사용하다가 2008년 미군기지평택이전과 함께 한국 정부에 반환 결정됐다. 현재 이 부지는 국방부에서 소유권을 갖고 있다.
특히 캠프 험프리스는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등 전국에 흩어졌던 미군기지가 이전하면서 기반 시설 공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공사 관련 인력 출입이 불가피해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평택과 오산기지는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찰리’보다 강화된 ‘찰리 플러스’ 단계가 발령돼 있다. 해당 기지 소속 장병 등은...
화성의 경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ㆍ경부고속도로 지하화,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조성과 미군 기지 이전 등이 호재로 꼽힌다. 안성에서도 산업단지 확대, 수도권 내륙선 건설 등이 추진되고 있다.
문제는 충분한 실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지인 투자가 과도하게 늘어나면 외부 충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평택항 개발, 포승~평택간 산업철도, 평택호 횡단도로 및 이화~삼계간 지방도 건설, 방음시설 설치 등 총 19조 규모의 ‘평택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해오고 있다.
또 행안부에서는 팽성‧송탄 국제교류센터, 팽성‧북부...
그러나 미군의 평택이전으로 빈 건물이 늘어나면서 기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내부 정밀조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시설물 전체에 대한 기본조사를 실시한 뒤 2단계로 내년 7~9월까지 보존가치가 높은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3D 촬영을 병행한다. 마지막으로 내년 10~12월까지 조사 결과를 고려해 존치가 필요한 주요 시설물을...
아울러 이번 합동위에서 한·미 양측은 용산기지의 SOFA 규정에 따른 반환절차 개시에도 합의했다.
정부는 주한미군사령부의 인원 및 시설 대부분이 평택으로 이미 이전한 상황에서 2005년에 발표한 용산공원 조성계획이 과도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SOFA 반환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반환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환경조사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주한미군기지평택이전에 따른 동두천시 산업공동화 및 도시쇠퇴를 방지하기 위한 동두천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동두천은 60여 년간 국가안보로 장기간 제약을 받은 특수한 지역(전체 면적의 42%가 미군공여지로 제공)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에는 섬유 및 의복 업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