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본사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의 개정안일 뿐 강력한 권한을 달라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다만 현장 가맹점주의 경우 개정안의 실효성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다. 경기 광명의 편의점주 김수환 씨(가명)는 “본사가 개정안 때문이라도 점주들과 더욱 대화하려고 할 것 같아 점주를 보호해 줄 최소한의 안전망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국내 주요 편의점주들로 구성된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편의점들은 폐업을 하거나 야간 무인화와 고용 축소를 통한 인건비를 줄여 나가는 방법 밖에는 없다”며 “일자리 감소와 편의점주 등의 장시간 근로에 따른 문제 등 사회적·경제적 문제가 수반될 수밖에 없고 그에 따른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영업자가 대다수인...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19일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편의점 등 소상공인이 유례없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어 지불능력이 더욱 떨어진 상황이라 최저임금의 직종별 차등 적용과 동결을 촉구해왔다”면서 “경제환경과 지불능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결정된 최저임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특히 이들은 “이번 최저임금위원회의 ‘업종별...
한국편의점주협의회 입장문 발표…“결정 전폭적 지지”“편의점주·근무자, 강력 범죄에 노출…힘들었다”편의점업계, 금연 광고 등 가이드라인 맞출 준비
담배 광고를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편의점 외벽에 붙인 반투명 시트지를 제거하라는 권고가 나온 가운데 편의점주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편의점 유리벽면에...
또 다른 편의점주 C씨는 "많이 버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영업시간을 줄여 인건비를 절약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면서 "몇 푼 올려 소비자 반발 사는 것보단 야간영업 중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대부분 편의점은 계약 초반 24시간 장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24시간 영업을 선택하면 배분율을 더 올려주거나...
상황 및 매출 등과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받아 확인한 뒤 최종 대상을 선별할 계획이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 측은 이르면 내일부터 손실보상 누리집에서 손실보상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휴게음식점 면허가 있는 편의점은 즉시 신청할 수 있고, 면허가 없는 편의점의 경우 이달 내로 최대한 준비를 완료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주협의회는 편의점주 절반이 월 최저임금의 절반 수준밖에 벌지 못하고, 이중 20%는 인건비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적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점주는 평균 주 45시간 일하고 200만 원의 순익을 올렸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주 40시간으로 환산하면 주휴 수당을 빼고도 직원 1명에 191만444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편의점주협의회는 편의점주 절반이 월 최저임금의 절반 수준밖에 벌지 못하고, 이중 20%는 인건비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적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점주는 평균 주 45시간 일하고 200만 원의 순익을 올렸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편의점 점주는 “하루 10시간 넘게 일하고 주말에는 친척들을 동원해 점포를 운영한다”면서...
실제 편의점주협의회는 편의점주 절반이 월 최저 임금의 절반 수준밖에 벌지 못하고, 이중 20%는 인건비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적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주 45시간 일하고 점주가 가져가는 순익은 200만 원 내외였다.
특히 이투데이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5월 월 평균 점포당 매출은 4930만 원이었지만...
김 연구원은 "편의점주협의회에 따르면 편의점 운영경비 중 인건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매출 총이익의 43%(월평균 인건비 600만 원), 일 8시간 근로 가정 시 최소 3인의 고용 필요한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완전 무인 편의점 도입 후 1인 고용 가정 시, 연간 인건비 4800만 원이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6월 말~7월 초...
홍성길 한국편의점주협의회 정책국장은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이미 시급이 1만 원이 넘어 초단시간 근로자만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생산성 등을 고려해 업종별·규모별 최저임금 구분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직자 대표로 참석한 김재형 수원대학교 학생은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고 나서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어려워졌으며, 청년...
한국편의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편의점 평균 매출액은 5억9000만 원이다.
실제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가맹점당 연 매출은 지난해 5억8991만 원을 기록했고, GS리테일의 GS25는 지난해 가맹점 당 6억6523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미니스톱의 가맹점 평균 매출도 각각...
반면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골목상권과 중간 유통망을 붕괴시킬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영업 전략에는 엄지를 치켜들고 싶지만 먹고사는 문제를 걱정해야 하는 골목상권을 생각하면 뒷맛이 개운치 않다. 배민과 요기요가 ‘스타트업’ 본연의 순기능에 눈떠주길 기대해 본다. 자신들이 극도로 혐오하던 ‘문어발식 대기업 행보’를...
이에 업계에선 정부에 발표안을 다시검토해 달라는 요청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경영난을 겪고 있는 편의점 가맹점 대부분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정부가 발표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대상 선정기준에 대해 보완 및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가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 편의점 가맹점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정부가 10일 발표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대상 선정기준에 대해 보완 및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11일 밝혔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편의점 가맹점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지적했다.
협의회는...
한국편의점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최저임금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협의회는 "편의점 점주들은 주당 70~80시간, 많게는 100시간 넘는 장시간의 노동을 버티어왔다"며 "혹독한 노동의 대가는 월 1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5% 오른 8,720원으로 확정한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편의점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편의점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이 처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최저임금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영세 자영업자들을 폐업의 길로만 내몰고 있다"고 토로했다.
5% 오른 8,720원으로 확정한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편의점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편의점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이 처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최저임금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영세 자영업자들을 폐업의 길로만 내몰고 있다"고 토로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5% 오른 8,720원으로 확정한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편의점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편의점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이 처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최저임금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영세 자영업자들을 폐업의 길로만 내몰고 있다"고 토로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