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를 계기로 사고 예방 차원에서 입석 승차 중단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는 금지돼 있지만, 출퇴근 현실을 고려해 버스 회사들이 암묵적으로 용인해 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7일 올해 계획한 정규버스와 전세 버스 증차 물량을 앞당겨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달 안으로 광교∼서울역, 동탄2∼판교역 등...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요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하다”며 야당이 책임을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로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김기현 의원의 입에서 ‘오물’이 튀어나오고 있다”고 맞섰다.
3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죽상이던 ‘이재명 대표의 모습이...
2014년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로 인해 안전 관리를 위한 ‘공연법’ 개정도 이뤄졌지만, 이 역시 주최 측이 공연장 정기안전 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처럼 행사‧축제의 안전을 관리하는 법은 이미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태원 핼러윈 축제와 같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진 행사는 그 대상이 되지 못한다. 법은 주최 측이 뚜렷한 행사에 대해서만...
한 대표는 1일 판교 소재 위즈돔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집 앞에 버스 노선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거대한 데이터베이스 안에 각자 원하는 노선을 설계하고 이를 공유해 입석 등 불편함을 해결하려 했다”고 말했다.
사업 초기 반응은 뜨거웠다. 출퇴근 시 가까운 거리에 새로운 버스 노선이 생겼으니 마다할...
16명이 죽고 11명이 다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의 1주기가 다가왔지만 지난 12일 9살 초등학생이 안양의 한 아파트 환기시설에서 1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등 국민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 16일 서울 동소문동의 오토바이가 주차된 환풍구 위를 한 모자가 걸어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는 다음카카오 세무조사가 지난 2008년 광우병 사태와 지난해 세월호 참사, 그리고 올해 메르스 사태 당시 이뤄졌다는 점에서 정권에 부정적인 기사를 많이 노출하는 포털사이트에 대한 '길들이기' 차원이 아니냐는 일각의 시각에 대한 반박이다.
다음 창업자인 이재웅씨는 다음카카오에 대한 세무조사가 시작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왜 다음카카오...
지난해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경기도 판교 환풍기시설 붕괴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해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해 안전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전국 곳곳에 국민 생활속 가까이에 있는 각종 소규모 시설물들이 안전에 취약한 지뢰밭으로 드러난 것이다.
특히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총 4,883건을 안전진단 결과...
당시 사고에 대해 '인재(人災)'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향후 대책 마련 등 목소리가 높았지만, 지난해에도 세월호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고 커다란 인명피해에 비해 책임자들은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데 그쳤다.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사고 당시 현장을 지켜봤던 이들은 정부의...
현대백화점은 5월 디큐브백화점, 8월 판교 복합몰, 하반기 중 가든파이브, 동대문 케레스타 오픈 등 점포 확장을 통한 외형 확대와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올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실적 개선 폭은 확대될 전망"이라며 "올해 5개의 신규 출점을 통한 성장성 부각과...
또 서울 지하철 열차 충돌, 판교 환풍구 붕괴 추락 등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와 최근 일본 히로시마 공항서 발생한 아시아나기 활주로 이탈사고 등의 사례를 보도했다.
15일 열린 진도 위령제 소식을 전한 도교신문은 “유족과 정부ㆍ여당은 현재 배의 인양 문제 등을 두고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심지어 정부 측에서는 어느 사람도...
잇단 대형 참사로 비난의 화살이 쏠린 건축물 안전 제도가 허점 보완에 초점을 맞춰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현행 건축물 안전제도가 정부와 지자체 등의 운영 측면에만 집중해 소규모 건축물 안전을 간과하고 안전기준 적용을 확인하는 데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건축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2월 135명의...
지난 해 추락사고로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는 '시공 면허'조차 없는 자재납품업체가 시공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판교 환풍구 사고 수사본부는 22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행사 주관자인 이데일리TV 김모(62) 대표이사를 포함 17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공연장 안전관리...
이재명 성남시장이 최근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에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누리꾼의 비판에 세월호 참사를 거론하며 대통령 사퇴를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 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참사에 '법적 책임이 있는 공무원의 지휘자'인 대통령이 먼저 사퇴하시면 판교 환풍구 사고에 아무런 법적 책임이 없지만 관할 단체장으로서 성남시장도...
은수미 전정희 의원이 특위 위원에 임명됐고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참여한다.
앞서 여야는 경주 리조트 붕괴, 세월호 참사, 고양터미널 화재,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의 안전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을 의결한 바 있다. 특위는 내년 4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 포괄적 재난보험 내년 도입…병원·소공연장·학원도 의무가입
세월호 참사와 판교 환기구 추락사고를 계기로 재난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재난보험이 내년에 도입됩니다.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교량, 터널 등 기간시설과 산업시설, 철도·지하철 등 교통시설을 비롯해 2천㎡ 이상의 판매시설· 병원·소공연장·학원 등이 모두 의무가입 대상이 될...
세월호 참사,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 등 올해 들어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며 사회 문제에 대한 성토가 줄을 잇고 있다. 소셜테이너의 역할은 점차 확대돼 엄청난 파급력을 갖고 있다. 올 여름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치료비를 모금하는 취지로 전 세계적으로 전개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역시 소셜테이너와 결합돼 일파만파 확산될 수 있었다. 기성...
김 의원은 “과기원이 안전관리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인원을 줄여 신고한 꼼수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안전요원이 현장에 있었다면 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남경필 경기지사는 “(축소신고 여부와 경위에 대해) 제가 판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과기원이 (같은 내부 문서에서) 판교테크노밸리축제...
최근 발생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가 22일 국정감사의 최대 이슈가 됐다.
국회 안전행정위는 이날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에 대한 국감에서 환풍구 추락사고의 원인과 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
특히 야당은 사고의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며 맹공을 폈다.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은 “경찰 측은 사고 당일 순찰차를 거점 배치했으나 정작...
◇ 여야, 국민안전관련특위·공무원연금TF 구성 합의
여야는 21일 판교 환풍구 사고로 비롯된 국민안전을 전반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특위 및 공무원연금 논의를 위한 태스크포스(TF) 마련에 합의했다. 또 29일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하는 정기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세월호 참사 관련 3법(세월호특별법·정부조직법·유병언법)에 대해서도 여야는 10월 내...
여야는 21일 판교 환풍구 사고로 비롯된 국민안전을 전반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특위 및 공무원연금 논의를 위한 태스크포스(TF) 마련에 합의했다. 또 29일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하는 정기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세월호 참사 관련 3법(세월호특별법·정부조직법·유병언법)에 대해서도 여야는 10월 내 처리를 재확인했다. 세월호특별법의 경우 양당 정책위의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