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ㆍGS25ㆍ이마트24, 해외 추가 진출 검토기존 진출국에서 K푸드 앞세운 점포 호평받아
국내 편의점들의 해외 진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미 진출한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외에 다른 국가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근접출점을 제한하는 자율규약으로 인해 더이상 출점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 다변화를 꾀한다는...
편의점 자율규약으로 신규 편의점 출점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니스톱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인수전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매각 주체인 세븐일레븐, 롯데그룹 등은 “자세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롯데는 2000년과 2010년 편의점 '로손'과 '바이더웨이'를 각각 인수한 경험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가맹본부와 점주 간 상생 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한국편의점산업협회의 개정 ‘편의점 산업의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 규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18년 체결했던 근접 출점 금지 등의 기존 규약 내용에 장기운영 점포 계약갱신 허용 등 새 내용이 추가됐다.
규약에 따르면 신규 가맹점을 낼 때 근접 출점을 하지 않기로 했다. 거리 제한의...
(조정원)
△편의점 자율규약 연장체결식 개최
△기업결합 심사기준 개정
△기업결합 신고요령 고시 개정
30일(목)
△공정위 부위원장 10:30 차관회의(세종청사)
△건강기능식품 분야 공정경쟁규약 마련(석간)
△공정위원장-세드릭 오 프랑스 디지털 장관 면담
△2021년도 대기업집단 공시이행 점검결과 및 2020년도 상표권 사용거래 현황 공개
31일...
운영은 단지 분쟁해결에 그치지 않고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파트너십 강화로 이어졌다. 아울러 타 브랜드간 근접출점을 자제하는 자율규약은 가맹점 경영여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편의점업계의 자율분쟁조정기구와 자율규약은 타율이 아닌 자율로 편의점산업에서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상생협력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미 국내 주요 지역 상권에 경쟁업체들이 자리잡고 있고, 편의점 출점 제한 자율규약으로 신규 점포를 늘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인수 관건은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각 대상은 일본 이온그룹이 보유한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로 예상 거래가는 2000억 원 대로 추정된다. 앞서 한국미니스톱은 2018년에도 매각 절차를 진행했으나 당시 4000억 원 안팎의...
이 규약은 새 가맹점의 문을 열 때 상권 상황에 따라 기존 가맹점과 최소 50m에서 최대 250m까지 거리를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자율규약 참여사가 운영은 연장하기로 합의하면 이를 연장할 수 있다.
이와함께 업계에선 퀵커머스 시장 성장이 향후 편의점 점포 경쟁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심 속 거미줄처럼 촘촘히 펼쳐진 편의점 점포망이...
윤관석 의원은 “편의점의 공세적 점포수 확장으로 점주들이 과다출혈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면서 “편의점주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공정위가 2018년부터 시행해온 편의점 자율규약의 3년 일몰기한이 다가와 오는 12월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추가연장을 비롯한 심도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편의점 출점제한 자율규약에 따라 개점이 까다로운 서울권보다 신도시 등 지방권역의 점포 확대가 많았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가맹점당 연 매출은 2016년 6억1682만 원을 기록한 후 매년 줄고 있다. 2017년 6억308만 원으로 6억 원대에 턱걸이하더니 2018년 5억9312억 원으로...
어려워진 만큼 기존 점주의 계약을 연장하는 것 외에 경쟁사로부터 가맹점을 빼앗아오는 것이 사업 확대에 관건인 상황이다. 자율규약은 담배 소매인 거리에 따라 타 브랜드라도 지역별로 50~100m 내에 편의점 출점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가맹점 오픈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있다”면서 “매달 40~50개씩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시행된 '편의점 자율규약'의 충실한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출점현황, 영업위약금 부과 및 영업시간 구속 등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앞서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편의점 6개사는 작년 12월 편의점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근접출점 제한, 희망폐업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율규약을 제정했다.
아울러...
올해 초 도입된 자율규약에 따르면 담배 판매거리 제한에 따라 50~100m 내 편의점 출점을 제한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편의점 숫자는 4만5000개에 이를 정도로 포화 상태다. 도심 및 주요 주거지에 편의점이 없는 곳이 드물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는 얘기다. 해당 브랜드를 꼭 들를 이유를 내놓지 않으면 경쟁사에 비해 뒤처질 수밖에 없다. 최근...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수는 2014년 1161개가 증가했고, 2015년(2974개)부터 2017년(4213개)까지 매해 3000~5000개씩 급증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올해부터 재계약 협상 시점이 돌아온다. 더구나 자율 규약 시행으로 신규 가맹점 유치가 어려워지면서 기존 점주와의 계약을 연장하는 것 외에 경쟁사로부터 가맹점을 빼앗아 오는 것이 훨씬 중요해진...
이와 함께 올해 초 도입된 자율규약에 따르면 담배 판매거리 제한에 따라 50~100m 내 편의점 출점을 제한한다
BGF리테일 역시 나쁘지 않은 실적을 거뒀다. BGF리테일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2% 오른 61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잔 1조5165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익은...
한 편의점 점주는 “자율 규약이 시행됐지만 지방 소도시나 대학교 등 출점할 곳은 많다. 문제는 인건비”라면서 “점포별로 다르지만 아르바이트 직원을 줄이는 대신 점주 근무 시간은 늘어나는데 수익은 월 60~80만 원씩 감소하면서 편의점 운영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하는 점주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마트24의 경우 올해 상반기 592개 점포가...
자율규약은 담배 소매인 거리에 따라 타 브랜드라도 지역별로 50~100m 내에 편의점 출점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점포 수 증가세가 경쟁업체에 비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CU의 고민거리다. 실제로 매장 수 기준 2위인 GS25와의 점포 수 격차는 2012년 800개이던것이 2016년 126개까지 줄었고, 지난해 말에는 62개 차이로 따라잡혔다. 신규...
가맹업종과 관련, 10년 이상 가맹점을 운영한 장기 계약 업주가 안정적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편의점 업종에서는 자율 규약 준수 여부를 위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당에선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박 위원장, 한정애 정책위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편의점 협회도 근접 출점 제한, 영업 위약금 감경 등의 내용을 담은 '자율규약'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파리크라상, 7번가사람들, GS리테일, 세븐일레븐 등 가맹업체의 우수 상생협력 사례도 소개됐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업계의 상생협력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 간 정책공조를 확고히 하여 관련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워크숍 등 상생협력 소통행사를 정례...
이처럼 편의점 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은 최저임금 상승과 자율규약에 따라 신규 출점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편의점 3사의 3월 점포 수는 총 3만614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 10월 이후 6개월째 4%대 성장률이다. 특히 최저임금 8350원에 주휴 수당 포함 시 실질적으로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를 시작한 올해 1월 점포 수 증가율은 4....
이같이 최근 편의점 업계가 무인 편의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최저 임금 인상과 자율 규약에 따른 출점 제약 원인이 크다. 올해부터 시간당 8350원의 최저임금이 적용되면서 예비 창업자들이 점포 개점을 꺼리고 있다.
실제 최근 들어 유인 편의점의 숫자 증가 폭은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CU의 1분기 점포 수는 총 1만3342개로 지난 분기말(1만3169개)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