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대표적 해양플랜트 수주 사례는 2011년 명명한 토탈의 ‘파즈플로 FPSO’다. 파즈플로 FPSO는 초대형 해상 원유생산 시설로 총 건조비만 약 20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시설은 길이 325m, 폭 61m, 높이 32m에 자체 무게만 12만톤 규모다.
파즈플로 FPSO는 하루 최대 22만 배럴의 원유와 440만㎥(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 우리나라 일일 석유...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 지난해 토탈에게 인도된 파즈플로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의 공사 수행 능력에 대해 찬사와 감사의 내용을 담은 이메일이다.
지난해 1월 명명식을 가진 뒤 거제 옥포조선소 떠난 파즈플로 FPSO는 지난해 4월12일 84일간의 항해를 거쳐 앙골라 현지 해상에 도착했다.
이후 4개월 만에 첫 원유생산이라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는...
대우조선의 단일 프로젝트 수주 중 2007년에 따낸 21억 달러의 파즈플로 FPSO에 이은 두번째 규모다.
계약서에 서명을 마친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의 표정에는 만감이 교차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한 지난 1년여 동안의 우여곡절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들로 하여금...
대우조선해양이 ‘파즈플로 FPSO’에 대한 종합준공식을 가지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2일 앙골라 현지에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 프랑스 토탈 E&P 회장, 소난골의 마누엘 비센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턴키 베이스로 수주해 설치공사를...
대우조선해양은 1일 “프랑스 토탈로부터 턴키베이스로 수주해 설치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파즈플로 FPSO’가 앙골라 현지에서 성공적인 원유 채굴을 알리는 첫 시험생산인 ‘퍼스트 오일(First Oil)’ 작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명명식을 가진 뒤 거제도 옥포조선소를 떠난 파즈플로 FPSO는 지난 4월 12일 84일간의 항해를 거쳐 앙골라 현지 해상에...
지난 2007년 12월 프랑스 토탈사로부터 수주한 이 FPSO는 ‘파즈플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최종 설치될 앙골라 원유 필드의 명칭을 딴 것이다. 총 건조 금액만 2조6000억원에 달하며 길이 325m, 폭 61m, 높이 32m에 자체 무게만 12만t에 달한다. 금액 뿐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크다.
영하의 날씨에 바닷바람까지 가세해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이날...
남상태 사장은 지난 12일 ‘파즈플로 FPSO’ 명명식에 참석한 후 마련한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수주 110억달러,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등 경영 목표를 비롯해 오는 2020년까지 매출 40조원을 달성한다는 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조선업계는 대우조선해양이 겪고 있는 내홍으로 이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우려된다는 반응이다.
특히 국민은행과 짜고 외국인...
남 사장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파즈플로 FPSO’ 명명식 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기름값 등이 올라 해양 산업 부문의 수주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사장은 매출의 경우 “올해도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선업체는 달러 베이스로 계산하는 관계로 원화 강세시...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FPSO를 앙골라 원유 필드 명칭을 따 ‘파즈플로(Pazflor) FPSO’로 명명했다.
파즈플로 FPSO는 계약 금액 뿐만 아니라 그 크기에 있어서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건조된 FPSO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총 건조금액만 2조6000억원에 달하며 길이 325m, 폭 61m, 높이 32m에 자체 무게만 12만 톤 규모에 이른다. 특히 총 도장 면적은 88만405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