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뇌졸중 등 가능성 이유로 사용 금지된 시부트라민, 페놀프탈레인이 함유된 베트남산 ‘바이앤티’가 다이어트에 좋은 천연차로 둔갑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관세청과 공조수사를 통해 ‘바이앤티’를 판매해 온 15명을 형사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앤티(Vy&tea)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하비코(HAVYCO, Ha Vy...
조사 결과, 인육캡슐에서는 ‘사람의 염기서열(rRNA:유전자의 본체인 핵산 DNA, RNA 중의 하나)과 100% 일치하는 인육 성분과 국내에서 판매 금지된 시부트라민 및 페놀프탈레인 성분이 검출됐다.
인육캡슐은 주로 사산한 태아를 주재료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복용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을 준다고 전해지고 있다.
시민들은...
미국 J&H Besta Corp가 제조한‘슬림30’제품에서 데스메칠시부트라민 성분이 캡슐 당 19.610mg 검출됐으며, 미국 Jefferson Foods Corp.사가 제조한 ‘슬림엑스 수퍼드라이브’제품에서는 시부트라민이 34.107mg, 실데나필이 2.493mg 페놀프탈레인이 0.019mg씩 각각 확인됐다.
‘데스메칠시부트라민’는 혈압상승과 어지러움 등 부작용 우려가 있으며 비만치료...
식약청은 회수 조치된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디데스메틸시부트라민, 리모나반트, 페놀프탈레인, 시부트라민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물질 등이 캡슐 당 최소 2.4mg~최대 17.30mg 까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 제품은 총 2만5373통이 수입 또는 제조됐으며 중간 판매상과 대리점 등을 통해 전국 피부관리실 등에 2만352통이 판매되고 5021통이 압류 및...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제품에서는 발암 유발, 기형아 출산, 내분비 장애를 일으키는 페놀프탈레인, 고혈압이나 가슴 통증, 뇌졸중, 수면장애를 발생시키는 시부트라민 등 의약품으로 사용이 중단된 성분과 동물용 마취 회복제로 사용되는 요힘빈 등이 검출됐다.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제품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사용돼 심혈관계 질환자 섭취 시 심근경색 등의...
이는 미국 FDA(식품의약품국)가 이들 제품에서 시부트라민·페놀프탈레인 등 의약품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시부트리민은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위험으로 현재 의약품으로 시판이 중단된 성분이며 페놀프탈레인은 IARC(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 2B로 분류돼 있다.
식약청은 “현재 이들 제품은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