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양국 병력은 판공호에서 난투극을 벌인 데 이어 6월엔 갈완 계곡에서 이른바 ‘몽둥이 충돌’을 일으켜 양측 합산 20여 명의 인명 피해를 내기도 했다. 9월엔 국경 인근 라다크 지역에서 45년 만에 총기가 발사되는 등 끊임없는 국경 분쟁이 있었고, 이는 무역 분쟁으로까지 이어졌다.
인도 외에도 중국은 북한과 러시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14개국과...
지난해 6월 갈완 계곡서 충돌로 인도군 20명, 중국군 4명 사망 인도와 중국이 ‘육탄전’까지 벌이며 갈등을 고조시켰던 ‘판공호’ 국경 분쟁이 일단락됐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인도와 중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판공호 지역에서 양측 전방 부대가 순조롭게 철수를 완료했다”면서 “남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좋은 기반을 제공하는 중대한 진전”이라고...
싱 장관은 "중국과 지속적인 대화 끝에 판공호수에서 10일부터 최전방 병력을 철수하기 시작했다"며 "판공호에서 철수가 완료되면 48시간 이내 군 지휘관들이 만나 다른 지역의 철수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같은 날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도 "양국 제9차 군단장급 회담 합의에 따라 반궁후(판공호수의 중국 명칭) 남북에 대치하던 중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