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급가속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주행 중 비의도적인 가속을 감지하고 이를 방지하도록 하는 ‘자동차 페달 오조작 방지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장을 지낸 박용성 박사(한국ESS산업진흥회 고문)는 최근 ‘자동차 페달 오조작 판단 방법 및 경고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30일...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사고도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으나 국과수는 급발진이 아닌 페달 오조작으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국민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는 완성차 제조사에 ‘페달 블랙박스’ 장착을 권고하기도 했다.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의 조작 실수인지, 자동차의 결함인지를 명확하게 밝혀내기 위해선 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