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노동정책 심의회를 열어 기업에 직장 내 괴롭힘을 뜻하는 ‘파와하라(パワハラ)’ 방지책을 의무화하는 것을 법제화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지침에는 파와하라의 정의와 기업에 요구하는 구체적인 대응책 등이 담길 예정이다. 후생노동성은 내년 정기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이는...
직장의 ‘파와하라(부당한 권력 사용과 횡포)’로 인한 퇴사 거부를 두려워하는 이직자들의 의뢰를 받고 본인 대신 퇴직 신고 서류를 제출한다. 일하는 사람이 퇴직을 신청하면 2주 후에는 퇴사할 수 있다고 규정한 민법 627조를 근거로 한 사업이다. 도쿄 지역에서 퇴사를 대행하는 ‘EXIT’는 5만 엔(약 50만 원)을 수수료로 받는다. 이 업체는 지난해 5월 창업 이후 약...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일으킨 이른바 ‘땅콩리턴’을 두고 비판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파와하라(Power-hara)’가 사회 문제로 논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와하라’는 ‘파워 해러스먼트(power harassment)’의 줄임말인 일본의 신조어로 직장이나 일터에서 상사 등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부하를 괴롭히는 행위를 뜻한다.
조 부사장은 조양호...